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5일 오전 현재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의 북상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이날 오전 6시 현재 중심기압 935hPa의 강도 '매우강'으로 서귀포 남남서쪽 약 480km 부근까지 북상했다.이번 태풍은 계속 북상해 화요일인 내일(6일) 새벽 제주도 부근을 지나 내일 아침에는 경남남해안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태풍 힌남노는 우리나라를 빠져나간 뒤에도 한동안 '강'의 강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강한 태풍으로 강풍과 폭우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기상청은 "태풍 최근접 시기는 내일 이른 새벽에 제주도, 내일 아침에 경남권해안이 될 것으로 예상되나, 태풍의 진로와 이동속도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오늘과 내일 제주도와 전남남해안, 경남권해안, 울릉도.독도에는 최대순간풍속 145~215k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가운데 오늘(2일)부터 본격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 현재 태풍 ‘미탁’은 서귀포 서남서쪽 약 270km 해상에서 시속 24km로 북북동진 중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60mm이상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특히 내일(3일)까지 제주도와 지리산부근, 동해안에는 시간당 50mm 이상(국지적으로 100mm 이상), 제주도산지와 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은 5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와 함께 일부 도서지역에는 최대순간풍속 180km/h의 강풍이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이번 비는 오늘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돼, 내일(3일) 오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태풍 미탁은 오늘 오후 3시 경 서귀포 서쪽 약 170km부근 해상까지 접근한 후 밤 9시에는 서귀포 북서쪽 약 110km부근까지 올라와, 내일 새벽 3시에는 목포 동북동쪽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