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신규 레이드 타바르타스 공개 “12월 ‘어려움 난이도’ 추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넥슨이 모바일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에 신규 레이드 ‘타바르타스’를 업데이트하며 콘텐츠 확장에 나섰다. 데브캣 스튜디오가 개발한 이번 레이드는 정식 출시 후 세 번째로 선보이는 대형 보스 콘텐츠다. 

14일 넥슨에 따르면 신규 레이드 보스 ‘타바르타스’는 인간 에스라스가 고대 수호자를 본떠 만든 거대한 골렘이라는 설정으로, 발 구르기·휩쓸기·윈드밀 등 물리 공격과 체력 감소 구간에서 발동되는 ‘마력 기폭’ 등 마법 기술을 조합한 패턴이 특징이다. 이용자 부담을 고려해 먼저 ‘입문 난이도’로 공개됐으며, 오는 12월 초 ‘어려움 난이도’가 추가될 예정이다.

넥슨은 ‘마비노기 모바일’이 지난 12일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 전 이용자에게 ‘고마워요 모험가님 롤롤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에는 영광의 고깔 모자, 프리미엄 패션 티켓 20장, 미스틱 던전 차원 열쇠(고급), 엘리트·에픽 연금술 재연소 촉매 등 고급 보상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SNS 참여형 해시태그 이벤트(#마비노기모바일)를 진행해 주차별 당첨자에게 네이버페이 5만 원권을 제공한다. 게임 내에서는 ‘가을 녘 고양이! 발바닥 스탬프!’, ‘도전, 타바르타스 레이드’, ‘길드 이벤트 1탄’ 등 다양한 보상형 이벤트가 운영된다.

한편 넥슨은 내년 1월 1일까지 스타필드 수원에서 ‘마비노기 모바일’ 첫 크리스마스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방문객의 이야기를 전광판에 소개하는 ‘사연 전광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사연 접수는 12월 21일까지 가능하다.

신규 레이드와 이벤트 관련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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