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10’이 바다에 빠져 위험에 처한 부부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삼성전자는 31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호주에 사는 제시카와 린제이 부부가 보트 전복을 당해 바다에 표류하다가 갤럭시 S10으로 구조신호를 보냈고 다행히 생명을 구했다는 사실을 소개했다.뉴스룸에 따르면 얼마 전 삼성전자 호주 법인 PR팀에 한 통의 메일이 도착했다.‘제시카 와드’라는 발신자의 이름이 적힌 메일에는 삼성 스마트폰 덕분에 보트 사고로부터 구조된 한 부부의 이야기가 담겨있었다.부부는 어떻게 스마트폰 덕분에 구조될 수 있었을까?호주에 사는 제시카와 린제이 부부는 지난달 13일 밤 보트 여행을 하던 중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했다.퀸즈랜드 케언즈 해안에서 약 38km 떨어진 곳에서 닻에 연결된 줄이 모터에 엉키며, 보트가 파도에 쓸려 들어가 물에 빠지게 된 것.워낙 갑작스럽게 발생한 사고였기에, 부부는 구명조끼나 구조에 사용되는 응급 상황 표시 라디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테라바이트(TB) 모바일 메모리(eUFS, embedded Universal Flash Storage) 시대’를 열었다.이 제품은 용량과 입출력 속도가 프리미엄 노트북과 같은 저장 장치로 다음 달 공개될 프리미엄폰 갤럭시 S10과 폴더블폰에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는 30일 이달부터 업계에서 유일하게 1TB eUFS 2.1을 양산한다고 밝혔다.'1TB eUFS'는 업계 최고 속도의 5세대 512Gb(기가비트) V낸드를 16단 적층하고 고성능 컨트롤러를 탑재해 기존 제품과 동일한 크기에서 2배 많은 용량을 구현했다.1TB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 UHD(3840x2160) 설정 모드로 10분 동안 촬영한 동영상을 260개나 저장 가능한 대용량 메모리다.속도에서도 SATA SSD, 마이크로SD 대비는 물론 기존 512GB 제품보다 더 빨라졌다.'1TB eUFS'의 임의 읽기·쓰기 속도는 기존 512GB eUFS 보다도 최대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