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와플랫이 성남시가 주관하는 친고령기업의 디지털전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와플랫은 지자체 특화 노인 돌봄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와플랫 공공'의 추가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고도화하겠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업들의 고령친화제품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거나 기존 오프라인 기반의 고령친화서비스를 온라인 기반의 디지털 서비스로 전환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와플랫은 대면 형태의 어르신 돌봄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사업에 선정됐다.와플랫은 내외부의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LG CNS가 디지털전환(DX) 기술동맹을 강화하고자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스타트업 대상으로 ‘스타트업 데이(Startup Day)’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선정 LG CNS 최고기술책임자(CTO) 전무, 배민 보안/솔루션사업부장(상무), D&A사업부장 장민용 상무가 참석해 향후 기술적 협업과 투자 가능성을 논의했다.LG CNS 생성형 AI와 엔터프라이즈 SW테스팅 두 개 부문에서 총 14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참여한 기업은 대부분 실리콘밸리서 시리즈A 혹은 시리즈B 투자 단계에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도시가스배관 진단 기술 개발에 나선다.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예스코와 산업현장 DX(디지털전환)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그룹장, 이제환 예스코 안전기술부문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양사는 도심지역에 특화된 배관 진단용 신규 IoT(사물인터넷) 디바이스 개발에 협력하고 AI·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도시가스 배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하기로 했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 CNS가 차세대 ERP(전사적 자원 관리) 전문가 육성을 위해 연암공과대학교(연암공대)와 협업에 나섰다.LG CNS는 지난 21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DX(디지털전환)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협약식에는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 안승권 연암공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소프트웨어학과에 SAP(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전공을 신설한다. 3학년 학생들부터 세부전공으로 SAP를 선택할 수 있으며 교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NHN클라우드(공동대표 백도민, 김동훈)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클라우드 컴퓨팅서비스 도입 및 품질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공단의 효과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돕기 위해 이뤄졌다.NHN클라우드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에 ▲기술, 보안 등 클라우드 도입에 관한 컨설팅·가이드 ▲기술 지원 등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 등을 제공하고, 서비스 품질 유지 활동 수행 등 양질의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도 지원한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뉴스퀘스트=윤경진 기자】 LG CNS는 스마트 물류센터에서 서로 다른 형태의 로봇을 제어·관리·운영할 수 있는 로봇 통합운영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LG CNS 로봇 플랫폼은 △정해진 경로에 따라 상품을 옮기는 무인운송로봇(AGV) △장애물이 있으면 대체 경로를 탐색해 움직이는 자율이동로봇(AMR) △물건 보관·적재·이동 모두 가능한 큐브 형태의 물류창고 로봇 오토스토어(AutoStore) △상품 분류에 특화된 소팅(Sorting)로봇 등 여러 로봇의 제어 시스템을 연동할 수 있다. 사용자는 로봇 종류별로 일일이 명령을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NHN(대표 정우진)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비전과 주요 성과를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NHN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Weaving New Sustainability’, 즉 '우리의 연결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ESG 비전을 선포했다.또한 ▲디지털 동반 성장 ▲책임 있는 디지털 사회 ▲디지털 포용의 3대 핵심 가치를 실천한 ESG 주요 성과와 중장기 실행 계획을 공개했다.NHN은 먼저 환경 부문에서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경영 거버넌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T가 인공지능(AI)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오는 2025년까지 관련 사업 부문에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인공지능컨택센터(AICC), AI 물류, 로봇, 케어, 교육 등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워내겠다는 계획이다.KT는 AI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약 7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KT는 21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AI 사업 다각화 전략을 밝혔다.KT가 AI 사업을 확대하는 배경은 A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T의 성장을 이끌었던 디지털플랫폼기업(디지코) 전환이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KT는 그룹사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3 그룹 DX 원팀‘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그룹 DX 원팀’은 KT 그룹사의 디지털전환(DX) 업무 혁신과 인공지능(AI)·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그룹사가 스스로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코칭하고 실습 교육을 지원하는 식으로 진행된다.올해에는 기존의 AI와 RPA에 더해 ‘웹·앱’ 분과를 신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T가 미래 혁신 성장을 위해 향후 5년간 네트워크·인공지능(AI)·클라우드 등 분야에 27조원을 투자한다.KT는 이번 투자로 디지코(디지털플랫폼) 사업에 속도를 붙을 방침이다.KT는 역동적인 혁신 성장을 위한 미래계획으로 오는 2026년까지 네트워크, 디지코, 벤처·스타트업 분야에 27조원을 투자한다고 9일 밝혔다.또한 같은 기간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약 2만8000명을 직접 고용하겠다고 말했다.KT는 이번 미래계획을 통해 디지코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국가 디지털전환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우선 KT는 네트워크 인프라 등 텔코(Telco, 통신사업) 분야에 5년간 12조원을 투자한다.기존 구로, 혜화 등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던 DR센터(재난 발생시 데이터복구 등 서비스 유지를 위한 인프라)를 수도권 외 지역에 추가로 구축하고 초고속인터넷, IPTV, 무선서비스 등 핵심 서비스의 우회경로를 확대해서 네트워크 안정성을 강화한다. 또한 5G 네트워크 등과 결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일상 생활 속에서 종이문서를 전자문서로 대체하는 디지털전환에 속도를 더한다.KI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022년 페이퍼리스 촉진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전자문서를 활용한 국민생활 밀접 분양의 디지털전환 서비스 4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선정 과제는 △ 모바일 전자고지(전라북도) △ 디지털 시험성적서(한국무역정보통신) △ 전자처방전(온라인팜) △ 실적증명 전자제출(조달청) 등이다.KISA는 이번 선정 과제를 통해 종이우편의 오배송에 따른 국민 불편과 피해를 해소하고, 시험성적서 위·변조에 따른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국내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또한 환자의 개인 건강정보 보호를 강화하고, 연간 약 80만건 이상의 공공조달 종이문서 사용량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상헌 KISA 디지털진흥단장은 "사회 각 분야에 디지털 전환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전자문서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CJ가 계열사별로 분산되어 있던 인공지능(AI) 인프라와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AI 센터'의 출범을 알렸다.센터는 그룹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각 사업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식품·엔터테인먼트·물류 등 주요 사업분야의 가치사슬을 강화하는 역할도 수행한다.20일 CJ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신사스퀘어에서 AI 센터 개소식을 열었다.행사에는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겸 그룹 최고디지털책임자(CDO)와 신형관 CJ라이브시티 대표, 이치훈 AI 센터장을 비롯해 주한 대사관 고위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총 4개층 규모로 들어선 AI 센터는 연구실과 사무공간, AI 쇼룸 등으로 구성됐다. 산학협력과 업계 교류를 위한 외부 연구진 및 스타트업 입주 공간도 갖췄다.애플과 야후, 페이팔을 거쳐 메타(옛 페이스북)에서 엔지니어링 조직 리더를 역임한 머신러닝 전문가 이치훈 센터장(경영리더)을 중심으로, 총 30여명의 연구원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T가 터키 1위 통신기업 투르크텔레콤과 손잡고 글로벌 디지털전환(DX)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KT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에서 투르크텔레콤과 KT의 다양한 DX 서비스를 터키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5세대 이동통신(5G),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봇, 스마트 시티, 자율 주행, 미디어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개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KT는 지난 2016년 투르크텔레콤에게 '기가 LTE 솔루션'을 제공했다.기가 LTE는 LTE와 와이파이의 병합 기술로 모바일폰에서 최대 1Gpbs 속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이를 통해 투르크텔레콤은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4.5G LTE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또한, KT의 그룹사로 편입된 알티미디어는 지난해 투르크텔레콤의 인터넷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LG전자가 미래 성장동력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10일 LG전자는 지난해 소프트웨어 전문가 교육과정을 마친 임직원 약 120명에게 대체불가토큰(NFT)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LG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관심이 크고, NFT가 영구성 및 소장가치가 크다는 점을 고려해 올해부터 NFT 인증서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에 고유한 값을 부여한 토큰을 뜻한다.현재 LG전자는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아키텍트, 보안, 코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키우는 사내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우수 인재를 양성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은 새로운 기술을 연구·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현업 중심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LG전자는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기 위해 세계 대학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디지코 사업은 10년 이상 고성장이 예상되는 영역으로 기존에 혁신을 더해 간다면 더 단단하고 빠른 성장이 가능할 것이다. 제휴협력으로 경쟁의 판을 바꾸고 글로벌 진출이 가능하도록 기회를 발굴해야 한다."구현모 KT 대표가 올해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플랫폼(디지코) 전환을 위한 승부수로 제휴 협력을 꼽은 가운데 첫 파트너로 신한은행을 선택했다.KT는 신한은행과 '테크-금융 동맹'을 결성해 디지털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금융사업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KT는 17일 신한금융지주회사의 주식 1113만3079주를 약 4375억원(약 2.08%)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신한은행도 NTT도코모가 보유했던 4375억원 규모의 KT지분(5.48%)을 취득했다고 밝혔다.KT는 이번 지분 교환과 관련해 "양사의 사업협력에서 장기적인 실행력과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KT는 신한은행과 미래성장 디지털전환(DX)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새해가 밝으면서 재계 리더들이 올해 경영 방향을 담은 신년사를 발표했다.이들은 새로운 한 해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면서도, 업계 안팎에 드리운 불확실성을 타개할 전략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포스트 코로나와 디지털 전환 등 산업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가운데 새 동력을 찾아 나서야 한다는 위기감이 커진 것이다.때문에 재계는 임직원들에게 고객 경험과 친환경, 조직문화 등 주요 화두를 중심으로 기업의 체질을 개선하자고 당부했다. 치열해진 경쟁 속 살아남기 위한 각자의 생존법을 내놓은 셈이다.◇ "우리가 향할 곳은 고객 경험"이번 재계 신년사에는 모두 '고객'이라는 단어가 담겼다.실제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10대 그룹의 2022년 신년사 키워드 빈도수를 조사한 결과, '고객'이라는 단어가 거론된 횟수는 40회로 가장 많았다.기업에게 있어 고객의 가치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재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삼성전자와 LG는 더 나아가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김남호 DB그룹 회장이 경영 패러다임이 바뀌는 변곡점이 다가왔다고 진단하며, 임직원들에게 변화에 맞설 대응력을 갖춰달라고 주문했다.3일 김남호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별도의 시무식 없이 회사 정보시스템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신년사를 전달했다.신년사의 핵심은 '위기 속 해법 찾기'였다.김 회장은 코로나19와 공급망 불안, 물류 대란, 원자재 가격 급등, 디지털 전환과 같은 대내외 위협 요인을 거론하며 "이 시대의 기업 경영 목표는 생존을 넘은 성장으로 요약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각각의 경영 환경의 변화의 폭과 속도를 통찰하고 분석하여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실행하는 한편, 최소 10년 뒤의 미래를 향한 큰 그림과 전략 구상 등 이전과는 다른 차원의 준비와 노력이 요구된다"라고 말했다.김 회장은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임직원들에게 당부 사항을 전했다.먼저 회사의 수익 기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어떠한 환경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임직원들에게 2022년을 '남들이 가보지 않은 길을 걷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3일 정용진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그룹이 지향해야 할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정 부회장은 "머리가 아닌 심장으로 생각하라"라며 "우리가 결국 도달해야 할 목표는 제2의 월마트도, 제2의 아마존도 아닌 '제1의 신세계'"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룹이 백화점과 이마트, 스타필드, 스타벅스 등 국내 유통사의 성공 신화를 써온 것과 같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도 승자가 되기 위해 임직원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세계 유통사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를 수 있는 새 전략을 짜내는 과제를 마주한 상태다.정 부회장은 이러한 상황 속 신세계 또한 과거의 성공 경험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향하 열정을 가지고 도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이어 "2022년은 그룹이 디지털로 전환(피보팅)하는 원년"이라며 "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고승범 긍융위원회 위원장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지도·점검 강화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라고 강조했다.최근 가상자산 등 디지털 신기술과 함께 고도화된 자금세탁을 방지하기 위해서다.고 위원장은 23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금융정보분석원 설립 20주년 기념식' 및 '제 15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위원장은 "최근 가상자산, 핀테크 및 개인 간(P2P) 금융 등 디지털 신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자금세탁 방식도 고도화되고 채널도 다양화되고 있다"며 "미국, 유럽 등 주유국들이 철저한 자금세탁방지 이행을 강조하면서 강력한 제재를 부과하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진단했다.이에 고 위원장은 이러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자금세탁방지 체계를 효과적으로 유지해 나가기 위해 각 분야별 담당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우선, 고 위원장은 금융정보분석원에 환경변화에 따른 제도 정비와 철저한 검사·감독,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CJ대한통운이 자동화 로봇 및 설비를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 'WCS(물류센터 제어시스템)'를 고도화하고 물류센터 자동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CJ대한통운은 이송로봇, 로봇팔, 자동분류기 등 여러 종류의 자동화 로봇 및 설비를 통합 관리하는 제어시스템 'WCS'을 전국 물류센터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WCS는 CJ대한통운의 TES물류기술연구소와 정보전략팀의 협업을 통해 자체개발된 시스템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7월 WCS와 관련된 국내 특허를 취득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WCS는 자동화 물류센터에서 중추신경과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 예를 들어 '서울 중구 소재 A사에 B상품 3개 배송'과 같은 오더정보는 WMS(물류센터 관리시스템)에서 송출되어 WCS로 가장 먼저 보내진다. WCS는 WMS에서 받은 정보를 식별하고 구분해 여러 물류설비 중 AGV(고정노선이송 로봇)에게 'B상품이 적재된 선반을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