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삼성SDI가 임직원들의 연구 개발을 위해 대형 전기트럭 시승 교류회를 열었다.삼성SDI는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기흥 본사에서 볼보트럭코리아와 함께 세계 최초 대형 전기트럭 'FH 일레트릭' 시승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FH 일렉트릭은 볼보트럭이 지난 2022년 세계 최초로 출시한 첫 대형 전기트럭이다.삼성SDI의 21700 하이니켈(91%) 원통형 배터리 2만8000여개가 탑재됐으며 상용 트럭 탑재를 위해 고출력 및 고에너지 밀도를 구현했다. 삼성SDI가 지난 3월에 열린 '인터배터리 2024' 전시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전기버스 제조업체 에디슨모터스가 전기 모빌리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쌍용차 인수를 추진한 데 이어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 회사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해 전기버스의 주행성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8일 에디슨모터스는 LG에너지솔루션과 전기버스에 특화된 배터리 셀을 공급받기 위한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공급 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다.배터리는 셀→모듈→팩 순의 공정을 거치는데, 이 중에서 셀은 제품 성능을 강화하기 위한 기초 단계로 여겨진다.LG에너지솔루션이 공급할 배터리 셀은 기존 제품보다 용량이 약 20% 높아 성능과 안정성이 개선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고 국산화 비율을 증대할 것"이라며 "전기버스의 향상된 주행 성능과 품질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라고 말했다.에디슨모터스는 직행좌석 전기버스인 '스마트 110E'에 배터리 셀을 먼저 적용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앞으로는 원격 관제실에서 전기버스의 배터리 충전 현황과 실시간 차량 위치 조회, 차량 운행 정보 등을 파악해 효율적으로 차량을 운행한다.현대자동차는 전기버스 전용 원격 관제 시스템(Fleet Management System, FMS)을 개발하고 연내 서울에서 운행하는 차량에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현대차가 KT와 커넥티드카 플랫폼 기술 협업을 통해 개발한 이번 원격 관제 시스템은 ▲전기버스 전용 전기차 관제 ▲위치 관제 ▲디지털 운행 기록계(Digital Tacho Graph, DTG) 관제 등 다양한 기능이 있다.전기버스 전용으로 마련된 '전기차 관제'는 전기버스의 배터리 충전 현황, 배터리 상태, 주행 가능 거리 등 전기버스의 주요 기능을 관제 시스템에 연동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효율적인 차량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차고지에서 통합적으로 차량 관리가 가능하도록 차량 별 종합된 정보를 제공한다.'위치 관제'는 유·무선 통신망으로 획득한 위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