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우리나라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이 연이은 실적 호조를 기록하며 올 한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전기자동차(EV) 수요 둔화로 판매는 소폭 감소됐지만, 친환경차와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비중이 증가하면서 수익 개선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실적발표에 나선 기아는 올해 1분기 총 76만515대(전년 대비 1% 감소)를 판매했다. 하지만 고수익 차량 중심의 판매로 매출액 26조2129억원, 영업이익 3조4257억원을 기록했다.이는 매출은 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여름 성수기를 포함한 올해 하반기 중국VIP 회복과 국제선 항공 정상화로 높은 실적 개선을 이뤄낼 전망이다.제주공항 국제선 정상화에 따른 카지노·호텔 동시 성장으로 롯데관광개발이 올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제시됐다.26일 키움증권은 카지노 기업의 올해 실적 전망에 대해 ‘상저하고’(하반기 개선)로 분석하며, 롯데관광개발을 주요 기대 종목으로 지목했다.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 단계적인 항공권 인프라 개선과 5월 노동절 연휴를 반영한 중국과 일본VIP의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기아가 차량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고수익 차량 중심의 판매로 올해 1분기 수익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기아는 2024년 1분기 매출액 26조2129억원, 영업이익 3조4257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년 2조5222억원 대비 10.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517억원 대비 19.2% 상승했다.이와 관련해 기아 관계자는 “판매가 소폭 감소했음에도 고수익 차량 중심 판매로 인한 가격 상승과 믹스 개선, 원자재가 하락에 따른 재료비 감소, 원화 약세에 따른 긍정적 환율효과로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에쓰오일은 1분기 매출 9조3085억원, 영업이익 4541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9조776억원 대비 2.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5157억원 대비 11.9% 감소했다.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9조8299억원)은 5.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했다.에쓰오일은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평균 판매단가 하락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정제 마진과 유가 상승에 따른 정유부문 흑자 전환과 석유화학부문의 이익 개선 영향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GS건설은 올해 1분기 매출 3조710억원, 영업이익 710억원, 세전이익 1770억원, 신규수주 3조302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매출은 3조710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5130억원) 대비 12.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10억원으로 전년 동기(1590억원) 대비 55.3% 감소했다.전분기와 비교해서는 지난해 4분기 고강도 원가 점검으로 인한 비용 반영 이후 영업이익, 세전이익,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 전환했다.사업본부별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 2조3870억원, 신사업본부 2870억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NH투자증권이 불확실한 국내외 투자 환경 속에서도 모든 사업 부문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25일 NH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769억원, 당기순이익 22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전분기와 비교했을 때 영업이익 104.5%(1354억원), 당기순이익 163.5%(856억원)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국내 시장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지가 전분기 대비 크게 개선된 1192억원을 기록했다.또 공모주 하이일드 펀드·목표전환형 Wrap 등의 매출 증대로 금융상품판매 수수료수익도 297억원으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LG전자가 올해 1분기 주력 생활가전 사업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 미래 성장사업인 전장이 높은 수주잔고와 안정적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성장을 이어갔다.LG전자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959억원, 영업이익 1조3354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20조4159억원)은 3.3% 증가했다. 영업이익(1조4974억원)은 재료비 인상과 시장 경쟁 심화 등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0.8% 감소했다.전사 매출액은 역대 1분기 가운데 최대다.LG전자는 “고물가·고환율·고금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SK하이닉스가 시장전망치를 상회한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매출 12조4296억원, 영업이익 2조8860억원(영업이익률 23%), 순이익 1조9170억원(순이익률 15%)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5조881억원 대비 144.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영업손실 3조4023억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앞서 금융정보업업체 에프앤가이드는 SK하이닉스의 1분기 매출은 12조1021억원, 영업이익 1조765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24일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469억원, 영업이익 22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매출은 2260억원(+31%), 영업이익은 296억원(+15%) 각각 증가했다.이에 대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의 매출 기여 증대와 바이오시밀러 사업 확대 효과인 것으로 분석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1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5억원(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LS에코에너지가 역대 1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LS에코에너지는 올해 1분기 잠정으로 매출 1799억원, 영업이익 97억원, 순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64억원에서 약 2%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3억원과 6억원에서 각각 약 84%, 1240% 증가했다.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5.4%) 모두 역대 1분기 기준 최대치다.이와 관련해 LS에코에너지 측은 “유럽과 싱가포르 등에 대한 초고압 케이블의 수출 증가가 매출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며 “지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2024년 1분기 매출 8010억원, 영업이익 1288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40.9%, 영업이익은 178%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선별 수주 전략에 따른 판매가격 상승분이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16.1%를 기록했다.제품별로 보면 전력기기 부문이 지속적인 시장 호황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4% 크게 증가했다. 회전기기 및 배전기기 매출 역시 전년 대비 각각 32.2%, 52.8% 증가하며 상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건설은 2024년 1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 8조5453억원, 영업이익 2509억원, 당기순이익 2084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매출은 8조 54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7% 증가해 연간 매출 목표 29조7000억원의 28.8%를 달성했다.또 영업이익은 25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6% 증가했다.현대건설은 "주택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더불어 샤힌 프로젝트 등 국내 사업이 본격화되고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사우디 자푸라 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올해 제7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양적 성장보다 질적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대상의 1분기 실적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18일 하나증권은 대상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대상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272억원, 영업이익은 42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 69.2% 증가한 규모다.심 연구원은 “기저효과와 함께 바이오·연결 자회사 PT인도네시아의 실적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2022년 9월 40만원대에서 거래되던 CJ제일제당 주가는 국제 정세 불안 등을 이유로 지난해 25만8000원까지 떨어지면서 개인 주주들의 탄식을 자아냈다.그러나 올해 각종 주력 사업 시황 개선으로 CJ제일제당 주가가 ‘음식료품’ 대장주로 재부상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12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 4835억원과 368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 45.9% 상승하면서 모두 시장 기대치를 넘어설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LG전자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21조959억원, 영업이익 1조3329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20조4259억원 대비 3.3% 상승했고, 전 분기 23조1041억원 대비 8.7% 감소했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조4974억원 대비 11% 감소했지만, 전 분기 3131억원 대비 325.7% 급등했다.매출액은 역대 1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이는 시장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이와 관련해 LG전자는 “구독 등 새로운 사업방식의 도입이나 추가 성장기회가 큰 기업 간 거래(B2B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전자는 5일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1조원, 영업이익 6조6000억원을 기롤했다고 발표했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37%, 영업이익은 931.25% 증가한 수치다. 기저효과를 감안하더라도 영업이익이 10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점은 주목할만하다.또한 매출도 지난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만에 70조원을 돌파하며 올해 전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75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음식배달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이 지난해 7000억원 가까운 영업이익을 올리면서 2년 연속 대규모 흑자를 냈다. 독일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는 배민 인수 이후 처음으로 4000억원 넘는 배당금을 가져갔다.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이 3조4155억원으로 전년(2조9471억원)보다 15.9%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작년 영업이익은 6998억원으로 전년(4241억원) 대비 65%나 늘었다.순이익은 5062억원으로 83.5% 증가했다.지난해 국내 온라인 배달 음식 시장이 역성장한 가운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글로벌 반도체 경기가 본격 회복세에 들어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최근 증권가에서는 이들 두 회사의 1분기 예상 실적을 잇따라 높여 잡으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대하는 분위기다.이를 근거로 주가 목표치도 대폭 높여 '10만전자'와 '22만닉스'를 외치고 있다. ◆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746% 상승한 5조 4000억원 전망우선 하나증권은 지난 27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24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73조4000억원, 영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이 전년대비 대폭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하나증권은 27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24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73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무려 746% 상승한 5조4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1분기 매출 63조7500억원, 영업이익 6400억원을 기록했다.이에 앞서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지난 19일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3개월 추정치 평균)는 4조785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지난해 최악의 실적을 거뒀던 삼성전자가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반도체 경기 회복과 올초 출시한 세계 최초 AI폰 갤럭시 S24 등 스마트폰 판매가 크게 늘면서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 2022년 4분기(4조3100억원) 이후 5분기만에 4조원을 넘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19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3개월 추정치 평균)는 4조785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이는 에프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