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이번 4·15 총선에서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에서 패해 낙선한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연일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다.특히 민 의원은 최근 이번 총선에서 현 정부가 중국과 내통한 증거가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퇴임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민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작 증거로 ‘Follow the party’라는 문구를 찾아냈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번 부정선거를 획책한 사람은 누구일까?”라며 “그 프로그래머는 온 세상을 다 속인 줄로 알았고, 또 그만큼 뿌듯했을 것이다. 공개적으로 자랑을 할 수도 없는 일이기에 이 사람은 자기만 아는 표식을 무수한 숫자들의 조합에 흩뿌려 놓았다. 그걸 알아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프로그래머가 자기만 알아볼 수 있게 배열한 숫자의 배열을 찾아내 2진법으로 푼 뒤 앞에 0을 붙여서 문자로 변환시켰더니 ‘F O L L O W_T H E_P A R T Y’라는 구호가 나왔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그 글자는 바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지난 4·15 총선의 부정선거 증거라고 제시한 투표용지가 선관위에서 분실된 것으로 확인됐다.민 의원은 최근 지난 총선 사전투표에서 부정선거 의혹이 있다며 그 증거로 기표 되지 않은 비례대표 투표용지 6장을 공개했다.민 의원은 사전투표용지는 유권자가 올 때마다 인쇄해야 하는데 기표되지 않은 비례대표 투표용지가 나온 것은 부정선거의 증거라고 주장하고 있다.이와 관련 선관위는 해당 투표용지는 분실된 것이라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선관위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투표용지는 구리시 선관위 청인이 날인된 비례대표 선거 투표용지"라며 "확인 결과 구리시 수택2동 제2투표구 잔여투표용지 중 6장이 분실됐고, 분실 투표용지의 일련번호가 현장에서 제시된 투표용지와 일치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구리시 선관위가 개표소에서 수택2동 제2투표소의 투표자 수와 투표용지 교부 수가 달라 잔여투표용지 매수를 확인한 사실이 있다"며 "해당 잔여투표용지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인천 연수구을 출마를 선언했다. 이 대표는 또 다음달 있을 당 대표 경선에는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이 대표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며칠동안 적지 않은 분들과 기자들께서 제가 연임에 도전하는지 질문해 오셨다. 이제는 명확히 답을 드려야 할 때”라며 “오늘로 제 당대표 임기가 꼭 한 달 남았다. 당대표 연임보다 ‘인천 연수구을’에서 반드시 재선하는 것이 더 큰 저의 임무일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현재 정의당 비례대표 의원이며, 인천 연수구을은 현재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의 소속의 지역구이다.이 대표는 이날 “전반기에는 지방선거 당대표로서 뛰었고, 노회찬 원내대표님을 잃는 큰 시련도 겪었다. 선거제 개혁을 위해 단식농성도 했고 결국 패스트트랙도 성사시켰다”면서 “그리고 창원성산의 보궐선거에서 당당히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고 돌아봤다.이 대표는 “앞으로 재선 국회의원이 되어 당의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만드는 더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제3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악수를 안 한 것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김 여사는 지난 18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열린 행사에서 문 대통령의 뒤를 이어 행사에 참석한 인사들과 악수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김 여사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악수를 나눈 뒤 황 대표를 지나친 후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악수를 했다.자유한국당 측은 이에 대해 의도적인 패싱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정은과도 두 손으로 공손하게 악수를 하셨던 김정숙 영부인께서 황교안 대표께는 왜 악수를 청하지 않고 뻔히 얼굴을 보며 지나치셨을까”라며 “남북화합 이전에 남남화합을 먼저 이루기 바란다. 사람이 먼저라고 했습니까? 북한 사람보다 한국 사람부터 챙겨 달라”고 말했다.이어 “의자와 우산, 물병이 날아다니는 속에서도 화합을 위해 광주를 찾은 황 대표였다. 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