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겨울 한정판 굿즈 ‘베이글 위시 베어’ 출시

2025-11-17     김동호 기자
올겨울 에버랜드가 새롭게 출시하는 '베이글 위시 베어' 굿즈. [사진=에버랜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에버랜드가 올겨울 신규 캐릭터 굿즈 라인업 ‘베이글 위시 베어(Bagel Wish Bear)’를 출시하며 소비자 취향 공략에 나섰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17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베이글 위시 베어’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오는 21일 라시언메모리엄 상품점에서 테마 팝업스토어 ‘베이글 위시 초콜릿 상점’을 연다.

‘베이글 위시 베어’는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 ‘레니앤프렌즈’의 세계관을 확장한 신규 IP로, 초콜릿 상점을 운영하는 북극곰들이 달콤한 향기로 소원을 이뤄준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숍마스터·쇼콜라티에·딜리버리 베어 등 캐릭터별 역할을 설정해 브랜드 몰입도를 높였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인형, 키링, 파우치 등 총 23종의 한정판 굿즈를 선보인다.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가 크리스마스 복장을 착용한 ‘루이&후이 윈터 에디션’, 고슴도치·사막여우 등 겨울 시즌 동물 캐릭터 아이템도 함께 출시된다.

초콜릿을 매개로 한 세계관에 맞춰 프리미엄 수제 초콜릿 브랜드 ‘트리투바’와 협업한 한정 상품도 마련했다.

특히 ‘베이글 위시 × 트리투바 초콜릿&키링 세트’는 전용 일러스트 패키지로 구성돼 연말 선물용으로 경쟁력을 갖췄다. 사르르몽, 오랑제트 등 트리투바 인기 초콜릿도 틴박스 에디션으로 판매된다.

에버랜드 인스타그램에는 론칭 이미지와 실물 사진이 공개되자 “왕코왕귀 북극곰들 너무 귀여워요”, “온라인 판매도 해주세요” 등 긍정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에버랜드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에 맞춰 수험생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수험생은 연말까지 에버랜드를 2만 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동반 3인까지 1인당 3만 원에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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