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10만285명으로 지난 4월 20일(11만1291명) 이후 98일 만에 처음으로 10만명을 돌파했다.이날 신규확진자 10만285명은 1주일 전인 지난 20일(7만6379명)의 1.31배, 2주일 전인 13일(4만248명)의 2.49배에 달하는 수치다.특히 4주 전인 6월 29일(1만454명)과 비교하면 무려 9.59배에 달해 확산세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음이 확인됐다.여기에 정부는 앞으로 2~3주간 현재와 같은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방대본은 전날 7월 3주(17~23일) 코로나19 위험도를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중간'으로 유지하면서 "향후 2∼3주 정도는 계속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정부 당국은 이 같은 확산세에도 여전히 강제적 방역보다는 '자율적 거리두기' 방침을 밝히고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빨라지고 있다.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7만3582명으로, 이중 국내발생사례가 7만3231명, 해외유입사례는 351명이라고 밝혔다.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증가한 91명으로, 지난 6월 16일(98명)이후 후 33일만에 최다를 기록했고, 사망자는 12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2만4765명(치명률 0.13%)이다.국내 신규 확진자가 7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4월 27일(7만6765명) 이후 83일만이다.특히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직전 주 화요일인 지난 12일(3만7360명) 보다 약 2배 가량(96.9%) 증가했고 2주 전인 지난 5일(1만8136명) 대비 무려 3배 이상(305.7%) 증가하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최근 2주일간(7월 6일~19일) 신규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1만9360명→1만8502명→1만9306명→2만271명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차 대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다.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확진자는 3만7360명으로 이중 국내 발생이 3만7100명, 해외유입 사례는 260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해 74명이 됐고,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668명(치명률 0.13%)이다.이날 신규확진자는 지난 5월 11일(4만3925명) 이후 62일만에 최다 기록으로, 국내 신규확진자가 3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5월 17일(3만631명) 이후 약 8주(56일)만이다.특히 지난주보다 확진자가 두배 이상 발생하는 더블링 현상이 계속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이날 신규확진자는 1주일 전(7월5일·1만8136명)보다 2.1배 증가했고, 2주 전(6월28일·9894명)과 비교하면 무려 3.8배나 많아졌다.또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이동이 많아지고 인구밀집도도 높아질 가능성이 커, 일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이번주부터 사회적거리두기가 전면 해제와 함께 일상이 회복되면서 지난 2년여간 잃었던 활기를 되찾고 있다.실제로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첫날이었던 지난 18일부터 서울 시내 주요 거리에서는 밤 늦게까지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푸는 시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이에 야간에 손님을 찾지 못해 헤메던 택시들도 몰려든 승객을 다 감당하지 못했고, 이에 귀가를 서두르던 시민들은 오랜만에 택시대란을 겪기도 했다.다만 아직까지 최후의 방역수단인 마스크 착용은 계속되고 있어 이에 대한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흐르는 땀으로 인해 마스크 착용에 대한 불편함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이와 관련 향후 코로나19 신규확진자 및 위중증환자, 사망자 발생 추이 등을 살핀 후 우선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폐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0일 중대본 회의에서 "마스크 착용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확연하게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12만5846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610만4869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14만8443명)보다 2만2596명 감소한 것으로 직전주 금요일(8일·20만5312명) 발표 수치보다는 7만9466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최근 5주간 금요일 발표 확진자 수를 보면 40만6870명→33만9465명→28만243명→20만5312명→12만5846명으로 확연한 감소세가 눈의 띄인다.또한 사흘 연속 10만명대에 머무르면서 이번 대유행의 종점이 가까워지고 있음이 확인되고 있다.실제로 지난 16일부터 최근 일주일 간 신규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18만5536명→16만4459명→9만917명→21만743명→19만5419명→14만8443명→12만5846명을 기록하고 있다.핵심 방역지표인 위중증환자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020년 3월부터 시작된 사회적거리두기가 다음주 월요일(18일)부터 전면 해제된다.또한 이후 확진자의 격리 의무도 권고로 완화된다.다만 마스크 착용 의무 제도는 당분간 유지되며 추후 방역상황을 살핀 뒤 실외 마스크 착용부터 해제할 방침이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방역상황이 안정되고 의료체계의 여력이 확인됨에 따라 그동안 방역조치의 중요한 상징으로 여겨졌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과감하게 해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현재 밤 12시까지인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과 10명까지 허용되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다음주 월요일(18일)부터 전면 해제한다"며 "299명까지 허용되던 행사와 집회, 수용가능 인원의 70%까지만 허용되던 종교시설 인원 제한도 동시에 없어진다"고 말했다.이어 "영화관, 실내체육시설, 종교시설 등 실내 다중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2년여간 빼앗겼던 일상의 회복이 조만간 실현될 전망이다. 정부는 오는 15일 발표할 사회적거리두기 조정안을 놓고 대폭 완화 방침을 밝혀 왔다.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사적모임 10명, 영업시간 밤 12시 등의 제한은 사라질 것으로 보이며, 실외 마스크 착용도 일부 해제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다만 아직도 하루 신규확진자가 10~20만명대를 오가고 있고, 한 사람이 2~3번 감염되는 n차 감염사례로 잇따르고 있어 이번 방역조치 완화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다.또한 오미크론 변이 등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확실한 백신과 치료약이 없는 상태에서 추가적 변이 발생 가능성도 여전해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새로운 변이에 의한 유행이나 겨울철에 바이러스의 전염이 강해지면서 생기는 유행 등은 가능성이 있는 불확실성 요인으로 본다"며 "코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을 기존 요양병원·시설과 면역저하자에서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확대한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3일 중대본 회의에서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서도 4차 접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는 미국, 영국 등 다른 국가에서의 4차 접종 동향을 분석하고 국내에서는 전문가들과 접종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한 끝에 내린 계획"이라고 말했다.정부의 이 같은 방침은 최근 국내 신규확진자 및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중 60대 이상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최근 확진자 및 사망자 발생 현황을 보면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 비율이 20% 안팎을 기록하고 있고, 사망자의 95% 가량이 60세 이상에서 나오고 있다.또한 권 1차장은 "코로나19에 대한 가장 강력한 방어수단"이라며 미접종자들의 접종을 당부했다.중대본에 따르면 접종완료자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2년 넘게 계속돼 왔던 사적모임 및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대부분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대다수 국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했던 마스크 착용도 이르면 6~7월 중 실외에서는 하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2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진행자의 인원이나 시한 제한이 없어질 수 있느냐는 물음에 "그런 방안까지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손 반장은 특히 6∼7월이 되면 의료체계가 전환되고 야외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는 등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겠다는 질문에 "그렇다"면서 "이번에 마스크도 함께 포함해 검토할 예정이지만 우선순위는 생업시설에 제약을 가하거나 국민의 자유권을 굉장히 침해하는 각종 규제에 있다"고 밝혔다.정부의 이 같은 방침은 최근 국내 코로나19 대유행이 본격적인 감소 추세로 접어들었다는 판단 때문이다.이날 신규 확진자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인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완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22만4820명으로 현재까지 누적확진자는 1477만8405명이 됐다.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28만6294명)에 비해 6만명 이상 줄어든 것으로 지난주 목요일(31일·32만699명)보다 약 10만명 가량 감소했다. 특히 2주일 전인 24일(39만5528명)보다 17만명 이상 감소했으며, 3주전인 지난달 17일(62만1181명)과 비교하면 거의 3분의 1 수준으로 낮아졌고, 목요일 기준으로 5주만에 20만명대로 떨어졌다.이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2명 줄어든 1116명이며, 사망자는 348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 는 1만8381명(0.12%)이 됐다.이처럼 최근 국내 코로나19 대유행은 일일 신규확진자는 물론 위중증과 사망자가 지난주 정점을 지난 뒤 점차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20만명대로 떨어졌다.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8만273명 으로 누적확진자는 1337만5904명이 됐다"고 밝혔다.이날 신규확진자는 전날(3월 31일·32만743명)보다 4만470명 감소한 것으로 직전 주 금요일(25일·33만9472명) 발표 기준보다는 5만9199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5만4923명(19.6%)이며, 18세 이하는 6만4605명(23.1%)이다. 지난 26일부터 최근 1주간 신규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33만5545명→31만8079명→18만7189명→34만7523명→42만4641명→32만743명→28만273명을 기록 중이다.이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6명 감소한 1299명이며, 사망자는 375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1만6230명(평균 치명률 0.12%)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다음주부터 사적모임 허용 인원이 기존 8인에서 10인으로 늘어나고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도 현행 밤 11시에서 밤 12시(자정)까지로 확대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이번 조치는 다음주 월요일인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 동안 적용된다.김 총리는 이번 거리두기 조정안 결정에 대해 "사회 각계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의견까지 참고해 심사숙고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특히 김 총리는 "향후 2주간 위중증과 사망을 줄여나가면서 의료체제가 안정적으로 관리된다면 남아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조치를 다음 번에는 과감히 개편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정부의 이번 사회적거리두기 조정안 발표가 마지막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여기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지속적으로 영업시간 제한 폐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점차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국내 신규 확진자는 32만74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309만5631명이 됐다.이날 신규확진자는 전날(30일·42만4641명)보다 10만3898명 이나 줄었고, 직전주 목요일(24일·39만5532명) 발표 수치보다도 7만4789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4일 이후 최근 일주일간 국내 신규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33만9514명→33만5580명→31만8130명→18만7213명→34만7554명→42만4641명→32만743명을 기록하고 있다.정부는 국내 오미크론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서서히 감소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보고 다음 주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의 완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사적모임 8인,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밤 11시인 현 사회적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가 현재 사적모임 8인,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밤 11시까지로 제한된 현행 사회적거리두기를 대폭 완화할 전망이다.30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다음주 월요일(4일)부터 사적모임 인원은 10명 , 다중시설의 영업시간을 밤 12시(자정)까지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방역당국은 자영업자들의 고통 해소를 위해 영업시간 제한 자체를 폐지하는 방안도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정부는 다음주부터 적용될 사회적거리두기 조정안을 이번주 금요일(4월 1일) 발표할 예정이다.정부의 이 같은 방침은 현재 확산세로 볼 때 거리두기를 유지한다고 해도 유행을 억제할 수 없고 오미크론으로 인한 위중증화와 치명률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판단때문으로 보인다.여기에 최근 감염재생산지수가 '1'에 가까이 떨어지고 확산세도 11주만에 꺾이는 등 국내 코로나19 대유행이 안정적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손영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급증세를 이어가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드디어 감소세로 돌아섰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11주 만에 오미크론의 유행이 정점을 지나 서서히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지난주 49만명(23일)까지 늘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 18만7000여명으로 줄었다"며 "지난주 월요일(21일) 20만9000명과 비교해도 2만2000여명 적은 규모"라고 설명했다.이처럼 국내 코로나19 대유행이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현재 시행 중인 사회적거리두기의 완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현재 실시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사적모임 8인, 식당 등 다중영업시설의 영업시간을 밤 11시까지로 제한하고 있다. 이 조치는 다음달 3일까지 적용된다.일각에서는 이미 방역패스의 적용도 폐지됐고, 대유행도 점차 안정을 찾아가면서 영업시간 확대 등 거리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지난 2020년 1월 2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약 2년 2개월만에 1000만명을 넘어섰다.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신규확진자는 49만881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044만7247명이 됐다"고 밝혔다.이날 0시까지 누적확진자는 국내 총 인구(5200만명 기준) 대비 20%가 넘는 수준으로 국민 5명 중 1명 이상이 확진됐음을 뜻한다.해외사례로 볼때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감염됐을 경우 유행 감소 추세가 뚜렷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대유행도 점차 누그러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김부겸 국무총리도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차근차근 준비해 온 대로 이 시간을 잘 견뎌낸다면 유행의 감소세를 하루라도 더 앞당기고 안타까운 희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앞으로 1∼2주간이 코로나 위기 극복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총리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다시 30만명대 중반으로 올라섰다.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신규확진자는 35만398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993만6540명"이라고 밝혔다.재원중인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26명 감소한 1104명으로, 사망자는 384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만3141명(치명률 0.13%)이 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5만5417명(15.7%)이며, 18세 이하는 10만3283명(29.2%)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만2529병상으로,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7.8%, 준-중증병상 67.3%, 중등증병상 41.7%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4.1%이다.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간 일일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40만694명→62만1281명→40만7016명→38만1454명→33만4708명→20만9169명→35만3980명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6인까지로 제한된 사적모임 인원이 8인까지로 확대된다. 다만 식당 및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현행 밤 11시로 유지된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사회적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이번 조정안은 다음주 월요일인 21일부터 적용된다.권 1차장은 이번 조정 배경에 대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업 고통을 덜고 국민의 일상 속 불편을 고려해 인원수만 소폭 조정하는 것으로 격론 끝에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다만 정부는 현재 일일 신규확진자가 연일 40만~60만명대를 오가는 등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며 백신 접종 참여 및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특히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30% 더 높은 이른바 '스텔스 오미크론'이 확산되면서 이번 대유행의 정점이 지속되는 기간이 당초 예측보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일 신규확진자가 연일 사상 최다치를 기록하고 있다.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신규확진자는 62만1328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825만592명"이라고 밝혔다.재원중인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85명 감소한 1159명으로 사망자는 429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1만1481명(치명률 0.14%)이 됐다. 일일 사망자 429명 발생은 국내 코로나19 사태 후 사상 최다 기록이다.국내 일일 신규확진자가 60만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날(40만741명)에 이어 이틀 연속 사상 최다치다.이날 신규확진자는 전날보다 22만명 이상 증가했으며 직전 주 목요일(10일·32만7532명) 발표 기준보다는 약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당국이 예상했던 정점 수치보다 훨씬 더 많은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앞서 당국은 여러 연구팀의 예측을 종합해 국내 코로나19 대
【뉴스퀘스트=청년독자 고은(자영업자·가명)】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에서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30세 청년 고은입니다.30세라는 나이에 대해 주변에서는 아직 어설픈 나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10대, 20대에도 어설프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희망과 확신으로 가득 찼던 저는 무언가를 이루고자 노력했습니다.하지만 30대가 된 지금은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국민과 소통하겠다던 대통령이 약속과 다르게 우리의 목소리를 들어주지 않는 현실에서 아픔을 겪었기 때문입니다.코로나19 사태가 터진 이후 정부가 말했던 소통은 어느 순간부터인가 통보로 돌아왔습니다.현장에서 국민과 충분히 이야기한 후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저의 기대로 끝났을 뿐입니다.같은 요식업에서 일하고 계신 많은 분들로부터 자신이 처한 안타까운 사연을 듣곤 합니다. 2년 가까이 이어진 생활고에 지쳐 주변 노포들은 문을 닫았고, 오래동안 영업을 했던 식당주인 분이 생활고와 경영난에 시달리다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