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비만은 성인과 초·중·고등학생 가릴 것 없이 당뇨병, 고지혈증 등 각종 질병의 발병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적절한 체중 관리가 필요하다.지난해 서울특별시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서울 지역 초등학생 3명 중 1명이 비만 또는 과체중일 정도로 사회적으로 비만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5일 의료계에 따르면 시간적 여유가 있는 방학은 아이들의 흐트러진 생활습관을 다시 잡고 건강을 되찾는 기회로 활용하기 좋은 시기다. 이길상 365mc 청주점 대표원장은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적어도 주 3회, 매회 30분 이상씩 꾸준히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효성티앤씨가 소취 기능이 뛰어고 기존 스판덱스와 동일한 성능을 지닌 기능성 스판덱스 섬유를 국내 매출 1위의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에 단독 공급한다.효성티앤씨는 젝시믹스와 ‘크레오라 프레시(creora® Fresh)’ 섬유 단독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및 신제품 개발 협력 강화 ▲양사간 인적자원 교류 및 육성 ▲효성의 개발 제품 및 트렌드 정보 공유 ▲국내의 패션 및 섬유 업계 조사 관련 공동 협력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크레오라 프레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에게 매달 찾아오는 ‘월경’은 절대 반갑지 않은 손님이다.평소 하던 방식의 고강도 운동을 이어갈 경우 경련통이 발생할 수 있고, 운동을 멈추자니 기껏 뺀 살이 다시 찔까봐 걱정이 되기 때문이다.특히 가임기 여성 10명 중 8명이 생리 기간 중에 식욕·체중 증가를 경험했다는 통계 결과도 있다.13일 문경민 365mc 분당점 대표원장은 여성의 생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신체 변화와 효과적인 다이어트법에 대해 소개했다.문 원장은 “평소와 달리 ‘달달한 음식’이 자꾸 당긴다면 으레 ‘생리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만성질환을 앓는 65세 이상 노인들은 증가했지만, 젊었을 때와 다름없는 일상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비율도 늘어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식습관 등의 변화로 만성질환을 앓는 노인이 늘었지만, 적절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 비율이 높아졌다는 것이다.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장수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 비슷한 성향을 보이고 있다.2일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강민구 빛고을 전남대학교병원 노년내과 강민구 교수팀은 2008년부터 2020년까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지방세포의 노화가 나잇살의 주범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우리 몸 곳곳의 세포가 노화를 겪는데 지방세포도 예외가 아니기 때문에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체중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지방세포는 단순히 몸을 비대하게 만드는 쓸모없는 세포로만 인식되고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이길상 365mc 청주점 대표원장은 “지방세포는 단순히 지방을 저장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며 “저장해 놓은 중성지방을 지방산으로 활발히 분해해 적기에 에너지원으로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담배를 즐기는 것은 자유이지만, 흡연자들조차 담배가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을 분명 인지하고 있다.그럼에도 흡연자들의 금연 성공률은 그리 높지 않다.특히 ‘담배를 끊으면 살이 찐다’는 속설에 선뜻 금연하지 못하는 사례도 적잖다.하지만 금연에 도전하면서도 건강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금연 후 체중 증가는 불가피...2~3kg 늘어과학적으로 금연 후 당장 살이 찔 확률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다.이는 흡연 자체가 기초대사량에 영향을 주기 때문으로 알려졌다.흡연 시 체온이 상승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하루 약 200kcal의 열량을 더 소모하게 만든다.또, 담배 속 니코틴은 식욕 억제 효과를 일으킨다.국내 대학병원이 다이어트에 나서는 2000여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 같은 이유로 다이어트에 어느 정도 도움을 준다고 밝힌 바 있다.이렇다 보니 담배를 끊을 경우, 하루에 동일한 열량을 섭취하지만, 평소보다 200kcal를 덜 소모하다 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늘(21일)은 ‘부부의 날’이다.‘부부의 날’은 지난 2007년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가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뜻을 담아 매년 5월 21일에 이를 기념하고 있다.일반적으로 ‘부부’는 짧게는 몇 개월에서 길게는 십년 이상 연애를 하다 결혼을 해 안정적인 삶을 꾸려간다.이 과정에서 연애기간 동안 가졌던 긴장은 풀어지게 되고, 그야말로 진짜 ‘가족’이 된다.가족이 된다는 것은 아름다운 과정이지만 뜻하지 않은 부작용도 발생한다.그 중 가장 많은 사례는 사라진 긴장과 반비례로 늘어나는 ‘살(체중)’이다.특히 많은 부부들이 술과 야식 등을 함께 하며 연애시절 지켜왔던 날씬한 몸매는 찾아볼 수 없게 된다.최근 부부들은 서로가 ‘술친구’인 경우가 많다. 또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홈술’도 부쩍 늘어나는 추세다.결혼 전에는 술을 찾는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결혼 후 ‘애주가’로 변하는
[뉴스퀘스트=석태문(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하늘을 나는 새들도 땅에 내리면 걷는다. 두 발 가진 사람과 같다. 새들의 걸음은 두 가지다. 걸어 다니는 새와 뛰어 다니는 새. 도시에서 자주 보는 비둘기는 사람처럼 걷는다. 참새는 두 발을 모아 통통 뛰어 다닌다.당연히 우리와 다른 참새의 걸음에 눈길이 간다. 길을 가다 모이를 찾고 있는 참새를 유심히 살폈다. 비둘기처럼 느긋하게 한발씩 걸어 다니면 좋으련만, 참새는 왜, 힘들게 통통걸음일까. 별스런 생각이다. 참새는 걷기보다 뛰는 것이 더 편하니 뛸 것이다. 먹이 활동을 하고 천적을 피하기 위해 뛰는 것으로 진화를 했을 것이다. 지구상의 생명체는 생존을 위해 최적화되어 진화해 왔으니, 사람이라고 다를 것이 뭐가 있으랴.본격적인 여름시즌으로 접어든 베트남. 오늘 기온이 27~42도(2019.6.12.)이다. 25층 건물의 12층 아파트에 살지만 아침 7시에 거실에서 베란다 문을 열면 훅하는 열기가 밀려온다.아내는 “지옥의 열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