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SGI서울보증이 금융 상품 개발 등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11일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최근 네이버파이낸셜(대표이사 박상진),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과 ‘소상공인 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SGI서울보증은 네이버파이낸셜, 전북은행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해 금융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또 데이터 활용 등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추가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유광열 SGI서울보증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네이버파이낸셜이 박상진 전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앞서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고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박 신임 대표이사는 연세대 학사와 고려대 경영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삼성SDS, 네이버 경영기획팀장, 재무기획실장 등을 거쳐 2016년 2월부터 네이버 CFO를 역임해왔다.박 신임 대표이사는 "올해 더욱 압도적인 1위 간편결제사업자로의 견고함을 다지면서 외연을 확장하고, 금융 소외계층과 MZ세대의 금융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혁신서비스 확대를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며 "그간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통해 대표로서 네이버파이낸셜의 성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네이버파이낸셜은 박 신임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사용자의 생활결제 동선에 네이버페이를 연결하는 서비스 확장을 지속하고 사업자대출, 빠른정산, 후불결제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네이버파이낸셜 측은 "금융사들과의 다양하고 혁신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네이버파이낸셜 신임 대표로 박상진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선임됐다.기존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오는 3월 임기를 끝으로 회사를 떠난다.네이버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박 CFO가 네이버파이낸셜의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고 밝혔다.박 대표 내정자는 재무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투자, 사업 라인업 확장 등을 추진했으며 네이버파이낸셜 사내이사로서 금융 분야 기업들과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박 내정자는 연세대 학사와 고려대 경영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삼성SDS, 네이버 경영기획팀장, 재무기획실장 등을 거쳐 2016년 2월부터 네이버 CFO를 맡고 있다.네이버파이낸셜은 신임 대표 내정자를 중심으로 페이 서비스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중소상공인(SME)와 신파일러(금융이력부족자) 등 금융 소외 계층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그동안 네이버파이낸셜을 이끌어온 최인혁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금융당국이 온라인 금융 플랫폼인 네이버파이낸셜을 전자금융거래의 안전성 확보 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 등으로 제재했다.1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3일 통신망 분리 위반 등 전자금융거래의 안전성 확보의무 위반과 전산 기록 변경 위반, 전자금융거래 변경 약관 통보 위반 등으로 네이버파이낸셜에 236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임원 3명에게 주의 조치를 내렸다.우선, 현행법상 전자금융업자는 내부통신망과 연결된 내부 업무용시스템을 인터넷 등 외부통신망과 분리, 차단해야 한다.하지만 네이버파이낸셜은 일정 기간 내부통신망과 연결된 일부 내부 업무용 시스템을 회사 전체 인터넷 단말기에 접속이 가능한 상태로 운영했다가 적발됐다.또한, 회사 전체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데이터 조회 내역 등이 보관된 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해서도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지 않고 운영한 점도 지적 받았다.아울러 전자금융업자는 망분리 적용 예외를 받기 위해서는 망분리 대체 정보보호통제를 적용하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네이버파이낸셜이 오프라인 결제와 주문하기에 특화된 네이버페이 애플리케이션(앱)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 11월부터 온라인에서 적립한 포인트를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 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이날 새롭게 출시되는 네이버페이 앱을 통해 이용자들은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오프라인 결제, 포인트·멤버십 적립은 물론 주변 매장과 혜택 등 맞춤형 정보를 받을 수 있다.오프라인 결제 수단은 기존 페이포인트에서 카드까지 추후 확대될 예정이다.또 해피포인트, 현대오일뱅크, 엘포인트, CU, GS포인트 등 약 50개 업종의 멤버십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특히 CU, GS25 편의점 현장결제 시 결제뿐 아니라 포인트 자동적립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아울러 네이버페이 앱은 주문하기, 쿠폰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주문 메뉴에서는 이용자가 자주 방문한 매장, 최근 주문한 메뉴, 새로운 매장 찾기, 주문 후 준비 상태 등을 손쉽게 확
[경제·금융]◇ 햄버거세트 배달 주문했더니…"매장 구매보다 1200원 비싸"한국소비자원이 지난 3월 8일부터 4월 23일까지 서울시 송파구 일대의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 5곳을 조사한 결과, 맘스터치를 제외한 롯데리아·맥도날드·버거킹·KFC 등 4개 업체의 배달 가격이 매장 가격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나.이들 4개 업체에서 배달 주문을 할 경우, 매장 가격보다 햄버거 세트는 1000~1200원, 햄버거 단품은 700~900원, 사이드 메뉴는 600~700원, 음료는 500~700원 더 비싸.이에 대해 4개 업체는 일정 금액 이상 배달 주문할 경우 배달료를 별도 청구하지 않는 대신, 제품 가격에 배달 서비스 관련 비용을 포함시켰다고 설명.◇ 네이버파이낸셜·카카오페이도 금감원 감독 분담금 낸다2023년부터는 네이버파이낸셜과 카카오페이 등 전자금융업자와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 금융) 업체들도 금융감독원 감독 분담금을 내야 해.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가 내는 감독 분담금의 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네이버의 금융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과 ‘소상공인 포용적 금융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금융과 플랫폼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융복합 상품 개발 및 플랫폼 금융서비스 제공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우선 첫 번째 공동사업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 소상공인을 위한 우리은행 전용 대출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온라인 사업자는 충분한 대출 상환능력에도 불구하고 은행권 대출이 어려운 경우가 있었으나, 이번 전용상품 출시로 1금융권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또한, 온라인 사업자가 필요한 사업자금을 적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마이너스통장(한도대출)도 출시할 계획이다.더불어, 양사는 향후 비금융데이터 활용 및 대출 대상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 금융지원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코로나19는 전 산업의 디지털화에 촉매 역할을 했으며, 은행도 이 흐름에 빨리 적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네이버파이낸셜이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경력 1일 이상 개발자 채용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백엔드(Back-End) 개발, 프론트엔드(Front-End) 개발 2개다.이번 공개 채용은 경력 1일부터 3년 이하까지 지원할 수 있다.선발 과정은 서류 전형, 온라인 코딩 테스트, 1차 면접&인성검사, 최종 면접으로 이뤄진다.분야별 자격 요건과 직무 등 세부 사항은 네이버파이낸셜 인재 채용 사이트와 유튜브 캐치TV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네이버파이낸셜은 "최근 개발자 초임(학사)을 5000만원으로 인상하며 실력 있는 개발자 모시기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며 "나이, 연차에 상관없이 성과와 역량에 따라 보상받는 성과 중심 문화를 통해 우수 인재 이탈 방지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이번 채용은 대졸 신입과 시니어 개발자 사이에서 이직에 어려움을 겪는 주니어 개발자를 주 타깃으로 채용하는 틈새 전략의 일환로 분석된다.방성훈 네이버파이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네이버파이낸셜과 토스를 비롯한 28개사가 업계 처음으로 금융당국의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허가를 받았다.반면 대주주 적격성(건전한 재무상태 및 사회적 신용) 문제로 삼성카드·하나금융계열사에 이어 카카오페이는 허가를 받지 못해 서비스를 중단해야하는 위기에 처했다.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정례회의를 열고 앞서 예비허가를 받았던 28개사 전체에 대해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내줬다.금융위는 “이날 본허가를 받은 28개사는 기존에 마이데이터 유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던 기업으로, 신용정보법령상 허가요건을 구비하고 있어 본인신용정보관리업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허가를 받은 28개사를 업권별로 보면 은행업권에서 국민·농협·신한·우리·SC제일은행 등 5곳이, 여신전문금융권에서 국민·우리·신한·현대·BC카드와 현대캐피탈 등 6곳이다.금융투자·상호금융·저축은행 업권에서는 미래에셋대우·농협중앙회·웰컴저축은행 등 3곳이 본허가를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