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 당대표 출마... "더 나은 삶이 정치의 역할"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이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이 고문은 "민생이 어려운 지경으로 바뀌어 국민의 고통이 큰데 정치가, 민주당이 국민의 더 나은 삶, 고통 없는 더 안전한 삶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그게 정치의 가장 큰 역할일 것"이라고 말함.또한 당내의 견해에 대해선 "원래 당이라는 곳에는 다양한 분들이 모이고, 다양성이 당의 본질"이라며 "의견의 다름은 시너지 효과를 내는 새로운 재원이 될 수 있다"고 대답.한편, 민주당은 17일부터 이틀간 당 대표·최고위원 선거 후보 등록을 받은 뒤 오는 8월 28일 예비경선(컷오프)을 실시할 방침. ◇ 與, 文 정권 정조준... “국정조사, 특검 등 대책 검토할 것”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시절 발생한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해 야권을 향한 압박 수위를 끌어올림.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국정조사와 특검 등 구체적인 대책을 검토하겠다"며 "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84일간 파행이 계속됐던 국회가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는 28일 본회의 개최와 상임위원장 교체건,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및 사법개혁특별위원회 활동기한 연장 안건을 처리키로 합의했다.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에 대한 합의문을 발표했다.이날 합의된 내용은 우선, 정개특위, 사개특위를 오는 8월31일까지 연장키로 하고, 특위 위원장은 교섭단체가 맡되, 의석수 순위에 따라 1개씩 맡기로 했다.또한 정개특위의 정수는 19명으로 하고, 위원은 교섭단체 및 비교섭단체의 의석수에 따른 구성비율표에 따라 구성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이날 본회의를 개최하고 상임위원장과 특위 연장안을 처리키로 했다.한편, 이날 오후 열린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는 이 같은 3당 원내대표간의 합의 내용에 대해 추인했다.자유한국당은 또한 이날 이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오신환 사개특위위원에 대한 사임계를 제출키로 했다.김 원내대표는 24일 선거제 개편과 공수처 도입 등의 패스트트랙 추진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힌 오 의원을 사개특위 위원에서 내리고 국민의당 출신 채이배 의원으로 교체하기로 했다.그러나 오 의원이 사개특위 위원직 사임 의사가 없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유승민 의원등 바른정당 출신 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특히 유 의원 등 바른정당 출신 의원들은 김 원내대표의 오 의원에 대한 사임계 제출과 관련 긴급 회동을 열어 분당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한편, 이날 나경원 원내대표 등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문희상 국회의장실에 몰려와 오 의원에 대한 사보임을 거부해 달라고 요청하는 과정에서 고성이 오가는 등 혼란을 겪기도 했다.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이 전날 당 의원총회에서 추인된 선거제 개편, 공수처 설치 등 패스트트랙 추진안에 대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오 의원은 사법개혁특별위원회(이하 사개특위) 바른미래당 간사로 회의에서 반대표를 던지면 패스트트랙 지정은 사실상 무산된다.오 의원은 24일 이른 아침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으로 길고 긴 밤을 보냈다. 깊은 생각에 무겁고 고민스러운 시간이었다”면서 “오신환은 소신을 지키겠다”고 밝혔다.오 의원은 “바른미래당은 어제 선거제 개편, 공수처 설치, 검경 수사권 조정안을 패스트트랙으로 추진하자는 여야4당 합의문 추인을 놓고 의원총회에서 격론을 벌였고, 표결까지 가는 진통을 겪었지만 결국 당론을 정하지는 못하고, 그 대신 합의안을 추인하자는 '당의 입장'을 도출하였다”고 말했다.이어 “그러나 12 대 11이라는 표결 결과가 말해주듯 합의안 추인 의견은 온전한 '당의 입장'이라기 보다는 '절반의 입장'이 되고 말았고, 그 결과 바른미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