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한국판 뉴딜의 성공과 ESG 경영 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과 'ESG 경영 및 한국판 뉴딜 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하나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이 함께 ESG 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의 성장과 한국판 뉴딜 산업의 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유동성 지원은 물론 금융비용 절감 등 적극적 ESG 금융 지원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업무 협약은 전 세계적 화두인 ESG 경영의 확산을 위해 개별 금융기관 차원의 ESG 지원 활동을 넘어 은행과 금융공기업 상호 협업체계 강화를 통한 ESG 금융 공동 지원의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하나은행은 이번 'ESG 경영 및 한국판 뉴딜 기업 지원 업무협약'으로 총 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폭넓게 지원한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1일 오는 2025년까지 뉴딜금융 및 혁신금융에 2025년까지 총 43조원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여신부문에서 8조5000억원과 투자부문에서 8000억원의 금융을 지원하는 등 뉴딜·혁신금융 연간 목표를 초과해 140%인 9조300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우리금융그룹은 우선, 생산적 분야에 대한 여신지원을 위해 정책보증기관 특별출연으로 1조원을 조기 지원하는 등 총 40조원 규모의 여신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디지털·그린뉴딜 관련 기업은 물론, 지역뉴딜과 관련된 제조·서비스 기업에 대한 여신 지원을 확대해 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우리금융그룹은 올해도 투자부문에서 전 그룹사가 참여해 자체 뉴딜펀드를 조성하고, 뉴딜펀드 조기출자에도 참여하는 등‘한국판 뉴딜’의 마중물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아울러 민간 금융권 최초로 뉴딜인프라펀드를 조성한 경험을 바탕으로 상반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정부가 올해 수출을 상승세로 전환시키기 위해 무역금융 167조원을 공급하고 신규 수출기업 1만개를 양성한다. 또 한국판 뉴딜 관련 대형 투자로 경제 회복에 속도를 붙이고, 탄소중립 에너지 혁신과 디지털 전환 등으로 산업 구조를 바꿔 첨단 제조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2021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산업부는 먼저 수출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 무역금융 167조원 공급, 수요 맞춤형 무역보험 출시, 수출신고 즉시 보험가입 도입(하반기) 등으로 수출기업 지원을 확대한다.소상공인·뿌리기업 등 신규 수출기업 1만개 양성을 목표로 수출 첫걸음 패키지 도입(500개사), 수출 통합지원 플랫폼 '무역투자 24' 구축(하반기) 등에도 나선다.이를 통해 올해 무역액 1조달러를 회복하고 나아가 수출 4대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한국판 뉴딜 관련 민간투자를 견인할 대형 프로젝트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새만금 태양광(상반기), 전
[정치]◇제3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 개최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제3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 열려.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열쇠"라며 "당과 정부가 혼연일체가 돼 대한민국의 위대한 도약을 이끌어 나가자"고 밝혀.당정청 연석회의를 겸해 열린 이번 회의에는 이낙연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와 K-뉴딜위원회 위원장 등 48명이 참석. ◇추미애 법무부 장관 대권도전질문에 "검찰개혁 전까지 정치 야망 안 갖기로"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검찰개혁 전까지는 정치적 욕망이나 야망을 갖지 않기로 명세했다"고 언급.추 장관은 또한 "검찰총장의 (특활비) 쌈짓돈이 50억 원에 이르는 것 같다"며 "그것이 임의적, 자의적으로 쓰이고 법무부에 한 번도 보고한 바가 없다"고 말해.특활비 사용과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한 발언으로 보여. ◇김해신공항 운명의날...검증위원회 17일 결과 발표국무총리실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오는 2025년까지 전통시장 500곳에 온라인 배달체계를 구축하고, 로봇 등을 도입한 스마트 상점 10만개가 설치된다.코로나19 사태로 드러난 소상공인들의 취약한 판매체계를 개선하고 앞으로 닥칠 위기에도 대응하기 위해서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전통시장, 상점 등 소상공인 일터의 디지털화를 빠르게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3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1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2025년까지 온라인 배달체계 등을 갖춘 디지털 전통시장 500곳, 로봇 등을 도입한 스마트 상점 10만개, 스마트공방 1만개를 보급할 계획"이라며 "2022년까지 이들이 집적된 디지털상권 르네상스 시범사업도 3곳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또 소상공인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생태계 조성 지원방안도 소개했다.그는 "중장년층 등 디지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정부가 정책형 뉴딜펀드 20조원 조성 등 '한국판 뉴딜펀드' 계획을 밝히자 시장은 '기대와 우려'의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모든 국민이 투자할 수 있는 정책펀드로 역대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 기대를 하면서도 과거 정권의 '관제펀드'에 빗대 비판의 날을 세우는 이들도 많다.특히 아직 계획 단계라 각론으로 들어가면 정교하지 않은 부분이 많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과도한 희망도, 그렇다고 비판의 시각으로만 바라볼 것도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정부가 원금보장 가능한 얘기?정부는 정책형 뉴딜펀드의 경우 "사실상 원금보장 효과가 있다"고 홍보하고 나섰다.20조원 규모로 조성하는 정책형 뉴딜펀드는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이 평균 35%를 출자해 민간 자금 65%와 매칭하는 구조인데, 정부 투자분 약 10%는 후순위로 출자해 위험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일반 투자자로서는 수익률이 마이너스(-)10%까지 떨어지더라도 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