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서울지역 고등학교 3학년들은 오는 20일부터 매일 등교수업을 받게 된다. 그 외 고2 이하 학생들은 27일부터 격주제 수업과 원격수업 등을 병행한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유치원과 초·중·고 등교수업 운영방안’을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주요내용을 보면 수능 등 대입 학사일정이 촉박한 고3 학생들은 예정대로 20일부터 매일 등교를 하게 되고, 고2 이하 학생들은 격주수업이나 5부제 수업, 원격수업 등을 선택 운영하도록 했다.등교 일정은 20일 고3을 시작으로 고2·중3·초1∼2·유치원생은 27일, 고1·중2·초3∼4학년은 내달 3일, 중1과 초5∼6학년은 8일부터 시행된다.또한 교육청은 학교마다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학생과 교직원은 매일 두 번 발열 검사를 하는 등 감염병 방지를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학년별 등교수업 운영 방안우선 고 1, 2학년 학생들은 학급별 또는 학년별로 격주 등교 하도록 하고, 학교에 나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