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SK하이닉스가 국내 파운드리 업체 인수를 시작으로 반도체 역량 확대에 시동을 걸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국내 파운드리 기업 '키파운드리'에 대한 완전 인수 방안을 확정 짓고 세부 절차를 진행 중이다.키파운드리 측은 협상을 위해 자문사 선임을 마쳤으며,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키파운드리는 8인치 웨이퍼 기반 파운드리 전문 기업으로, 지난 2020년 9월 매그나칩반도체에서 파운드리 사업부문이 독립하면서 설립됐다.매그나칩반도체 파운드리 사업부는 분리·매각 당시 국내 사모펀드가 조성한 '매그너스 PEF' 펀드에 인수됐고, 이 펀드에 새마을금고중앙회와 SK하이닉스가 각각 50%+1주, 49.8%를 출자했다.현재 SK하이닉스는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사모펀드가 보유하고 있는 나머지 절반 가량의 지분을 추가로 인수해 키파운드리를 완전히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SK하이닉스 측은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새마을금고가 각종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10억원을 지원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 지원하는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12일까지 공모 한다고 12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서류심사·현장실사·대면심사 등 3단계 과정을 거쳐 20개사를 선발한다.선정된 기업에 각각 최대 7000만원을 사업자금으로 지원한다. 총 지원 규모는 10억원 규모다. 홍보와 사업설명회 등 기업 특성에 맞춰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도 한다.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참여기업들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자금뿐만 아니라 홍보, 판로개척, 경영 컨설팅 등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