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지난 3월 신천지 사태 후 처음으로 600명을 넘어섰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29명으로 이중 지역발생이 600명, 해외유입이 29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총 누적확진자는 3만6332명이 됐다.특히 국내 지역발생 사례는 전날보다 84명이나 늘어나 지난 3월 2일(684명) 이후 277일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또한 확진자 발생 지역을 보면 인구밀집도가 높은 수도권 지역에서 463명이나 발생하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이날 지역별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이 291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55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에서만 463명이 나왔다. 또한 부산 31명, 충남 22명, 대전 21명, 경남 16명, 전북 13명, 경북 9명, 대구 6명, 울산과 충북 각 5명, 강원과 전남 각 3명, 제주 2명, 광주 1명 등 비수도권에서도 136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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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0.12.04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