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무대를 꾸미는 '2020 어우러짐 동페라 페스티벌'이 지난 10월 31일 오후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를 주최한 사단법인 '더 열린숲 문화복지센터(옛 동페라 문화예술극단)'는 성인발달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사회 참여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이번 무대를 만들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기업가육성과정 창업팀에 선정돼 마련하게 됐다.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됐는데, 1부는 4명으로 구성된 '어우러짐 앙상블'의 공연을 시작으로, 발달장애 학생들로 구성된 '매탄고 동페라팀'의 이야기를 곁들인 노래와 '동페라 꿈의학교' 아이들의 무대로 꾸며졌다. 2부에서는 '사회적협동조합 홀더맘심리언어발달센터'와 '꿈틀 협동조합' 아이들의 노래와 춤, 그리고 '동페라 예술극단'의 '함께 부르는 정글음악대' 공연이 하이라이트로 진행됐다. 마지막 무대는 밴드 '프리한'이 출연해 모든 출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U-17 남자대표팀이 ‘2019 FIFA U-17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U-17대표팀은 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고이아니아의 에스타지우 올림피코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아프리카의 복병 앙골라를 꺾고 대회 8강에 올랐다. U-17 월드컵에서 8강에 오른 것은 지난 1987년과 2009년에 이어 이 대회 역대 세 번째다.이날 승리를 거둔 대표팀은 오는 11일 오전 8시 일본-멕시코전 승자와 8강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일본이 승리하면 운명의 한일전이 성사된다.이날 우리 대표팀은 전반 33분 터진 최민서(포항제철고)의 선제 결승골을 잘 지켜내 1-0 승리를 거뒀다.이날 경기 초반에는 양팀 모두 조심스러운 모습으로 탐색전을 펼치며 수비에 무게를 뒀다.그러던 전반 33분 정상빈(매탄고)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맞고 튀어 나오자 최민서가 멋진 발리슛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이후 선제골을 내준 앙골라는 맹공을 퍼부으며 우리 골대를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