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삼성전자가 필터교체의 번거로움을 해결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를 선보인다.삼성전자는 25일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에 신규 필터를 적용한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인피니트 라인 필터는 공기 청정·탈취에 특화된 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와 광분해 탈취 필터로 구성된다.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할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한국오존자외선협회의 'PA(Pure Air) 인증'을 획득하며 부유 세균 및 바이러스 제거 효과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따르면, 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에 편승해 "공기청정기로 코로나19를 막을 수 있다"는 허위 광고까지 기승을 부리자 관계기관이 집중 점검에 나섰다.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안 심리를 악용한 거짓·과장 정보가 공기청정기 시장에 유통되지 않도록 소비자원과 함께 점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이들 제품을 판매하면서 '코로나19 예방', '미세먼지, 바이러스 99.9% 제거' 등 검증되지 않은 효능이나 효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는 행위가 단속 대상이다.코로나19의 사람간 전파는 기침 등 호흡기 분비물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공기에 의해 전파된다는 증거는 없다. 따라서 제품을 판매하며 이 같은 내용으로 광고하는 것은 거짓·과장 광고에 해당한다.공정위는 거짓·과장 정보가 유통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및 예방하고, 점검 결과 위법성이 확인된 사안은 적절히 제재하는 것은 물론 유관부처에 통보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코로나1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LG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전국 433개 초·중·고교 등에 공기청정기 1만100대 무상 지원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향후 3년간 공기청정기 필터 교체와 AS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키로 했다.총 지원 규모는 당초 계획당시 약 150억원에서 약 220억원으로 늘었다.지난 3월 전국적으로 사상 최고의 미세먼지가 장기간 이어지자 구광모 ㈜LG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들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공기청정기 1만대 무상 지원을 결정했다.우리의 '미래'들이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한다는데 뜻을 모은 것.이에 따라 정부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최근까지 공기정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전국의 초등학교 168곳과 중학교 124곳, 고교 91곳을 비롯해 도서관, 수련원 등 청소년 공공시설 등에 총 1만100대의 대용량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LG전자는 그동안 전국 학교에 보급할 공기청정기 생산을 위해 창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LG그룹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공기청정기 1만대(130억원 상당)를 무상기증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낙연 국무총리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LG가 구광모 회장 주재 간부회의에서 공기청정기 1만대를 초중고교에 무상제공하기로 하고, 권영수 부회장님이 저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이 총리는 “교실 면적 1.5배의 공간에서 빠르게 공기를 정화하는 대용량 공기청정기로 130억원 상당의 규모”라면서 “여기에 공기질 측정기와 인공지능(AI)스피커도 함께 제공했다”고 전했다.이 총리에 따르면 권영수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정부의 미세먼지 대응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LG창원공장을 최대한 가동해 3월중 공기청정기를 공급하겠다”고 전했다.권 부회장은 또 “LG는 앞으로도 사회적 고민에 관심을 두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LG는 이날 기부외에도 이미 보육원과 특수시설 262개소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미세먼지 관련제품 구입과 이른 설 명절로 인해 지난 1월 온라인쇼핑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모바일쇼핑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온라인쇼핑 5건 가운데 3건은 스마트폰을 통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년 전보다 27.7% 증가한 6조8170억원이었다.통계청이 6일 발표한 '2019년 1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동월보다 17.9% 늘어난 10조703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1년 1월 관련 통계 이후 최대치다.온라인쇼핑 월 거래액은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한 후 매달 역대 최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지난 1월에는 미세먼지에 따른 오염방지용 가전기기 구입과 설 명절 선물, 차례 음식 구입이 집중되면서 거래액이 증가했다.상품군 별로는 1년 전보다 가전·전자·통신기기 거래가 24.1% 늘었고, 음·식료품(38.7%), 농·축·수산물(56.5%), 음식 서비스(80.0%) 증가
[뉴스퀘스트=성진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계속되고 있는 미세먼지와 관련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 대용량 공기정화기 보급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지했다.문 대통령은 5일 오후 조명래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미세먼지 대응 방안과 관련한 긴급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조 장관은 이날 문 대통령에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차량운행 제한, 석탄발전 상한제약, 미세먼지 배출시설의 가동시간 조정 등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살수차 운행 확대 등 당장 시행할 수 있는 긴급조치도 펴나가겠다”고 보고했다.이에 문 대통령은 “국민들의 요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때는 정부가 장기적인 대응책에만 머물지 말고 즉각적으로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며 “비상한 시기에는 비상한 조치를 취하는 게 정부의 책무다. 미세먼지 대책은 환경부 혼자 힘으로는 안 되는 일이니 모든 부처의 협조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대통령과 총리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