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FIFA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로 나서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21일 현대차는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카타르 주요 5개 도시 8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FIFA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고 발표했다.대회 기간 동안 각국 대표팀 선수단과 VIP 및 관계자들에게 총 592대(승용 422대·버스 170대 등)의 대회 공식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다.승용 차량의 절반은 세계 올해의 자동차 사를 수상한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를 비롯해 싼타페 하이브리드, 투싼 하이브리드, 쏘나타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로 운영할 방침이다.월드컵 공식 차량으로 친환경차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기버스인 일렉시티를 10대도 공급할 계획이다.현대차는 지난 1999년부터 FIFA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축구를 통한 스포츠 마케팅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현대차는 FIFA 월드컵에 앞서 회사의 5대 핵심 영역 중 '사회적 탄소 감축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은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아랍에미리트(UAE)에게 0-1로 아쉽게 패했다.우리나라가 A대표팀 경기에서 UAE에 패한 것은 지난 2006년 1월 두바이에서 열린 친선경기(0-1) 이후 16년여 만이다.이로써 우리 대표팀은 이란에 이어 조2위를 확정지었다.또한 이날 패배로 그 동안 이어왔던 벤투 감독의 무패 행진도 마감하게 됐다.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9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UAE 두바이의 알막툼 경기장에서 열린 UAE와의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0차전 원정경기에서 후반 9분 하리브 압달라 수하일에게 기습 결승 골을 내주며 최종예선 첫 패배를 떠안았다.우리 대표팀은 이날 경기에서 볼 점유율이 80%에 육박하는 등 주도권을 확보했으나 단 한번의 기습에 무너지며 첫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특히 황희찬과 황의조의 날카로운 슈팅이 상대 골문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불운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토트넘 손흥민 선수가 FIFA의 푸스카스상을 수상했습니다.한국인 선수 중에선 최초로, 그리고 아시아에선 무려 두번째로 이 상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지난해 12월 영국의 번리FC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화려한 골을 넣은 것이 이번 수상의 이유라고 합니다.이로 인해 손흥민 선수는 다시 한번 자신의 뛰어난 축구실력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푸스카스상’이 뭔데요?푸슈카시상이라고도 발음하는 '푸스카스상'은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뽐낸 선수와 감독을 뽑아 시상하는 FIFA의 전통적인 연례행사입니다.이 상은 축구의 전설이라고도 불리는 고(故) 피렌츠 푸슈카시의 이름은 따 2009년부터 수여되고 있습니다.특히 푸스카스상은 대회나 성별, 국적 등 그 어떤 것에도 기준을 두고 있지 않고 오로지 실력으로만 후보자를 평가합니다.그 해에 있었던 축구 경기를 살펴본 뒤, 단연 ‘최고’라고 여겨지는 게임 플레이와 골을 넣은 선수에게 이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20세 이하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이 대한민국 축구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도전에 나선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1시 우크라이나와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 경기를 치른다.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한 조에 편성돼 16강 진출도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를 받았다. 우리 대표팀은 1차전에서 포르투갈에 0-1로 패하며 조별리그 탈락의 위기에 몰렸다.그러나 2차전 남아공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후, 3차전에서도 강호 아르헨티나를 2-1로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우리대표팀은 16강전에서도 숙적 일본을 만나 후반 39분 오세훈의 극적인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우리대표팀은 또 8강전에서는 세네갈과 연장 120분까지 3-3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에서 드라마 같은 승리를 거두며 4강에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국가대표팀이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나이지리아에 0-2로 패하며 조 최하위로 떨어졌다.대한민국 대표팀은 12일 밤(한국시간) 프랑스 그로노블의 스타드데알프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조별예선 2차전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고도 자책골과 골 결정력 부족 등으로 아쉽게 패했다.우리 대표팀은 18일 노르웨이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남겨 두게 됐다. 우리 대표팀은 현재 2패로 프랑스와 노르웨이, 나이지리아에 이어 조4위에 머무르고 있다.그러나 최종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가능성도 남아 있어 끝까지 포기할 수는 없다. 우리 대표팀이 노르웨이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대승을 거둘 경우 각 조별 3위 중 4개팀에 주어지는 16강 티켓을 바라볼 수 있다.한편, 이날 경기에서 우리 대표팀은 전반 29분 수비수 김도연이 볼을 처리하다 아쉬운 자책골을 내주며 0-1로 출발했다.우리 대표팀은 후반 13분 이금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