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지난달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한 달 새 5% 가까이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의 평당 분양가는 3800만원을 넘어섰다.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2024년 3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563만3000원으로 전월 대비 4.96% 상승했다.전년과 비교하면 17.24% 오른 수치다.권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1149만8000원으로 전월 1145만7000원 보다 0.35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KB국민은행이 전세사기 피해 구제와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5일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최근 국토교통부·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KB 전세안심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KB 전세안심 프로그램’은 KB국민은행이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및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체결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피해 예방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상생금융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피해 구제 프로그램’과 ‘피해 예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중 ‘피해 구제 프로그램’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전세사기로 인한 피해자들의 고통을 덜기 위해 KB국민은행이 대규모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13일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국토교통부·주택도시보증공사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피해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인천·수원·대전 등 전국 각지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 특히 상생금융 활성화를 위해 금융과 비금융 지원을 아우르는‘KB 전세안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 대책은 ▲피해 구제 프로그램 ▲피해 예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우리은행이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와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비 위탁융자 이차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4일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최근 주택도시기금 간사수탁은행 위수탁계약 체결 이후 첫 신상품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건설자금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1만㎡ 미만의 가로구역에서 이뤄지는 소규모 정비사업을 뜻한다.그동안 일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대비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민간금융을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워 주로 주택도시기금에서 사업자금을 조달해 왔다.우리은
【뉴스퀘스트=진운용 인턴기자 】다음주부터 아파트 중도금 대출 허용 분양가가 종전 9억원 이하에서 12억원 이하로 확대됨에 따라 그 첫 수혜지가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15일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이르면 다음주부터 분양가 12억원 이하 아파트도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지금까지 분양가 9억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는 중도금 대출이 전면 금지되면서 청약 당첨자는 분양가 전액을 자기 자금으로 부담해야 했다.그러나 지난달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분양가 12억원 이하 아파트에도 중도금 대출을 허용하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국토교통부 산하 새만금개발공사·한국공항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 4개 기관에서 채용 공정성이 훼손된 사례가 적발됐다.국민권익위원회는 이들 기관에서 채용 비위를 적발해 관리감독 부처인 국토부에 수사의뢰를 요구했다고 6일 밝혔다.권익위가 이날 공개한 특별점검 결과 보고서를 보면 새만금개발공사는 2019년 3월 경력직 직원을 채용하면서 필수 기재 사항인 상벌 내용을 제출하지 않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퇴직자 A씨를 채용했다.또 A씨가 감사실장 승진심사를 받을 때도 심사위원을 LH 경력자로 선정해 유리한 심사 환경을 조성했다고 권익위는 지적했다.한국공항공사는 작년 4월 별도의 공고 없이 사장의 전 근무지 비서 B씨를 특별채용 형식으로 사장 수행비서로 채용했다. 전임 수행비서는 5급이었지만 B씨는 3급으로 채용됐다.국토교통과학기술원은 기간제 직원 채용시 기준점 미만으로 불합격 처리돼야 하는 응시자에 대한 면접을 진행, 예비합격자로 선정했다. 이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정부가 중산층을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한 공공전세주택을 조속히 공급하기 위해 사업비의 90%를 저금리로 대출해 주는 등 민간 사업자 지원을 강화한다.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공공전세주택 사업자의 자기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심주택 특약보증'을 마련했다.이에 매입약정을 체결해 공공전세 주택을 건설하는 민간 사업자는 사업비의 10%만 있으면 사업부지를 구해 사업에 착수할 수 있고, 나머지 사업비는 3%대의 저금리로 조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공공전세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도심 오피스텔이나 다세대 등 신축주택을 신축 매입약정 방식으로 사들여 중산층 가구에 전세로 공급하는 새로운 임대주택이다.사업비의 70%에서 90%까지 대출이 이뤄진다.LH, SH와 공공전세 매입약정을 맺은 사업자는 보증 신청이 가능하고, 실제 대출은 이르면 이달 말부터 1금융권 은행에서 진행된다.도심 내 우량부지를 확보하고 사업성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