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노태문 삼성전자 MX 사업부장(사장)이 최근 출시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5·폴드5 판매 목표로 1000만 대 이상을 제시했다.노 사장은 28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지난해 폴더블을 발표하면서 1000만 대를 목표로 했고 거의 근접하고 있어 목표를 달성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노 사장은 이어 “새롭게 출시한 갤럭시Z플립5와 갤럭시Z폴드5를 앞세워 올해 국내 갤럭시 플래그십 스마트폰 3대 중 1대를 폴더블로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올해 글로벌 폴더블 판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백혜련 정무위원장이 최근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구매했다는 이야기를 꺼내자 엄숙했던 국감장에 한순간 웃음꽃이 폈다.하지만 백 위원장이 전하고자 한 내용은 날카로웠다.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의 구성품에서 충전기를 제외한 것이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했다는 지적이었기 때문이다.백 위원장은 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에게 스마트폰 충전기를 미지급하는 것은 소비자의 선택권을 빼앗은 것이라고 꼬집었다.백 위원장은 증인 신문 시간이 종료된 후 마련된 추가 시간에서 최근 구매한 갤럭시 스마트폰 제품 구성품에 충전기가 없어서 놀랐다는 개인적인 경험을 언급하며 "이를 본 자녀가 '삼성전자가 애플의 나쁜 점만 닮아간다'고 말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노태문 사장은 충전기를 제외하는 것이 환경을 위한 선택이라고 답했다.갤럭시 스마트폰의 충전단자가 국제표준 규격인데다가 기존 충전기를 활용해 새로운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일부 소수의 소비자를 위한 제품으로 시작했던 폴더블폰이 빠른 속도로 대세로 거듭나며 이제는 진정한 대중화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이 4세대 갤럭시Z 시리즈의 출시를 앞두고 폴더블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노 사장은 21일 회사 뉴스룸에 올린 기고문 '눈앞으로 다가온 폴더블폰의 진정한 대중화'에서 "2019년 삼성전자는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은 최초의 폴더블폰을 출시하며 산업의 미래를 완전히 바꿔 놓았다"며 "지난해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은 2020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000만대에 육박했고, 이러한 급속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노 사장은 폴더블폰 대중화와 함께 다양해진 소비자의 요구를 갤럭시Z 시리즈가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노 사장은 "지난해 갤럭시 폴더블폰 고객의 70%는 갤럭시Z 플립의 사용자로서 Z플립의 대담한 색상이나 플렉스 모드를 활용한 사진 촬영 등으로 자기만의 개성을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인 '갤럭시S22'가 한국시간으로 다음달 10일 0시에 공개된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는 9일 오전 10시다.삼성전자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삼성 갤럭시 언팩(공개) 2022' 초대장을 발송했다.삼성전자는 이번 초대장에서 "완전히 새로운 갤럭시S 시리즈를 공개한다"며 "이번에 공개될 제품은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 갤럭시S 시리즈의 신제품으로, 기존의 규칙을 깨고 나와 스마트 기기의 한계를 확장할 뿐 아니라 차세대 모바일 경험의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1일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도 기고문을 통해 "다음 달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하는 신제품은 최고의 모바일 경험을 한 데 모은 제품으로,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주목받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S22' 시리즈가 공개될 전망이다.삼성전자의 동영상 초대장에서는 스마트폰 화면 너머로 '22'라는 숫자를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삼성전자가 한 달여 동안 미루며 고심했던 사장단 인사를 20일 단행했다.김기남·김현석·고동진 3인 공동대표는 유임돼 시너지·후진양성에 주력하는 한편, 신성장 사업과 핵심기술 개발에 이바지한 50대 초반 젊은 사장들을 사업부장으로 전진 배치해 지속적인 성장 의지를 확고히 한 것이 핵심이다.과거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 등을 역임했던 이인용 사회공헌총괄 고문은 삼성전자 CR(대외협력) 사장으로 복귀한다. 이 사장은 최근 출범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멤버 7인 중에서 유일한 사내 위원으로 선임됐다.삼성전자는 이날 사장 승진 4명, 위촉업무 변경 5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0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50대 사장 전진배치 '미래 활력'에 방점삼성전자는 3인의 대표이사를 유임 시켰지만 각각 사업 부문장 외에 겸임하고 있던 사업부장 자리는 신임 사장들에게 내어주도록 했다.중책을 맡은 사장 승진자 4명은 전경훈 IM(IT·모바일)부문 네트워크사업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