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우리나라에 크고 작은 피해를 남기고 지나갔다.제9호 태풍 마이삭은 3일 오전 8시 현재 강릉 북동쪽 약 80km 해상에서 시속 63km로 북진 중이다.하지만 태풍의 영향권에서 가장 늦게 벗어나는 강원영동지역을 중심으로 25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고 최대순간풍속 약 108km/h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으며, 중부지방에도 오후까지 많은 비와 함께 강풍이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태풍 마이삭은 오늘 오후 우리나라를 완전히 빠져 나갈 것으로 보이지만 또 다른 태풍이 북상 중에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기상청은 “이번 주 일요일인 6일과 다음주 월요일은 7일은 북상 중인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제10호 태풍 하이선은 이날 오전 3시 현재 괌 북서쪽 약 920km부근 해상에서 강도 '중'의 규모로 한반도 방향으로 서북서진하고 있으나, 점차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일본을 향해 북상 중인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의 경로가 변하면서 광복절인 내일(15일) 부산과 경남 등도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태풍으로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크로사는 오늘(14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해상 약 420km부근 해상에서 일본 본토 방향으로 북서진 중이며, 내일(15일) 오전 9시에는 일본 가고시마 북동쪽 액 200km 부근 육상으로 상륙할 전망이다.이어 태풍은 같은날 밤 9시 독도 남남동쪽 약 160km 부근 해상을 지나 일본 삿포로 서북서쪽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태풍 크로사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중심기압 970hPa에 최대풍속 115km/h의 중형급을 유지하고 있다.기상청은 이날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의 진로가 좀 더 서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산과 울산, 경남, 경북 일대에 태풍 예비특보를 발표했다.특히 “내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오늘(13일)은 제9호 태풍 '레끼마(LEKIMA)'가 열대저압부로 약화되면서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찜통더위가 예상된다. 다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예상된다.이날 오전 6시 현재 서울과 경기도, 대구, 경상북도, 충청북도, 강원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령 중이며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오늘 낮 최고기온은 29~36도로 평년(28~32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또한 내일(14일)은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의 간접 영향을 받아 전국에 구름이 남부지방과 강원남부에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제10호 태풍 ‘크로사’는 오늘 새벽 03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780km부근 해상에서 서일본 방향으로 북서진하고 있으며, 광복절인 15일에는 일본 가고시마 북동쪽 육상에 상륙해 일본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태풍 크로사는 현재 중심기업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