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선태 기자】 4·15총선을 앞두고 3월 이후 최근까지 실시된 전국 101개 지역구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민주당)과 미래통합당(통합당) 양당 체제가 굳어지고 있다.단순 우세 지역구로도 민주당 64, 통합당 33, 정의당 1, 무소속 3으로 나타난다.이 가운데 대구 수성을의 홍준표, 순천·광양·곡성·구례 갑의 노관규 두 후보는 공천 탈락에 반발해 출마, ‘당선 뒤 복귀’를 다짐하고 있어 사실상 민주당 대 통합당이 65 대 34로 전체 의석을 양분한 상황이다.남은 두 지역구는 경기 고양갑의 정의당 심상정 후보, 국민의당 출신인 남원 임실군순창군 이용호 후보가 1~3%포인트 초접전 상태에 있어 우세라 보기 어렵다.◇ 종로 격차 줄고 광진을은 늘어여기서 더 나아가 민주당과 통합당의 우세 지역이 전국을 영남권과 비영남권으로 분할하는 양상도 나타나는 중이다.도내 선거구마다 희비가 엇갈리는 강원도와 충청남도를 제외하면, 3일 현재 민주당은 수도권·호남·중부 권역 여론조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