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암호화폐(가상자산) 대표격인 비트코인이 1차 저항선인 3만달러(약 3450만원) 부근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이어가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 방향을 놓고 전문가들의 의견이 분분하다.20일(현지시각) 가상자산 전문매체인 코인텔레그래프는 가상자산 분석가의 말을 인용해 "현재 비트코인은 장기 상승 추세를 지지하던 50주 이동평균선를 일시적으로 하회했다"며 "하락분에 대한 50% 수준의 반등으로 4만7000달러(약 5420만원)선을 기대해볼 수 있지만, 추가 하락시 1만3000달러(약 1500만원)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외환 운용사 오안다의 에드 모야 애널리스트도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의 비트코인 거래 환경은 곰(매도 세력)과 황소(매수 세력)의 줄다리기"라고 묘사했다.비트코인 시세가 `하락`과 `반등` 사이에 놓여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다만 모야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강세 전망은 미국과 유럽 전역의 주류시장
【뉴스퀘스트=이철형 와인 칼럼리스트】 2020년 와인수입 규모가 3억 3002만 달러로 2019년 2억 5926만 달러 대비 27.3%나 신장했다. 수입량 기준으로도 2019년 4만 3495톤에서 2020년 5만 4127톤으로 24.4%가 증가했다.언론 보도에 따르면 와인 단독 매장 창업도 대거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아니 오히려 코로나19로 인해 급신장한 몇 안 되는 업종 중의 하나가 된 것이다.더욱 놀라운 것은 전자 상거래 즉 온라인 판매가 허용되지 않는 품목임에도 급증했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다른 업종은 비대면으로 인한 온라인 매출 증가로 인한 신장인데...원래 주류시장은 현장에서 마시는 음식점과 같은 업소시장[온 프레미스(On Premise) 혹은 온 트레이드(On Trade) 라고 한다]과 편의점, 대형마트와 같이 테이크아웃을 하는 샵시장[오프 프레미스(Off Premise) 혹은 오프 트레이드(Off Trade)라고 한다]으로 구분되는데 와인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