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대한항공이 여객수요가 증가하는 인기 여행지로 여객 공급을 늘려 나간다.대한항공은 오는 5월 2일부터 6월 29일까지 약 두 달간 대만의 인기 여행지로 떠오른 ‘타이중’으로 주 3회 정기성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3일 밝혔다.운항 스케줄은 화·목·토요일 오후 3시 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에 오후 5시 15분(현지 시간) 도착한다. 또 타이중에서 오후 6시 50분(현지 시간) 출발해 오후 10시 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투입 기종은 146석(프레스티지 8석, 일반석 138석)을 장착한 보잉 737-8이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과 관련해 중국 우한지역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교민 등 147명을 태운 제3차 전세기가 도착했다.12일 오전 6시25분 쯤 김포공항에 도착한 전세기(대한항공 KE9884편 에어버스 A330)에는 당초 170여명이 탑승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각종 사유로 30명 가량이 탑승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귀국한 교민 등 147명은 일반 입국장이 아닌 공항 계류장에 내려 발열검사와 건강상태를 점검 받았다.이 과정에서 5명(남성 2명, 여성 3명)은 신종 코로나 의심증상이 발견돼 즉각 구급차를 이용,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 조치됐다. 나머지 142명은 경기도 이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으로 이동, 14일간 격리 수용된다.이날 오전 9시 현재 국내 신종 코로나 추가 확진자는 확인되지 않았다.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이날 오전 0시를 기해 중국 본토 외 홍콩‧마카오에 대해서도 신종 코로나 오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