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매주 아파트 단지내에서는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만큼 우리나라는 쓰레기 분리수거 선진국이라고 할 정도로 높은 분리수거율을 자랑한다.그러나 재활용 쓰레기 배출과정에서 제대로 분리되지 않은 쓰레기들이 많아 실제 재활용 비율을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음식물이 묻은 플라스틱 용기나 비닐봉지, 종이박스 등은 사실상 재활용이 불가능하다.이런 현상은 일반 시민들이 쓰레기 배출과정에서 조금만 더 신경을 쓴다면 해결될 수 있지만, ‘귀찮아서’ 아니면 ‘돈이 되지 않아서’ 무심코 버리는 경우가 많다.이를 해결하고자 “쓰레기는 ‘돈’이며, 재활용은 ‘놀이문화’”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의 의식전환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사회적기업 ‘수퍼빈’은 재활용 쓰레기를 버리면 돈을 돌려주는 로봇 ‘네프론’을 개발해 쓰레기에 경제적 가치를 부여하고, 환경도 지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네프론‘은 신장의 가장 작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