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우리나라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이 연이은 실적 호조를 기록하며 올 한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전기자동차(EV) 수요 둔화로 판매는 소폭 감소됐지만, 친환경차와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비중이 증가하면서 수익 개선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실적발표에 나선 기아는 올해 1분기 총 76만515대(전년 대비 1% 감소)를 판매했다. 하지만 고수익 차량 중심의 판매로 매출액 26조2129억원, 영업이익 3조4257억원을 기록했다.이는 매출은 전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기아가 차량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고수익 차량 중심의 판매로 올해 1분기 수익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기아는 2024년 1분기 매출액 26조2129억원, 영업이익 3조4257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년 2조5222억원 대비 10.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517억원 대비 19.2% 상승했다.이와 관련해 기아 관계자는 “판매가 소폭 감소했음에도 고수익 차량 중심 판매로 인한 가격 상승과 믹스 개선, 원자재가 하락에 따른 재료비 감소, 원화 약세에 따른 긍정적 환율효과로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차‧기아‧제네시스가 25일(현지시각)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 Shunyi New Hall)에서 열리는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Auto China 2024)’에 참가한다.현대차는 이번 전시회에서 ‘아이오닉 5N’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N브랜드 중국 진출 1년을 맞이해, 현대차의 앞서가는 전동화 기술력을 상징하는 아이오닉 5N을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 공개하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다양성은 우리의 큰 힘이 될 수 있으며, 다양성을 조화롭게 융합시켜 창의성을 발휘해주기 바란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인도 하리아나(Haryana)주 구르가온 (Gurgaon)시에 위치한 인도권역본부 델리 신사옥에서 개최된 인도 현지 직원들과 타운홀미팅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정의선 회장이 지난해 8월에 이어 인도를 다시 방문한 것은 인도의 전략적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또한 타운홀미팅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현대차 인도 100만대 양산체제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기아가 23일 브랜드 첫 픽업 ‘더 기아 타스만(이하 타스만)’의 전용 위장막 모델을 공개했다.기아는 ‘미처 가보지 못한 길’을 주제로 호주ᆞ뉴질랜드의 유명 아티스트 리처드 보이드 던롭(Richard Boyd-Dunlop)과 협업해 타스만의 위장막 디자인을 개발했다.위장막 디자인의 핵심 주제인 ‘미처 가보지 못한 길’은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모험에 대한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타스만의 모험 정신을 나타낸다.또 미지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사람들을 안내함과 동시에 인생의 가장 대담한 도전들을 함께하겠다는 의지가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기아가 북미시장에서 차량 내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사용자 취향에 맞춰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기아는 북미에서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개막에 앞서 30종의 NBA 각 구단 별 ‘디스플레이 테마(Display Themes)’ 디자인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디스플레이 테마는 개인화된 차량 경험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다.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의 색상 및 그래픽, 시동을 켜고 끌 때 나오는 애니메이션 등을 취향에 따라 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객은 ‘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기아가 ‘2024 카 디자인 어워드(Car Design Award)’를 수상하며 또 한 번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기아는 17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ADI 디자인 박물관에서 진행된 2024 카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브랜드 디자인 언어(Brand Design Language)’ 부문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카 디자인 어워드는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 전문지인 ‘오토 앤드 디자인(Auto&Design)’이 주관하는 디자인상이다.한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전 세계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차그룹이 향상된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알리기 위해 전기차(EV) 렌터카에 ‘플러그 앤 차지 테크놀로지(Plug & Charge Technology 이하 PnC)’ 기술을 적용한다.현대차그룹은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제주도에 위치한 롯데렌터카에서 운영하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전기차에 PnC를 적용해 EV 충전 편의성을 높인다고 14일 밝혔다.또 같은 기간 해당 차량을 단기 렌트하는 고객에게 E-pit 초고속 충전 비용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은 충전기 화면의 ‘PnC 충전’ 버튼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기아가 픽업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기아는 11일 브랜드 첫 픽업의 차명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 이하 타스만)’을 공개했다.타스만은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영감(inspiration)의 섬’ ‘타스마니아(Tasmania)’와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했다.기아는 차명 타스만에 대담한 개척 정신과 때 묻지 않은 자연의 신비로움이 공존하는 섬의 이미지를 투영해 일과 삶 어디서든 새로운 도전과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다재다능한 ‘라이프스타일 픽업’을 강조했다.기아는 중형 픽업 타스만을 2025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올해 3월 초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배 미만인 ‘저PBR주’로 분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현대차·기아 주가가 최근 주춤하고 있다.일각에서는 현대차·기아 주가가 고점에 닿은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내놓고 있지만, 증권업계는 신차 출시를 비롯해 스포츠유틸리티(SUV)·하이브리드 판매 비중이 늘면서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9일 하나증권은 현대차와 기아가 ‘피크 아웃’(정점에 이른 뒤 둔화)에 대한 걱정이 줄고, 주주 환원 정책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이날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차·기아가 호텔배송로봇을 개선해 복잡한 실내 공간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배달할 수 있는 로봇을 새롭게 개발했다.현대차·기아는 3일 배송 로봇 ‘DAL-e Delivery(이하 달이 딜리버리)’ 로봇의 새로운 디자인 이미지와 숏폼(short-form) 영상을 공개했다.이 로봇은 사무실이나 쇼핑몰 등 복잡한 공간에서도 고객이 물건을 편리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디자인 및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현대차·기아는 모서리가 둥근 사각 기둥 형태로 디자인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담았다. 또 최소한의 센서만 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기아가 대표 플래그십 세단 K9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4 K9’을 2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The 2024 K9은 내·외장 디자인을 한층 고급화하고 신규 편의사양을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외장에는 수평형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19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을 새롭게 적용하고 신규 내·외장 색상을 도입했다.수평형 패턴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테두리의 얇아진 크롬 베젤과 어우러져 안정적이고 넓어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해 K9만의 존재감을 형성토록 했다.The 2024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기아가 기존 중고 제품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신제품을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는 ‘트레이드-인(trade-in, 보상판매)’을 시작한다.기아는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이 기존에 보유하던 기아 차량을 인증중고차 서비스에 매각하면 최대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고객이 기존에 보유한 기아 차량이 신차 출고 후 5년, 주행거리 10만㎞ 이내의 무사고 차량이라면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 가능하다.기존 보유 차량을 매각한 고객이 기아 ▲전기자동차(EV) 전 차종 ▲K5(하이브리드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기아의 차세대 신형 준중형 세단 ‘더 기아 K4(The Kia K4, 이하 K4)’가 모습을 드러냈다.기아는 현지시각 27일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뉴욕 국제 오토쇼(이하 뉴욕 오토쇼)’에서 K4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K4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의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Power to Progress)’를 기반으로 강인하고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을 적용했다.전면부는 범퍼 가장자리에 위치한 세로형 헤드램프를 적용하고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국내 채용 및 투자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27일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내에서 8만명을 채용하고, 68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 효과는 19만8000명을 상회할 것으로 분석된다.현대차그룹의 이번 국내 채용과 투자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리더십 구축과 국내 연관 산업의 생태계 활성화 및 고도화 촉진으로 전후방 산업의 동반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채용은 전동화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앞세운 현대차그룹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자동차 기관과 매체가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연이은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6개월간 진행된 전 세계 자동차 시상식에서 전기차 모델이 13개국 48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특히, 현대차그룹 E-GMP가 적용된 전용 전기차 모델을 중심으로 수상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는 출시한지 3년이 지났음에도 전기차에 최적화된 차체 구조와 샤시, 고속화 모터, 고밀도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가 정부 및 학계와 손잡고 전기차 안전 강화에 나선다.현대차‧기아는 18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현대차‧기아, 소방청(소방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및 연구에 참여하는 5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화재대응 소방기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체결식에는 현대차‧기아 양희원 R&D본부장(사장), 김동욱 전략기획실 부사장, 김창완 배터리개발센터(센터장) 전무 등 현대차그룹 관계자를 비롯해 남화영 소방청장, 김연상 국립소방연구원장, 전병욱 한국자동차공학회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차·기아의 대표 전기자동차를 비롯해 총 4개사에서 차량 제작결함이 무더기로 발견돼 리콜된다.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2개 차종 23만200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 한다고 14일 밝혔다.현대차 아이오닉5 등 5개 차종 11만3916대와 기아 EV6 5만6016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오는 1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현대 아반떼 6만1131대는 전조등 내구성 부족으로 19일부터, 기아 레이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기아 EV9이 독일과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기아는 EV9이 독일에서 아우토 빌트(Auto 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아우토 빌트는 “실내 공간이 충분하고 7인승 외에도 편안함에 중점을 둔 6인승이나 스위블 시트를 갖춘 6인승을 선택할 수 있다”며 “기아가 제시한 대형 전동화 SUV의 가치를 제대로 누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또 800V 충전 기술을 통해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기아 EV9이 유럽 친환경차 격전지 영국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기아는 8일(현지시각) EV9이 ‘2024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영국 올해의 차는 매해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전문 기자를 중심으로 한 심사위원단 30명이 12개월 이내 출시된 차량들을 대상으로 심사와 투표를 진행해 선정된다.EV9은 이번 어워드 1차 심사를 통해 대형 크로스오버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또 각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에 오른 ▲현대차 아이오닉5(패밀리카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