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디그 여왕’인 흥국생명 출신 김해란(36)이 아들을 낳았다.7일 배구계에 따르면 한국 여자배구 전설의 리베로로 지난 4월 은퇴를 선언하고 코트를 떠난 김해란이 득남했다.이날 배구계의 한 인사는 “김해란이 지난 2일 제왕절개를 통해 아들을 낳았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김해란은 은퇴를 앞둔 지난 4월 “36세의 나이지만 여전히 정상의 기량이고 배구열정도 뜨겁다”며 “하지만 여자로서 제2의 인생과 출산을 위해 아쉽지만 마음을 결정했다”고 심정을 밝힌 바 있다.그는 특히 "수비 1만5천회 등 여러 기록을 앞둔 상황에서 은퇴하는 게 아쉽긴 하다"며 "그러나 더는 출산을 미룰 수 없고 지금 아기를 갖지 않으면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김해란의 남편 역시 운동선수 출신이다. 2013년 김해란과 결혼한 남편 조성원은 현재 WK리그(여자실업축구) 보은 상무에서 코치를 하고 있다. V리그 출범 전인 2002년 한국도로공사에서 데뷔한 김해란은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아이돌 출신 배우 한지성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사고와 관련한 각종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다.한지성은 지난 6일 경기도 김포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 방향 김포공항 IC 인근에서 도로 중앙에 차를 세워 놓고 있다가 뒤 따라 오던 택시에 받힌 후, 맞은 편에서 달려오던 SUV차량에 잇따라 부딪히며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한지성은 사고 당시 편도 3차로의 고속도로에서 2차선에 차를 세운 후 이상한 행동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를 세운 직후 옆 좌석에 앉아 있던 남편은 급히 도로 밖으로 향했고, 한지성도 허리를 숙인 채 구토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한지성의 차량 옆을 지나던 차량의 블랙박스에 담긴 음성을 들어보면, 그가 구토를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운전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이 같은 정황으로 볼 때 한지성과 남편이 음주를 한 상태가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다.또한 남편은 경찰조사 과정에서 “소변이 급해 차량을 세웠고, 인근 화단에서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