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한화가 협력 중소기업들과의 상생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한화 및 한화솔루션은 동반성장위원회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기업이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시행하는 협약이다.한화는 지난 2020년 최초 협약 체결 후 3년간의 협약 기간이 만료돼 올해 재협약을 진행했다.한화와 한화솔루션은 향후 3년간 약 1206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협력 중소기업의 중장기적 경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포스코가 민간기업 최초로 공사계약에 '하도급 상생결제'를 도입했다.포스코는 14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과 ‘하도급 분야 상생결제 도입·확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하도급 상생결제란 대기업, 공공기관 등 구매기업이 하도급 대금을 예치계좌를 통해 2차 협력사에 직접 지급함으로써 협력사의 대금회수를 보장하는 제도를 말한다.이를 통하면 2차 협력사는 결제일에 현금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이전에도 포스코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현금화할 수 있으며, 1차 협력사는 상생결제를 통해 2차 협력사에 지급된 결제액에 대해 법인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포스코는 이와 관련 “하도급 상생결제 도입으로 1·2차 협력사들의 현금 유동성 및 경영 안정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포스코는 이번 협약식에 앞서 지난 6월 하도급 상생결제를 도입했으며, 7월에는 포스코케미칼과 포스코ICT 등 그룹사로 확대했다.포스코는 이번 협약식에서 하도급 상생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