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넷마블이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발표한 '2023 올해의 SNS'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넷마블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올해의 틱톡' 대상 ▲'올해의 페이스북' 최우수상 ▲'올해의 블로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015년부터 진행된 '올해의 SNS' 시상식은 기업, 공공기관, 소상공인 등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현황을 평가하고 대중과 적극적인 소통을 펼치고 있는 단체를 선정하는 행사다.이번 대회에서 3관왕을 수상한 넷마블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자회사인 인스타그램 앱이 10대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유해하다는 사실을 수년 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이러한 사실을 확인했음에도 페이스북이 어린이용 인스타그램 개발에 나서면서 비판이 커지고 있다.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페이스북이 지난 3년 동안 내부적으로 인스타그램이 젊은 사용자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여러 차례 심층조사를 했다고 밝혔다.그때마다 내부 연구진은 인스타그램이 상당수 청소년에게 유해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인스타그램이 10대 소녀들에게 해롭다는 사실을 페이스북은 발견했다.페이스북 연구진은 지난해 3월 내부 게시판에 올린 발표 자료에서 "10대 소녀의 32%가 자신의 몸에 불만을 느낄 때 '인스타그램이 나를 더 비참하게 만든다'고 답했다"면서 "인스타그램에서 비교는 젊은 여성이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고 묘사하는지를 달라지게 만들수 있다"고 밝혔다.인플루언서들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인스타그램이 성인이 청소년에게 보내는 다이렉트 메시지(DM), 즉 쪽지를 차단한다.일부 성인들이 보내는 음란성 유해 DM를 포함해 원하지 않는 교류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서다.인스타그램은 플랫폼 내 10대 청소년 이용자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이와 같은 기능을 새로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새로운 기능들은 인스타그램 계정 생성이 허용되는 만14세 이상의 모든 미성년자 이용자에 적용된다.우선 인스타그램은 성인과 미성년자 사이에 DM 발송을 제한하는 기능을 도입한다. 성인 이용자가 본인을 팔로우하지 않은 미성년자에게 DM을 보내려고 할 때, '해당 계정에는 메시지를 보낼 수 없다'는 알람이 뜨게 된다.청소년 이용자가 인스타그램 내에서 의심스러운 활동을 한 성인 이용자와 DM을 주고받으면 청소년에게 경고창이 뜨는 '청소년 DM 안전알림' 기능도 추가됐다. 인스타그램은 단시간에 수많은 미성년자에게 팔로우를 신청하거나 DM을 보내는 다수 이용자에게 차단당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