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한국은행이 또다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물가안정에 초점을 둔 통화기조를 이어나가기로 했다.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을 기록하면서 여전히 목표치인 2%대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어 기준금리를 유지한 것으로 풀이된다.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도 금리인하 시점에 신중한 입장을 보여 당분간 미국(5.25∼5.50%)과의 역대 최대 금리 격차(2.0%포인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1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올해 들어 세 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3.50%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를 기록하면서 한국은행의 목표 수준(2%)과 여전히 거리를 두고 있어 기준금리가 또다시 동결될 전망이다.대다수 경제 전문가들은 높은 물가와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로 한국은행이 이번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현 3.50%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 신중론이 내비치면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는 올해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소비가물가, 1월 하락세 보인 후 2·3월 두 달 연속 상승8일 한국은행에 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지난달 사과와 배 등 과일 가격도 유가 불안 등이 겹치면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3%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1% 상승한 113.94(2020년=100)을 기록했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8월(3.4%), 9월(3.7%), 10월(3.8%), 11월(3.3%), 12월(3.2%)까지 5개월 연속 3%대를 기록하다 지난 올해 1월 2.8%로 낮아졌지만 2월 다시 3.1%로 올라선 뒤 2개월째 3%대를 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사과 도매가격이 10kg당 9만원대를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2배 이상 급등한 금액이다.배 도매가격도 15kg에 10만원을 넘었다.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사과(후지·상품) 10kg당 도매가격은 9만1700원으로 1년 전(4만1060원)보다 123.3%나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사과 가격의 상승은 기후 이변 등으로 인한 출하량 감소 등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기상재해 여파로 지난해 사과와 배 생산량은 전년보다 30.3%, 26.8% 각각 감소했다.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올해 11월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3%대 초반에 머문 것으로 나타나면서 두 달 연속 둔화세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이하 연준)가 이달 12~13일(현지시간)로 예정된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능성이 더 커졌다.다만, 견고한 고용지표에 이어 소비자물가까지 더딘 둔화세가 확인되면서 아직까진 연준이 ‘매파적 기조’(통화긴축 선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1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11월 소비자물가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소비자물가가 여전히 3%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상승률은 넉 달 만에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강도가 약해진 것으로 평가됐지만, 신선식품 등 농수산물 가격은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5일 통계청은 ‘11월 소비자 물가 동향’을 발표했다.이번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2.74(2020년=100)로 전년 동기 대비 3.3% 상승했다.올해 6~7월 2%대로 떨어졌던 물가상승률이 8월(3.4%)·9월(3.7%)·10월(3.8%)에 이어 4개월째 3%대에 머물고 있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이 이어지면서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고 있는 휘발유의 평균가격이 1800원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경유 가격도 올해 1월 이후 약 9개월만에 1700원선을 넘어섰다.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고 있는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0.08원 오른 1796.33원을 기록하며 1800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국내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1800원을 넘어선 것은 약 14개월 전인 지난해 8월 12일(
【뉴스퀘스트=전신영 기자 】 최근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수출·수입 제품 물가가 1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8월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4.4%, 수출물가지수는 4.2% 상승했다.이와 관련 하반기 소비자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유성욱 한국은행 물가통계팀장은 “일반적으로 수입 물가는 1~3개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준다”며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 기업의 가격 상승 폭·속도 등에 따라 그 영향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구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주요 산유국들의 추가 감산 조치로 인해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6%(4.57달러) 상승한 80.2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6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5.7%(4.56달러) 오른 84.45달러를 기록했다.WTI와 브렌트유의 이날 상승률은 약 1년만에 최대폭이다.전날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작년 5월부터 5.0%~6.3%에 머물렀던 소비자물가지수가 약 10개월 만에 4%대로 떨어졌다.정부는 소비자물가 둔화 현상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아직 부문별 불안요인이 남아있다는 이유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6일 기획재정부·통계청에 따르면 2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비 4.8% 상승했고, 근원물가(농산물·석유류 제외)는 전년 동월비 4.8% 올랐다.2022년 4월(4.8%) 이후 10개월 만에 4%대로 진입했으며, 근원물가의 전년 동월비 상승폭도 축소된 것으로 집계됐다.2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전기 및 가스요금 인상 이어진 가운데 지난 1월 소비자물가가 5%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0.11(2020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5.2%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전월 상승률(5.0%)보다 0.2%포인트 높은 것이다. 전월대비 소비자물가 상승 폭이 확대된 것은 지난해 10월(5.6%→5.7%) 이후 3개월 만이다.전월 대비 물가 상승률도 1월 0.8%로 2018년 9월(0.8%) 이후 가장 높았다.지난
[정치]◇ 행정안전부, ‘여가부 폐지→복지부 산하 본부’ 정부조직 개편안 보고5일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고 관련 기능을 보건복지부 산하 본부로 두는 안을 포함한 정부조직 개편안을 민주당 지도부에 보고했다.민주당 오영환 대변인은 “(여성가족부 장관을) 차관급의 본부장으로 격하할 때 타 부처와의 교섭력 등 기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와 문제의식이 있다”고 말했다.이외에 국가보훈처를 부 단위로 격상하고 재외동포청, 이민청 등을 신설한다는 보고안에 대해서는 민주당도 동의하는 입장임을 밝혔다. ◇ 바이든, 尹 대통령에 인플레이션 감축법 언급 친서 보내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5일 용산청사 브리핑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우려 해소를 약속하는 친서를 보냈다고 공개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친서에서 “IRA에 대한 윤 대통령의 우려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한미 동맹 강화와 양국 공동 목표 달성에 있어 한국과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추석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폭우 등 날씨 영향으로 추석 전후 농수산물의 물가가 급등하는 등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곡물가가 상승하면서 원재료 가격 압박을 버티지 못한 식품기업들도 가격 인상을 단행하면서 소비자 체감 물가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소비 심리가 위축하는 등의 악영향으로 작용할 것이란 우려도 나오는 가운데 최근 MZ세대(1980~2000년대초 출생) 사이에서는 무지출 문화가 확산하는 분위기다.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31만8045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6.8%(2만241원) 상승한 가격이다.세부품목별로는 올해 여름 지속적인 폭염과 기록적인 폭우가 겹치면서 시금치, 무, 배추, 채소류 가격이 급등했다.평년보다 이른 추석으로 과일 생육이 부진한 탓에 사과 등 과일 가격도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유가, 국제 곡물, 팜유 등과 같
[정치]◇ 권성동 “비대위원장 인선, 의견 수렴 중”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이제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당내 의견을 듣고 있다”고 말함.이어 "의원들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힘.'추려진 후보가 있느냐'는 물음엔 "추려지고 있다"고 답변. ◇ 민주당 “국민대, 김 여사 논문 ‘눈치보기’ 검증”더불어민주당은 국민대가 김건희 여사의 논문 4편에 대해 연구부정행위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린 것에 대해 '눈치보기 부실 검증'이라고 비판.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대가 지나치게 눈치를 본 것 아니냐는 시선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국민 상식으로 볼 때 납득이 되지 않아 국민대의 판단을 그대로 수용하긴 어렵다"고 말함.앞서 김 여사는 지난 2008년 국민대 디자인학 박사학위 논문과 대학원 재학 당시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 3편에 대해 표절 등 의혹이 제기된 바 있음.이에 국민대는 연구 부정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림. [경제]◇ 유류세 탄력세율 50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9.1%를 기록하며 최근 41년來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 6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9.1%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월인 5월보다 1.3% 더 높아진 것으로 대다수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넘어선 것이다.실제로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8.8%였다.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가격이 가장 많이 많이 오른 품목은 항공권으로 34%나 급등했고, 이어 식료품(12.2%), 신차(11.4%), 주택 월세(5.8%)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이처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더 높게 나타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기준금리를 한번에 0.75%포인트 올리는 이른바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이 더 커지고 있다.다만 미국 정부는 이번 통계 발표가 최근 유가 하락 분 등을 반영하지 않은 것이라며 불만을 제기했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물가가 급등하면서 서민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이에 노동계에서는 물가 상승에 맞는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가 무리한 임금인상은 오히려 추가적인 물가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며 자제를 요구하고 있어 향후 상당한 마찰이 예상된다.실제로 올초부터 시작된 기준금리 인상으로 주택담보대출 등 각종 대출을 받은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2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형(혼합형) 금리는 연 4.7~6.4%를 기록했다. 은행별로 보면 KB국민은행이 4.70~6.20%, 신한은행 4.72~5.55%, 하나은행 5.10~6.40%, 우리은행 5.41~6.20%, NH농협은행 4.73~6.13% 수준이다.신규 코픽스 연동 변동금리는 3.63~5.796%로 KB국민은행 3.69~5.19%, 신한은행 4.22~5.27%, 하나은행 4.496~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되고 있는 휘발유 및 경유가격도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고 있는 휘발유의 리터당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1.57원 오른 2112.85원(서울 2176.78원)을 기록 중이며, 경유는 1.79원 상승한 2122.64원(서울 2185.63원)을 나타내고 있다.이는 올초(1.1) 대비 휘발유(1622원)는 30%는, 경유(1441원)는 무려 47%나 상승한 것이다.특히 대외적 환경 개선의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은 계속될 것으로 보여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되고 있는 휘발유 및 경유 가격의 상승세를 지속될 전망이다.이에 화물차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는 물론 자차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들의 부담도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실제로 현대차 아반떼를 운행하는 50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글로벌 경제 위기 속 국내에서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한국은행은 21일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를 통해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물가 급등기였던 2008년의 4.7%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최근 20년 간 소비자물가 연간 상승률이 4%를 넘어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8년(4.7%)과 2011년(4.0%) 등 단 두번 뿐이다.특히 이번 수치는 지난달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3.1%에서 4.5%로 대폭 상향 조정한 것보다 더 높아진 것으로, 그만큼 현재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은 반증하고 있다.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외적 상황은 최악이다.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 우리나라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한 해외 요인의 기여율은 56.2%에 달한다.한국은행은 이날 보고서에서 "향후 물가 흐름은 국제유가 상승세 확대 등 최근 여건 변화를 고려할 때 앞으로 소비자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최근 계속되는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인해 국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20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경제고통지수는 8.4를 기록하며 최근 21년만에 최고(동월 기준)를 기록했다.'경제고통지수'란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한 것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적 어려움을 가늠하기 위해 미국 경제학자 아서 오쿤이 고안한 지표다.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2008년 8월(5.6%) 이후 1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5.4%, 실업률은 2013년(3.0%) 이후 가장 낮은 3.0%였다.이 같은 결과로 볼때 경제고통지수가 최악으로 나타난 것은 최근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는 물가의 영향이다.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당분간 이 같은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여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는 더 악화될 전망이다.실제로 정부는 최근 발표한 '새 정부 경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공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시가 연 이틀 하락, 2500선마저 내줬다. 1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1.54포인트(-0.46%) 내린 2492.97로 마감했고, 코스닥도 5.19포인트(-0.63%) 떨어진 823.58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기준 2500선을 내준 것은 지난 2020년 11월 13일(2493.87)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이다.다만 이날 국내 증시는 한때 40포인트 이상 급락했지만, 장 후반들어 개인 투자자들이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전환하며 낙폭을 크게 줄였다.실제로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순매수를 보였고, 외국인 투자자들만이 대거 순매도를 했다.종목별로 보면 삼성전자(-0.32%), 삼성바이오로직스(-0.25%), 네이버(-0.39%), 현대차(-2.00%), 삼성SDI(-3.28%) 등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대부분이 약세를 기록했다.특히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뱅크 등은 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