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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박영식 기자 =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된 이완구(65) 전 총리 측은 22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의혹과 관련,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이완구 전 총리의 변호인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엄상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기본적으로 공소 사실을 부인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 전 총리는 지난 2013년 4월 4일 오후 충남 부여군에 있는 선거사무실에서 성 전 회장으로부터 상자에 포장된 현금 3000만원이 든 쇼핑백을 건네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됐다.
경제일반
박영식 기자
2015.07.2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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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특별사면 로비 의혹 노건평씨 공소시효 넘어 불기소 결정[트루스토리] 박영식 기자 =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던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성 전 회장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한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2일 오후 중간수사결과를 발표, 홍 지사와 이 전 총리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반면 특별수사팀은 ‘친박실세이자 현 정부의 유력인사들인’ 성완종 리스트 속 나머지 정치인 6명은 사법처리 대상에서 제외했다.수사팀은 그러면서 성 전 회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 건평씨에게 특별사면을 부탁하고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단서를 확보했다고 “5억원 정도의 금액이 특별사면 대가로 보이나 공소시효가 지나 건평씨를 불기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 박수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지난 80여일간 검찰이 보여준 수사행태를 보면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에게 약속한 ‘성
정치일반
박영식 기자
2015.07.0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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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박영식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인 김한길 의원이 성완종 전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검찰로부터 제기됐다.22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최근 수사 과정에서 김한길 의원이 성 전 회장으로부터 금품로비를 받은 것으로 의심할 만한 정황을 포착, 일단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하기로 하고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제일반
박영식 기자
2015.06.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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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항로변경 혐의에 무죄…징역 10개월에 집유 2년 선고[트루스토리] 박영식 기자 = ‘땅콩회항’ 사건으로 전 세계적 망신을 샀던 조현아(41)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당초 예상대로 풀려났다.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기 때문. 조 전 부사장은 1심에서 징역 1년형을 받았다.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는 22일 “피고인의 항로변경 혐의는 무죄”라며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지상 이동을 항로 변경으로 보지 않은 것이다.재판부는 또 “피고인은 2살 쌍둥이 자녀의 엄마이고 범죄 전력이 없는 초범”이라며 “새로운 삶을 살아갈 한 차례의 기회를 더 주는 것을 외면할 정도의 범죄행위가 아니라면 이런 처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경제일반
박영식 기자
2015.05.2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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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실시간 사회뉴스] 박영식 기자 = 검찰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과 금품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사실상 불구속으로 기소할 예정으로 확인됐다. 특별수사팀이 구성된 지난달 12일 이후 무려 38일 만이다.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이날 오후 이 같은 내용을 언론에 직접 브리핑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이 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검찰에 폭탄을 던지고 싶다” “8명이 야당 출신이었다면 증거인멸을 이유로 이미 구속했을 것” “명불허전 견찰” “박근혜정부에서의 검찰이 뭐 그렇지” “대다수 국민이 검찰을 못 믿는 이유이고, 그래서 특검을 이야기하는 것” “이미 예상했다, 떡검들아~” “국민 80%가 예상했던 시나리오” “나중엔 집행유예” “매국노들에게 지상천국인 나라” “역시나 이명박 정권 때부터 일관성이 있네” “노무현 대통령에게는 대들던 검찰이 이명박 박근혜는 무서워하는군, 강자 앞에서 약하고
정치일반
박영식 기자
2015.05.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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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박영식 기자 = 박범훈(67·구속, 전 중앙대 총장)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의 중앙대 특혜 외압 의혹에 연루된 박용성(75·전 중앙대 재단 이사장) 전 두산그룹 회장이 15일 검찰에 출석했다.중앙대 재단 이사장으로 재직 중, 박범훈 전 수석으로부터 중앙대의 역점사업(본교와 안성캠퍼스 통합)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특혜를 제공받고 이를 대가로 박 전 수석에게 이권과 금품을 제공한 혐의(업무상 배임 등)를 받고 있는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45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했다.박용성 전 회장에게는 업무상 배임과 사립학교법 위반, 뇌물공여 등 혐의 적용이 검토되고 있으며 구속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한편 이날 검찰청사 앞에는 스승의 날을 맞아 중앙대 학생으로 추정되는 여학생이 박 전 회장의 왼쪽 가슴에 꽃을 달아주거나, 다른 남학생은 박 전 회장을 응원하는 피켓을 들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경제일반
박영식 기자
2015.05.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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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박영식 기자 =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검찰에 출석했다.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상대로 불법 정치자금 3000만원을 수수한 의혹을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이날 오전 9시 55분 서울고검 청사에 도착한 이 전 총리는 심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면서 “이 세상에 진실을 이길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결백을 강조했다.한편 성 전 회장이 남긴 메모(성완종 리스트)에 등장하는 유력 정치인 8명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은 인물은 홍준표 경남지사에 이어 이 전 총리가 2번째다.
경제일반
박영식 기자
2015.05.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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