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14일 비트코인이 전일보다 400만원 가까이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다.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4시30분 현재 전일보다 11% 가량 상승한 42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작년 11월부터 급등하기 시작한 비트코인은 지난 8일 4855만원(고가)에 거래된 이후 하향세를 보이기 시작해 전날 3849만6000원(저가)까지 떨어졌다. 계속된 강세 움직임에 일부 투자자가 이익 시현을 위해 매도세를 펼치면서다. 업계는 이를 두고 과열된 암호화폐 투자시장의 거품이 걷히고 있다는 평가와 단순 조정이라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그러다 이날 400만원이나 상승하면서 반등에 성공한 것.다만 비트코인의 향후 전망은 여전히 엇갈린다.홍콩의 암호화폐 투자자문사 케네틱캐피탈의 제한 추 대표는 "비트코인 하락은 새로운 투자자들이 진입할 기회"라며 "단기 조정은 당연히 필요하지만 이번 분기 5만달러, 연중 10만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JP모건은 "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심각한 상태로 치달으면서 대공황(Great Depression)보다 더 심각한 대공황(Greater Depression)으로 악화할 수 있다. V자도, U자도, L자도 아닌 I자형으로 수직 낙하할 것이다" ('닥터 둠' 루비니)"짧은 침체를 거친 후 다음 분기에는 가파른 반등이 있을 수 있다. 모든 것들이 그 경로로 가고 있다" (벤 버냉키 전 연준 의장)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경제적 파장에 대해 글로벌 경제 전문가들의 엇갈린 전망이다.일각에서는 글로벌 경제가 1930년대 대공황 상태로 추락할 것이라는 극도의 비관론이 나온다. 1929년 10월 뉴욕증시가 대폭락하면서 시작된 금융 패닉이 실물경제 타격과 기업 연쇄파산으로 이어졌고 유럽으로도 번졌다. 글로벌 경기가 회복하기까지는 10년 이상이 걸렸다.반면 이번 사태가 대공황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낙관론이 우세한 편이다. 코로나19 발병이 정점을 찍고 잠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