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KT와 현대건설이 ‘5G 기반 스마트 건설자동화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KT는 지난 1일 계동 현대건설 사옥에서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건설사에서 5세대 이동통신(5G)을 도입해 건설현장을 혁신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5G 기반 건설분야 생산성과 품질향상 기술 개발 ▲5G 스마트 건설기술(자율주행 건설로봇 등) 개발 ▲5G 건설현장 모니터링 기술 개발 및 정보교환을 진행하기로 했다.또한 개발한 기술들을 빠르게 사업화하고, ‘건설현장의 디지털 혁신(Digital Transformation)’을 이룰 수 있도록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양사간 5G 협업을 지속할 예정이다.특히 KT 기업전용 5G 기술은 초고속, 초저지연의 특징을 갖고 있으면서도 보안성이 뛰어나, 높은 효율과 안정성을 요구하는 건설현장 자동화에 필수적이다.5G를 사용하면 대용량의 현장 3D 스캐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