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전 국민의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재난지원금) 지급이 내달 6일 시작된다.정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 및 신청·지급방법 등 세부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국민지원금의 재원은 국비 8조6000억원, 지방비 2조4000억원 등 총 11조원가량이 소요된다.이날 공개된 자료 따르면 우선 기존 연소득 5000만원 이하까지 지급하기로 했던 1인가구의 경우 기준을 5800만원 이하까지 확대키로 했다. 또한 2인 이상 가구도 1만원 단위로 '올림'해 기준선을 소폭 상향 조정했다.1인 가구는 지난 6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직장, 지역 구분없이 지난 6월말 기준 건강보험료 17만원 이하면 지급 대상이다.4인 가구의 경우 맞벌이는 39만원(지역 43만원) 이하이며 외벌이는 31만원(지역 35만원)이다.특히 지난해 1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달리 이번엔 가구 인원수에 상관없이 1인당 25만원이 모두 지급된다.예를 들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전 국민의 약 88%를 대상으로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제5차 재난지원금(국민지원금)이 추석 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추석 전 90% 지급, 국민지원금 추석 전 지급 개시, 그리고 서민금융진흥원에서의 출연을 통한 서민금융 공급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정부는 이번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을 약 2034만 가구(11조원)으로 추산하고 있다.이중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은 지난 17일부터 지급이 시작됐다.정부는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 '코로나 피해지원 3종 패키지' 실행 계획을 밝히면서 6월분 건보료 합산액 하위 80% 이하 가구에 대해 1인당 25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저소득층 가구에 대해서는 1인당 10만원의 지원금을 추가 지급키로 했다.또한 1인 가구(연소득 5000만원 이하)와 맞벌이 가구에 대해서는 특례를 적용해 약 88%에 달하는 국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계속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전 도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 피해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모든 국민이 겪고 있다"면서 "함께 고통받으면서 정부의 방역조치에 적극 협력하고 무거운 짐을 나누었던 모든 국민들이 고루 보상받아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 지사는 이어 "재난지원금은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니라, 도민의 가처분소득을 늘려 소비를 촉진하고, 사용처와 사용기간이 제한된 지역화폐로 지급해 우리경제의 모세혈관인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경제정책"이라며 "재난지원금을 집행하면서 재정 때문에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도민들을 도가 추가지원 대상으로 삼는 것은 정부정책을 보완 확대하는 것으로, 지방자치의 본지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이 지사는 재정부담을 이유로 한 지급 반대 의견에 대해 "현재까지 부동산 거래세, 지방소비세 등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전 국민 약 88%를 대상으로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제5차 재난지원금(국민지원금)이 빠르면 9월 중 대부분 집행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이번 국민지원금 지급 시기를 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해 결정키로 했으나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그 시기를 앞당기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기획재정부는 5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서면 브리핑에서 "지원금 지급 세부 기준과 사용처 등에 대한 범정부 태스크포스(TF)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8월 중순경 세부 시행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 '코로나 피해지원 3종 패키지' 실행 계획을 밝히면서 6월분 건보료 합산액 하위 80% 이하 가구에 대해 1인당 25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저소득층 가구에 대해서는 1인당 10만원의 지원금을 추가 지급키로 했다.또한 1인 가구(연소득 5000만원 이하)와 맞벌이 가구에 대해서는 특례를 적용해 약 88%에 달하는 국민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그동안 논란이 계속됐던 5차 재난지원금의 지급 범위가 사실상 확정됐다.국회 예결위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은 23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와 관련 "여야 합의가 끝나 기획재정부가 시트 작업(계수조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맹 의원은 최대 쟁점이었던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과 관련 "고소득자를 제외하고 1인당 25만원씩 지급될 것"이라며 "(지급대상 비율이) 9대 1까지는 아니지만, 거의 그대로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는 1인가구 기준 5000만원 이상을 포함한 고소득자로 소득상위 12%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로써 소득하위 88%는 1인당 25만원의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전망이다.재난지원금의 지급시기는 4차 대유행이 어느 정도 잡힌 후가 될 것으로 보여 빨라야 다음달 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여야는 또 소상공인 지원 규모의 경우 희망회복자금과 손실보상을 합쳐 총 1조5000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영세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실제로 일부 자영업자들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영업이 부진해지면서 짧게는 수년, 길게는 수십년 이어왔던 생업을 접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또한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해 은행 등 금융권 대출로 사업을 유지하는 자영업자들도 크게 늘면서 이들의 부채 또한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언제 끝날지 모르는 이번 코로나19 사태 속에 자영업자들의 부채 증가는 결국 국가 전체의 위기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현재 전체 금융권의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831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월(700조원)보다 131조8000억원(18.8%)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1인당 대출 규모로 보면 약 3억3868만원(245만6000명)에 달한다.신규 대출자도 지난해 3월말 기준 38만명이었으나 올해는 71만7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의 제5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놓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과 주무부처 장관인 홍남기 부총리 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우선 민주당은 당론으로 2차 추경안을 최소 2조원에서 최대 4조5000억원까지 늘리고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도 당초 소득하위 80%에서 전국민으로 확대키로 했다.이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가 재정 등의 이유에 반대하고 나서,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국회 추경 심사에 난항이 예상된다.특히 제1야당인 국민의힘도 전국민 지급방안에 대해 반대하고 있어 향후 극심한 진통이 예상된다.이번 논란은 정부안인 소득하위 80% 지급이 오히려 세금을 더 많이 내는 부유층에 대한 역차별이란 의견과 소득 기준 경계점에 있는 이들은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인해 오히려 소득역전이 일어날 수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이에 민주당은 지난 13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에서 열고 재난지원금의 전국민 지급 방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민주당은 현재 지난 1~5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관련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이 전 국민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 1일 국무회의를 열고 소득하위 80% 계층에 1인당 25만원씩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에는 10만원을 추가로 주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발표한 바 있다.하지만 80%에서 배제된 계층의 반발과 지급 기준 등을 둘러싸고 논란이 계속되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해당안의 수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정부가 여당의 이 같은 움직임에 난색을 표하고 있어 향후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심사를 하루 앞둔 지난 7일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고 격론을 펼쳤다.이날 의총에서는 12명의 소속 의원들이 정부안인 소득계층 하위 80% 지급과 전 국민 대상 지급안을 놓고 난상토론이 이어졌다.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관련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이 더 확대될 전망이다.정부는 지난 1일 국무회의를 열고 소득하위 80% 계층에 1인당 25만원씩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에는 10만원을 추가로 주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발표한 바 있다.하지만 80%에서 배제된 계층의 반발과 지급 기준 등을 둘러싸고 논란이 계속되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해당안의 수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은 지난 5일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을 당정이 소득 하위 80%로 결정한 것과 관련 "오는 7일 의원총회를 열어 80%로 할지, 90%로 할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는 특히 "현재 보편과 선별 지원에 대한 국민 여론도 조사하고 있는데 이를 종합하고 공유하며 의원들의 토론을 통해 결론을 도출하겠다"면서 "정부는 80% 안을 올리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관련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이 확정됐다.우선 정부는 소득하위 80% 계층에 1인당 25만원씩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에는 10만원을 추가로 준다.또한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인해 영업금지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113만명에게는 최대 900만원의 지원금을 준다.정부는 1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33조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 발표했다.정부는 이번 33조원 추경의 재원으로 올해 예상보다 더 걷힐 것으로 예상되는 초과세수 31조5000억원과 기금 및 세계잉여금 등 재원 35조원을 활용할 방침이다.정부는 이번 추경안에서 코로나 피해지원 3종 패키지(상생 국민 지원금·희망회복자·신용카드 캐시백)에 15조7000억원을 배정했다.이중 국민 80%에 지급하는 상생 국민 지원금(10조4000억원)은 소득 하위 80%(4인 가구 부부합산 연 소득 약 1억원 이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하 당정)이 33조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키로 합의했다.특히 이날 당정은 그 동안 이견을 보여왔던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를 '소득 하위 80%'로 확정했다.또한 이번 결정에 따라 기정예산 3조원을 추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6조원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9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당정협의회 결정 내용을 발표했다.우선 당정은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한 '3종 패키지'(재난지원금·소상공인 지원·카드 캐시백)에 15조∼16조원이 투입한다는 방침이다.구체적으로 5차 재난지원금에 해당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소득 하위 80%로 대상이 결정됐다.당초 민주당은 전 국민 지급을 주장해 왔으나 정부 측이 70%선을 고수해 결정이 미뤄져 왔다.이에 당정은 그 동안 수차례 협의를 통해 절충선인 80%에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다만 민주당의 기존안인 개인별 지급 방침은 수용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이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24일 정부와 정치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5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코로나19 백신 추가 구매, 민생·고용 대책 등을 위한 2차 추경안을 다음달 초 국회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피해계층 맞춤형 지원금으로 최대 700만원 안팎을 지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으며, 일반 국민 대상 지원금 지급 범위도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형 지원금은 이르면 8월, 일반 국민 지원금은 9월 지급될 전망이다.다만 일반 국민 대상 지원금의 지급 범위를 두고는 정부와 여당 간 입장차가 여전하다.현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정부는 재정적 요인 등을 감안해 소득 하위 70%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이에 양측이 주장하는 소득하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