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KT&G(사장 백복인)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글로벌 협업을 통해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의 해외 판매망을 30개국으로 늘렸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릴’ 해외 판매 본격화 이후 2년여 만의 성과다.KT&G와 PMI는 지난 2020년 ‘릴’의 해외 판매를 위한 제품 공급 계약을 맺고 같은 해 러시아, 우크라이나, 일본 등 3개국에 제품을 선보였다.릴 론칭 이후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을 기반으로 양사는 유럽·중앙아시아·중앙아메리카 등으로 시장을 넓혀 지난해에만 19개 국에 추가로 ‘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일본에서 출시한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2.0’ 및 전용스틱 ‘믹스(MIIX)’의 판매처를 일본 전역으로 확대한다.지난해 10월 일본 후쿠오카와 미야기 2개 지역에 출시된 ‘릴 하이브리드 2.0’은 오는 15일부터는 판매지역이 도쿄와 오사카, 삿포로 등 주요 대도시를 포함해 전국으로 유통망이 확대된다.판매제품은 4가지 색상의 디바이스와 전용스틱 3종으로 기존과 동일하다.KT&G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는 지난해 궐련형 전자담배 ‘릴’의 해외 출시 및 판매를 위한 계약을 맺고, 러시아를 비롯 우크라이나,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릴’을 출시했다.양사는 올해도 지속적인 글로벌 협업을 펼치며 더 많은 국가에서 ‘릴’이 출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릴 하이브리드 2.0’이 일본 현지 시장에서 차별화된 맛과 편의성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도 PMI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KT&G(사장 백복인)의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lil SOLID)’와 전용스틱 ‘핏(Fiit)’이 7일 우크라이나에 판매가 시작됐다.이는 KT&G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의 글로벌 협업에 의한 것으로 러시아에 이어 두 번째 성과다.KT&G와 PMI는 지난 8월 17일 ‘릴 솔리드’ 러시아 출시 약 3주만에 동유럽 국가인 우크라이나까지 출시국을 확대하면서, 글로벌 전자담배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우크라이나는 인구 약 4200만명의 국가로 전자담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현지에 출시되는 ‘릴 솔리드’는 ‘다크네이비’, ‘화이트’, ‘블루’ 3가지 색상이며, 전용스틱은 ‘핏 레귤러(Fiit REGULAR)’, ‘핏 바이올라(Fiit VIOLA)’, ‘핏 크리스프(Fiit CRISP)’ 총 3가지로 러시아 출시제품과 동일하다.PMI는 KT&G와의 계약에 따라 우크라이나 시장에서 PMI의 자원과 지식,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궐련형 전자담배에 버튼이 사라졌다’KT&G는 10일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 1.0’의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릴 하이브리드 2.0’을 ‘릴 미니멀리움’ 8개소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릴 하이브리드 2.0’은 궐련형 전자담배 최초로 모든 버튼을 없앴다. 대신 스틱을 삽입하면 버튼을 누르는 과정 없이 자동으로 예열이 되는 ‘스마트 온’ 기능을 탑재했다.여기에 OLED 디스플레이를 디바이스에 장착해 배터리와 카트리지 잔량, 스틱의 잔여 모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으며, 디바이스 동작 상태 등 작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디스플레이에 표시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고속충전 기술을 적용해 충전시간도 25%가량 빨라졌다. 기존 제품의 배터리 충전 소요시간은 2시간 10분이었으나, 해당 제품은 충전시간을 1시간 40분까지 단축했다는 것이 KT&G 측의 설명이다.디자인에서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KT&G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이하 PMI)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차세대 전자담배 ‘릴(lil)’의 해외시장 진출에 본격 나선다.KT&G와 PMI는 2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KT&G-PMI GLOBAL COLLABORATION’ 행사를 열고 전자담배 ‘릴(lil)’의 해외 판매를 위한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KT&G는 이번 계약에 따라 ‘릴(lil)’ 제품을 PMI에 공급하고, PMI는 이를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에서 판매한다.KT&G 관계자는 “최초 계약기간은 3년이지만, 향후 성과가 좋을 경우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해당 제품은 KT&G가 현재까지 국내에서 출시한 궐련형 전자담배인 ‘릴 하이브리드’와 ‘릴 플러스’, ‘릴 미니’, 액상형 전자담배인 ‘릴 베이퍼’ 등 총 4종이며, 향후 출시될 혁신적인 제품들이 포함되며, 양사는 해외에서 판매될 제품의 브랜드명에 대해선 현재 사용 중인 ‘릴(lil)
[뉴스퀘스트=박민석 기자] 담배 판매량이 꾸준히 줄고 있지만 궐련형 전자담배의 판매는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8년도 담배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담배 판매량은 34억7000만갑으로 전년(35억2000만갑) 대비 1.5% 줄었다.담배 판매량은 담뱃세 인상과 담뱃갑에 혐오사진 부착 등 금연정책 효과로 꾸준히 감소했다. 2014년(43억6000만갑)과 비교하면 지난해 판매량은 20.4%나 줄어든 수치다.반면 궐련형 전자담배는 지난해 총 3억3000만갑이 팔려 전년(7900만갑) 보다 3배 이상 판매량이 늘었다.전체 담배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7년에는 2.2%였지만 지난해 9.6%로 10%에 육박했다.반면 궐련 담배 판매량은 지난해 31억4000만갑으로 전년보다 8.9% 감소했다. 소비자가 궐련형 전자담배로 궐련 담배를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지난해 판매된 담배에 부과된 세금(제세부담금)은 11조8000억원으로 전년(11조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