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지난 3분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5G 폰은 삼성전자의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4일(현지시간)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월별보고서 마켓 펄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 기간 전 세계 5G폰 프리미엄(도매가 400달러 이상) 시장에서 점유율 74%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특히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 5G’는 이 기간 동안 글로벌 전체 판매량의 3 분의 1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가장 인기 있는 제품에 올랐다.3분기 전 세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5G 스마트폰의 점유율은 5%다.삼성전자에 이어서는 LG전자가 11%로 2위를 차지했으며, 중국의 비보 5%로 그 뒤를 이었다. 5G 부문을 주도했다.하지만 현재 전 세계 프리미엄 제품에서는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애플은 5G제품을 생산하지 않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9월쯤 아이폰 5G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애플이 본격적으로 5G폰을 출시하게 되면 프리미엄 시장의 판도는 요동칠 것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테라바이트(TB) 모바일 메모리(eUFS, embedded Universal Flash Storage) 시대’를 열었다.이 제품은 용량과 입출력 속도가 프리미엄 노트북과 같은 저장 장치로 다음 달 공개될 프리미엄폰 갤럭시 S10과 폴더블폰에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는 30일 이달부터 업계에서 유일하게 1TB eUFS 2.1을 양산한다고 밝혔다.'1TB eUFS'는 업계 최고 속도의 5세대 512Gb(기가비트) V낸드를 16단 적층하고 고성능 컨트롤러를 탑재해 기존 제품과 동일한 크기에서 2배 많은 용량을 구현했다.1TB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 UHD(3840x2160) 설정 모드로 10분 동안 촬영한 동영상을 260개나 저장 가능한 대용량 메모리다.속도에서도 SATA SSD, 마이크로SD 대비는 물론 기존 512GB 제품보다 더 빨라졌다.'1TB eUFS'의 임의 읽기·쓰기 속도는 기존 512GB eUFS 보다도 최대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