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롯데칠성음료가 전 세계에 한국 식품을 알리며 수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3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 시상식에서 수출탑 부문의 대상과 수출진흥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 진행하는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탑은 한국 식품의 우수성과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며 수출에 앞장서는 농식품·전후방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기업을 선정·시상해 수출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행사다.수출탑은 수출 실
【뉴스퀘스트=장예빈 기자 】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농식품 산업에 대한 지원 강화로 1000억원 규모의 전용 펀드를 조성, 푸드테크 유니콘(거대 신생기업)을 30개 육성하고 관련 수출액을 20억달러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푸드테크 산업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농식품부는 식품 생산·유통·소비 과정에 첨단기술(정보기술(IT)·바이오기술(BT)·인공지능(AI) 등)이 결합된 신산업인 푸드테크를 성장시키고자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서며 3대 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배춧값이 너무 올라 손님들에게 김치를 내 놓지 못할 형편입니다" 서울 종로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A모씨의 푸념이다.실제로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는 배추의 평균가격이 1만원대에 육박하면서 가뜩이나 고물가로 고통을 받고 있는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어렵게 하고 있다.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전국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배추 1포기(상품 기준)의 평균 가격은 9738원을 기록했다.이는 전날(19일·9429원)보다 300원 가까이 오른 것으로 1개월전(6580원)보다 43%(2849원), 1년 전(5683원)보다는 무려 66%(3746원)나 급등한 금액이다. 도매가격을 기준으로 하면 10kg 상품 기준 전날 평균 가격은 3만7940원으로 1년 전(1만6890원)보다 2배 이상 가격이 치솟았다.이는 최근 기상여건 악화로 배추의 생육이 저하되면서 출하량이 급격히 줄어 들었기 때문이다.이에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정부가 지난달 이후 계속해서 확진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와 관련 특단의 대책을 발표했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4일 “파주시와 김포시 발생농장 반경 3km 밖 돼지에 대한 수매와 예방적 살처분을 조속히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농식품부의 이 같은 조치는 해당지역에서 최근 4건의 ASF 확진 판정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돼지 수매는 이날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해당지역 생체중 90kg 이상의 비육돈을 그 대상으로 한다. 단, 발생농장 반경 3km 내의 기존 살처분 대상농가는 수매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이를 위해 경기도와 파주시, 김포시에는 수매 상황반을 설치‧운영하고, 관내 양돈농가 대상으로 신청 방법과 절차를 안내할 계획이다.수매를 희망하는 양돈농가는 비육돈의 출하 마릿수, 출하 예정일 등을 포함한 수매 신청서를 관할 시에 제출하고, 관할 시로부터 통보받은 출하일에 돼지를 지정도축장에 출하하면 된다.당국은 수매가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경기도 파주·연천·김포에 이어 인천 강화군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확진 판정이 나왔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4일 “인천 강화군 소재 돼지 농장(400두) 예찰검사 과정에서 확인된 의심 건에 대해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 검사한 결과, 이날 오후 7시30분경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되었다”고 밝혔다.이로써 국내 ASF 확진 판정은 5곳으로 늘어났다.이에 앞서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16일 신고), 18일 경기도 연천군(17일 신고), 경기도 김포시(23일 신고), 경기도 파주시(23일 신고)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농식품부는 이번 ASF 확진에 따라 해당 지역 농장 돼지에 대해 즉시 살처분 조치를 실시하고, 발생원인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해당 농장 인근 3km에 양돈 농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농식품부는 또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에 대해서는 농장 및 관련시설에 대한 소독 등 철저한 방역조치를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국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확진 판정이 나온지 나흘이 지난 20일 현재 추가 의심신고가 접수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이날 “지난 16일 파주와 17일 연천 소재 돼지농가에서 의심축 신고가 접수되고, ASF로 순차 확진된 이후 이날 오전 9시 현재까지는 의심축 등에 대한 추가 신고는 없다”고 밝혔다.다만 “ASF의 잠복기가 4일~19일인 점을 고려할 때, 앞으로 3주간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이 기간 동안 보다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돼지 1만372두를 살처분 및 매몰했으며, ASF 전파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발생농장 등 4개소의 방역대(반경 10㎞) 내에 있는 107개 농장(파주 44·연천 63)과 차량 역학 437개 농장 등 총 544개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가 진행 중에 있다.또한 농식품부는 “544개 농장뿐만 아니라, ASF 발생 위험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경기도 파주에 이어 연천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결이 나면서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축산부)는 지난 17일 경기도 연천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의심축 신고를 받은 후 정밀점사 결과 오늘(18일) 오전 확진 판결을 내렸다.전문가들은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접경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들어 북한에서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다.아프리카돼지열병은 감염된 돼지나 오염된 남은 음식물을 먹였을 경우 주로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잠복기는 3일~21일이다.아프리카돼지열병은 치사율 최대 100%에 이르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알려졌으나, 관련 백신 및 치료약이 개발되지 않아 일단 돼지에 감염되면 상당한 피해를 몰고 온다.특히 최근 중국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100만마리 이상의 돼지를 살처분했으며, 이로 인해 돼지고기값이 폭등하는 등 큰 혼란을 겪기도 했다. 중국 외에도 북한, 베트남 등 인근에도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폐사율이 최대 10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현재 백신 등 치료제가 없어 감염된 돼지는 폐사에 이르게 된다.아프리카돼지열병은 감염된 돼지나 오염된 남은 음식물을 먹였을 경우 주로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잠복기는 3일~21일이다. 최근에는 북한과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지역에서 발생해 큰 피해를 입히기도 해, 우리나라에도 적지 않은 피해가 예상된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축산부)는 17일 브리핑을 통해 “경기도 파주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공식확인됐다”고 밝혔다.농축산부에 따르면 전날(16일) 오후 6시 해당농장에서 어미돼지 5두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있었으며, 경기도 위생시험소에서 폐사축에 대한 시료를 채취 후 정밀검사 결과 이날 오전 6시 30분경 양성이 확정됐다.해당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증세가 발견돼 돼지는 5마리로 모두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설 연휴 전 경기도 안성과 충북 충주에서 시작된 구제역 파동이 중대 기로에 접어 들었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축산부)는 지난 6일 “구제역이 마지막으로 발생한 후 7일간 추가 발생이 없었으나, 잠복기(최대 14일)와 백신접종상황을 고려할 때, 앞으로 일주일이 구제역 차단의 성패를 좌우한다"면서 "설 연휴 이후 운영을 재개하는 전국 도축장 등에 대한 소독 등 남은 일주일도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 오늘(7일)을 ‘전국일제소독의 날’로 운영한다.농축산부는 “오늘까지 구제역 발생지역 및 인접 시군 11개소에 생석회 도포를 완료할 계획이며 오늘을 전국 일제소독의 날로 운영해 방역차량, 광역방제기, 군 제독차량, 과수원 SS방제기 등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하여 일제 소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또한 “연휴기간 중 축산 관계자가 해외여행 후 복귀할 경우 철저한 소독 등 농장차단에 만전을 기할 것과 사육 중인 가축의 의심 증상 발견 즉시 방역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정부가 연이어 발생한 경기 안성지역의 구제역과 관련해 위기경보단계를 ‘경계’로 격상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가축방역심의회에서 추가적인 방역조치를 논의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가 운영 중인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실장 방역정책국장)'은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본부장 농식품부장관)'로 재편됐다.구제역 위기경보단계는 심각성에 의해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나뉜다.경보단계 격상으로 구제역 발생 지역 인근 주요 도로에는 통제초소와 거점소독장소를 설치해 축산 차량의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때에 따라 시·도 가축시장을 폐쇄할 수 있다.설 연휴 동안 이동인구가 많은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제역 추가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방역 당국은 확산 방지에 초비상이 걸린 상태다.한편, 전날 경기도 안성시 소재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 확정 판결이 나왔다. 해당 농장은 97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최초 구제역이 발생한 금광면 젖소농장과 11.4km 거리에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설 연휴를 3일 앞두고 방역당국에 구제역 비상이 걸렸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축산부)는 지난 29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 확정 판결이 나왔다”고 밝혔다. 정밀검사를 한 결과 구제역 양성 반응이 나왔다이번에 구제역 확정 판결이 나온 농장은 97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최초 구제역이 발생한 금광면 젖소농장과 11.4km 거리에 위치해 있다.해당 농가는 이날 사육 중인 한우 3두에서 침흘림, 다리절음 등의 구제역 임상증상을 보여 안성시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농축산부는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사람·가축 등의 이동을 통제하는 등 긴급 방역조치 중”이라고 밝혔다.또한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필요한 방역조치를 취하고, 긴급 백신접종 등 방역 조치를 철저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설 연휴 동안 이동인구가 많은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제역 추가 확진 판정이 나와 방역 당국은 확산 방지에 초비상이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에 소재한 한 젖소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축산부)는 28일 ”구제역 의사환축 발생 젖소농장에 대한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 바이러스가 확인되었다”면서 “바이러스의 유형에 대해서는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농축산부는 ‘긴급 방역 조치’로 구제역 발생지역인 경기도와 인접지역(충청남·북도, 세종·대전)을 대상으로 24시간(1월 28일 20:30~1월 29일 20:30) 동안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다.일시이동중지명령에 따라 해당지역의 우제류 가축, 축산관련 종사자 및 차량은 24시간동안 이동이 중지되며 우제류 축산농장 또는 축산관련 작업장 출입이 금지된다.또한 축산농가, 축산관련 종사자 등의 소유 차량은 운행을 중지한 후 차량 세척 및 소독과, 도축장 등 축산관계시설에서는 시설 내․외부 및 작업장 전체에 대해 철저한 소독을 실시한다.농축산부는 “이동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