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동아제약이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19일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대표 최미금·이하 동행)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최근 동행이 운영하는 유기동물 입양센터 발라당에서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 최미금 동행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앞으로 동아제약은 반려동물 영양제 브랜드 ‘벳플’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 또 매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신청해 만들어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메리츠화재가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와 의료복지 강화를 위해 수의사업계와 공고한 협력 관계를 만들고 있다.17일 메리츠화재(대표이사 김중현)는 서울 강남구 메리츠타워에서 서울시수의사회와 국내 반려동물보험 성장과 의료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동물사랑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고, 반려동물 건강문화 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먼저 펫보험 가입 장려를 통해 아픈 동물들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고 진료비 부담 없이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사례1. A씨는 반려견이 복강내종양 등으로 입원해 수술받은 뒤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보험회사로부터 이를 보장하는 담보가 없다는 안내를 받았다.사례2. B씨는 반려견이 지방종 관련 진료를 받은 후 수술비 보험금을 청구했는데 보험회사는 수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알렸다.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구체적인 분쟁 조정 사례를 포함한 ‘펫보험 가입시 알아야 할 유의사항’을 27일 배포했다.이에 따르면 A씨는 펫보험 가입 시 ‘통원’ 의료비만 담보로 선택하고, ‘입원’ 의료비에는 가입하지 않아 반려견의 입원 수술 의료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LG유플러스의 반려가구 커뮤니티 플랫폼 ‘포동’이 반려견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를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24일 KB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국내 반려가구는 552만 가구로 추정된다. 또한, 관광공사가 지난해 11월 진행한 ‘반려동물 동반 제주여행 수요 조사’에서는 응답자 81.6%가 반려동물과 동반 여행을 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응답자 34.3%가 항공기∙선박 등 반려동물 전용 좌석 확대를 개선 사항으로 꼽았다.이에 '포동'을 통해 제주 왕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아기보다 강아지·고양이가 더 많은 세상이 됐지만 관련 보험시장은 썰렁하기만 하다.실제로 800만 마리에 가까운 반려동물 중 1.4%인 약 11만 마리만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펫(반려동물)보험 계약 규모가 전년 대비 50% 넘게 성장했지만 전체 반려동물 수에 비하면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6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펫보험을 파는 농협·롯데·메리츠·삼성·캐롯·한화·현대·ACE·DB·KB(가나다 ABC순) 등 10개 보험사가 보유한 보험 계약 건수 합계는 10만 9088건으로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유플러스가 인플루언서 커뮤니티 '와이낫 부스터스'를 통해 고객 경험 혁신과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제작 지원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LG유플러스는 '와이낫 부스터스'가 시즌2 활동 기간에 총 918편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누적 조회수 2400만회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와이낫 부스터스는 LG유플러스가 진행하는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이다. 메타코리아와 함께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지원하면, 크리에이터는 LG유플러스의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하고 후기 콘텐츠를 제작한다.시즌2엔 일상 카테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SK텔레콤이 미국 시장에 이어 호주 반려동물 시장 공략에 나선다.SK텔레콤은 호주 최대 의료기기 유통기업인 에이티엑스와 호주 내 '엑스칼리버' 유통을 위한 상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SK텔레콤은 지난 2022년 9월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의 엑스레이 사진을 인공지능(AI)로 분석해 수의사의 질병 진단을 돕는 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를 상용화했다.양사는 지난해 11월 엑스칼리버 활용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이에 따라 에이티엑스는 보유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SK텔레콤(SKT)이 세계 최대 반려동물 시장인 미국 진출 공략에 나선다.SKT는 미국에서 진행 중인 세계 최대 수의학 행사 'VMX 2024'에 참가해 미국의 '베톨로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SKT는 반려동물의 엑스레이 사진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수의사의 질병 진단을 돕는 진단 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를 지난 2022년 9월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베톨로지는 2011년 영상 전문 수의사 세스 월렉(Seth Wallack)이 설립해 원격 영상 판독 서비스를 제공해온 회사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반려인구 천만 시대에 발맞춰 반려견 수업을 열기로 했다.KB국민카드는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와 함께 우수 고객 초청 ‘펫 클래스(Pet clas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펫 클래스는 반려견의 성향 파악, 예절 교육 등 반려견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업 마지막에는 강형욱 훈련사와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있다.펫 클래스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KB국민 프라임 회원 또는 플래티늄 이상 개인 신용카드 회원이어야 한다. 또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KB Pay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반려동물을 키우는 세대가 늘면서 KB손해보험이 특정 질병의 ‘부담보 인수’를 통해 펫보험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6일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만성질환이 있거나, 큰 병으로 아팠던 반려동물도 부담보로 가입할 수 있도록 올해 6월 출시한 ‘KB 금쪽같은 펫보험’ 인수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고 밝혔다.기존 펫보험 상품들의 경우 병력이 있는 강아지와 고양이는 가입이 제한됐다.KB손해보험 관계자는 “반려인의 마음을 반영해 사람과 같이 과거 병력을 고지하면 질병과 연관된 부위만 보장에서 제외하는 부담보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KB손해보험이 유기동물 원스톱 의료 서비스 구축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전개했다.26일 KB손해보험(대표이사 김기환)이 유기동물을 돌보기 위한 이동의료차량을 ‘국경없는 수의사회’에 기증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최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행강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KB손해보험 임직원들과 국경없는 수의사회 김재영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또 KB손해보험 임직원 가족들과 국경없는 수의사회 회원들은 보호소 환경 정리와 의료 봉사 등 다양한 돌봄 활동을 진행했다.KB손해보험의 유기동물 원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삼성전자가 1500만명에 달하는 반려동물 시장을 겨냥해 맞춤형 쇼핑 플랫폼을 선보인다.최근 급증하는 펫팸족(팻+패미리)의 수요를 고려해 펫 특화 가전부터 케어 서비스 등을 한 번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삼성전자는 온라인 스토어 삼성닷컴에 ‘펫 케어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펫 케어 스토어는 삼성전자의 펫 특화 가전과 반려동물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사료, 용품 등 전문 상품까지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올인원 쇼핑 플랫폼이다.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펫 모니터링, 펫 돌봄 콘텐츠, 펫 영양 관리 등
【뉴스퀘스트=장예빈 기자 】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정작 반려동물의 사체를 땅에 묻는 행위가 불법이라는 사실을 2명 중 한 명 꼴로 알지 못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이에 더해 반려동물 장묘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정보제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도 밝혀졌다.한국소비자원은 최근 5년 이내 반려동물의 죽음을 경험한 소비자 1000명과 동물장묘업체 62개소의 홈페이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무단으로 동물 사체를 매장하거나 투기하는 행위는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개물림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함에 따라 반려동물 배상책임보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4일 미디어리얼리서치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닷새간 대한민국 성인남녀 2863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배상 책임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반려동물 배상책임보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89.2%로 1위를 차지했다. ‘필요하지 않다’는 6.0%, ‘모름/의견없음’은 4.8%로 나타났다.계속되는 ‘개 물림 사고’로 모든 반려동물에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지난해 2월부터 시행된 동물보호법에서 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화를 추진했다. 하지만 5대 맹견(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과 이들의 잡종)에 한해서만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진행하고 있어 보완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최근 발생한 개 물림 사고는 5대 맹견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이외의 견종에게서도
[정치]◇ 민주당, 오늘 대선 경선일정 결정…3주 가량 연기할 듯더불어민주당이 오늘(19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대선후보 본경선 일정 연기 문제를 논의.송영길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당 선관위로부터 일정 수정안을 보고 받은 뒤 최종 방침을 결정할 예정.현재 민주당 안팎에서 각 후보들이 경선 연기 필요성을 이야기하는 만큼 9월 초로 예정된 현재 일정을 3주 정도 연기할 가능성이 높아.◇ 오늘 고위 당정회의, 소상공인 '손실보상' 확대·조기지급 논의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오늘(19일) 코로나19 방역 강화에 따른 자영업자·소상공인 손실보상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당정청은 이날 송영길 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김부겸 국무총리,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 이철희 정무수석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회에서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소상공인 피해지원 방안을 중점 논의.당정청은 손실보상 및 희망회복자금 등 2차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번호안내114를 운영하는 KT IS와 KT CS가 반려동물과 관련된 약 1만9000개의 번호 데이터베이스(DB)를 새롭게 정비해 안내한다고 21일 밝혔다.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구`가 1500만명에 육박하면서 최근 관련 문의가 늘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조처이다.번호안내114에 따르면 지난해 반려동물 관련 전화문의는 약 28만건으로 집계됐다.KT IS 관계자는 "이전의 문의 대부분이 동물병원과 애견용품판매점이었던 반면, 최근에는 반려동물 장례식장, 반려동물 동승 가능 택시, 반려동물 입양, 펫 사진관, 펫 보험, 24시간 동물병원 등으로 세분화됐다"면서 "이번 DB 정비를 통해 다양한 문의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번호안내114는 반려동물과 관련된 공공기관 전화번호도 안내한다.반려동물 등록, 광견병 예방접종, 유기동물 입양비 등에 대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정보를 제공한다.유기동물 신고 및 접수가 가능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은 지난 11일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CDS, Cognitive dysfunction syndrome) 치료제인 '제다큐어'(성분 : 크리스데살라진) 런칭 행사를 열고 반려동물 의약품 시장에 본격 진입을 선언했다.반려동물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가운데 유한양행은 의약품 시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려동물의 토탈헬스케어에 접목하고 있다.또한, 펫을 가족으로 여기는 최근의 반려동물 문화로 인해 반려동물의 토탈 헬스케어에 관심이 커진데다가 노령 반려동물의 관리를 위한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유한양행 관계자는 "유한양행은 사람과 동물, 생태계의 동반 건강을 의미하는 '원 헬스'(One Health)에 기여할 수 있는 경영활동을 고심해왔으며 이에 대한 그 첫 번째 결과물이 바로 이번에 출시되는 반려견 치매 치료제, '제다큐어'"라고 소개했했다.유한양행이 출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오는 2022년부터 반려동물을 새로 키우는 사람은 의무적으로 사전교육을 받아야 한다.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사람만 생산·판매업자를 통해 동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또 내년부터는 동물을 학대해 죽음에 이르게 하면 징역 3년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지금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으나 처벌을 더욱 강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의 '동물복지종합계획'을 마련해 14일 발표했다.농식품부는 동물보호·복지 교육프로그램을 초·중·고교 정규교육 과정에 포함시키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그러나 농식품부는 사람을 물거나 위협하는 '위험한 개'에 대해서는 공격성 평가를 거쳐 '안락사' 등의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위험한 개의 범주에는 사람을 무는 사고를 일으킨 개와 사람을 위협한 적이 있는 개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농식품부는 위험한 개를 평가하기 위한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이제 애완동물을 넘어 반려동물 시대로 자리 잡았지만 버려지는 동물의 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려동물 수는 1000만 마리로 추정 되는데 그만큼 매년 유기되는 동물도 크게 늘어 작년 한해에만 12만 마리가 길에서 구조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가운데 새 주인을 만나는 경우는 10마리당 3마리에 미치지 못했고, 10마리 중 2마리 꼴로 보호소에서 안락사 됐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전국의 동물등록, 유실·유기동물 구조·보호, 동물영업 현황 등을 집계한 '2018년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관리 실태'를 22일 발표했다.지난해 새로 등록된 반려견은 14만6617마리로, 전년보다 39.8% 증가했다.이로써 지난해까지 등록된 누적 반려견 수는 130만4077마리가 됐다.그러나 반려동물 수가 늘고 있는 것과 비례해 유기·유실되는 동물 수도 매년 증가했다.지난해 구조·보호된 유실·유기동물은 12만1077마리로 전년보다 18%나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