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비만은 성인과 초·중·고등학생 가릴 것 없이 당뇨병, 고지혈증 등 각종 질병의 발병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적절한 체중 관리가 필요하다.지난해 서울특별시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서울 지역 초등학생 3명 중 1명이 비만 또는 과체중일 정도로 사회적으로 비만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5일 의료계에 따르면 시간적 여유가 있는 방학은 아이들의 흐트러진 생활습관을 다시 잡고 건강을 되찾는 기회로 활용하기 좋은 시기다. 이길상 365mc 청주점 대표원장은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적어도 주 3회, 매회 30분 이상씩 꾸준히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우리 몸 안에 과도하게 체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뜻하는 비만은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일으킨다.이러한 비만이 항문 건강과도 연관이 있어 치질 발생률을 높인다는 의견이 제시됐다.25일 권민성 365mc 안양평촌점 권민성 대표원장은 “비만은 항문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인풋’과 ‘아웃풋’이 정비례한다는 전제 하에 잘 먹을수록 배변도 원활할 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많이 먹을수록 소화기가 부담을 느끼고, 마지막 소화기관인 항문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비만 치료 전문가들에 따르면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2022년 '임인년' 호랑이해가 시작됐다. 멋진 무늬와 특유의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호랑이는 한국인에게 무척 친숙한 동물로 꼽힌다. 무엇보다 위풍당당한 호랑이의 생활습관은 다이어터가 참고해볼 만하다. 그렇다면 호랑이에게 배울 수 있는 다이어트 수칙은 어떤 것이 있을까.◇ "심심할 때 먹지 마세요"호랑이뿐 아니라 대다수 맹수는 배가 고플 때에만 사냥한다고 알려졌다. 호랑이는 상위 포식자이기도 하지만 자신이 부상을 입을 확률도 분명 배제할 수 없다. 야생 상태에서의 호랑이가 사냥에 성공할 확률은 약 15~20% 정도로 알려졌다. 위험을 무릅쓰고 재미만을 위해 음식을 섭취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또, 호랑이는 먹이에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호랑이는 힘들게 사냥해도 배가 부르면 더 이상 먹지 않고 자리를 뜬다. 이는 '우울해서', '화가 나서', '심심해서' 음식을 찾는 사람과 가장 큰 차이점이다.손보드리 365mc 강남역 람스스페셜클리닉 대표원장은 "인간은 체내 열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365mc가 서울대와 손잡고 식습관을 MBTI처럼 유형별로 분석하는 연구에 나선다.365mc네트웍스는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이정은 교수 연구팀과 '맞춤형 비만치료를 위한 식습관 유형 분석 연구' 업무협약을 지난 20일 서울 365mc병원 오렌지홀에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연구목적은 비만 성인의 식습관 및 생활습관을 유형화하고 이에 따른 신체계측치의 변화를 살펴보는 것이다.특히 유형화한 식습관을 토대로 비만 예방 및 비만 관리를 체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연구협약으로 365mc와 서울대 이정은 교수 연구팀은 설문조사, 식사일기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연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비만과 연관된 다양한 인구사회학적 변수(성별, 연령, 교육 수준 등), 생활습관, 질병이환력, 심리상태 등 여러 요소를 분석할 수 있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식사일기 데이터도 분석할 계획이다. 식사일기 데이터는 365mc가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 식사일기
[뉴스퀘스트=석태문(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다낭에 온지 한 달이 채 안된, 3월 말이었다. 사무실 사람들과 처음으로 회식하러 간 곳이 채식당이었다.팀장은 첫 회식을 채식당으로 가게 되어 미안하단다. 하지만 특별히 가리는 음식이 없는 나는 흔쾌히 좋다고 했다.그렇게 연구원 식구들과 가 본 채식당은 사람들로 만원이었다. 2층 건물의 넓은 식당은 사람들로 빈틈없이 꽉 차 있었다.팀장의 말에 의하면 베트남 사람들은 한 달에 두 번, 음력 보름과 초하루에 채식을 한다. 한 달에 한 번, 반드시 채식하는 사람도 70~80%는 된다고 했다. 채식국가가 아닌 나라에서 채식이 일상화되어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당시는 몰랐는데 회식했던 그 날이 채식하는 날이었다. 베트남에서 채식은 별로 놀랄 일이 아니다.식당에서는 쌀국수 한 그릇에도 밭에서 금방 따온 듯한 생풀들을 수북이 내어 준다. 물수건 한 장에도 추가 비용을 받는 베트남에서 채소 인심만큼은 어딜 가나 후하다.뜨거운 국물에 생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