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대한민국 국군 창설이래 첫 여성 소장이 탄생했다.국방부는 8일 강선영 준장을 소장으로 진급시키는 등의 중장급 이하 103명에 대한 하반기 장성인사를 단행했다. 첫 여군 소장으로 진급한 강 소장은 육군 항공작전사령관에 임명됐다.강 소장은 여군 35기 출신으로 지난 1990년도에 첫 임관한 후 여성 최초 UH-1H 정조종사, 여성 최초 항공대대장, 최초 항공단장 등 육군 항공분야의 베테랑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이번 인사에서 김주희 대령은 정보병과 최초로 여성 장군에 발탁됐으며, 정의숙 대령(간호병과)도 장군 진급의 영예를 얻었다.이번 인사에서 강창구, 김현종, 박양동, 박정환, 허강수 소장 등 5명은 중장으로 진급했다.아울러 강선영 육군 준장 등 15명, 유근종 해군 준장 등 2명, 박웅 공군 준장 등 4명도 각각 소장으로 진급했다.또한 육군 53명, 해군 13명, 공군 11명은 각각 대령에서 준장으로 진급했다. 이번 인사에서 준장으로 진급한 인사는 대통령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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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민 기자
2019.11.08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