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쇼핑을 하거나 대중교통 이용, 호텔, 관공서, 관광 명소, 음식점 등을 찾는 데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SK텔레콤은 13개 언어를 지원하는 인공지능(AI) 동시통역 솔루션 ‘트랜스 토커 (TransTalker)’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트랜스 토커’가 지원하는 언어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아랍어, 스페인어 등 총 13개다. SKT는 고객 반응이나 요구사항 등을 반영해 지원 언어를 추가할 계획이다.외국인 관광객이 투명 스크린 앞에 설치된 마이크에 본인의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삼성전는 '갤럭시 북4 시리즈'가 출시 9주만인 지난달 말 기준 국내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갤럭시 북4 시리즈는 지난 1월 2일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국내에서 출시됐으며, 전작인 '갤럭시 북3 시리즈' 대비 6주 정도 빠른 속도라는 것이 삼성 측의 설명이다.모델별로는 16형과 14형 2가지 디스플레이 크기로 출시된 '갤럭시 북4 프로'가 전체 판매량의 70%를 차지했다.이 같은 초반 흥행 돌풍은 강력한 인공지능(AI) 퍼포먼스의 최신 프로세서와 뛰어난 사용성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할 핵심 기술인 'NPU(Neural Processing Unit, 신경망처리장치) 사업' 육성에 본격 나섰다.이를 위해 2030년까지 NPU 분야 인력을 2000명 규모로 10배 이상 늘리고 '차세대 NPU 기술' 강화를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삼성전자는 18일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삼성전자는 독자적인 NPU 기술 육성을 통해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도 글로벌 1위를 목표로 한 '반도체 비전 2030' 달성한다는 방침이다.NPU는 인공지능의 핵심인 딥러닝(Deep Learning) 알고리즘 연산에 최적화된 프로세서다.딥러닝 알고리즘은 수천 개 이상의 연산을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병렬 컴퓨팅 기술이 요구되는데, NPU는 이러한 대규모 병렬 연산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어 AI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로 꼽히고 있다.삼성전자는 NPU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