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늘(21일)은 ‘부부의 날’이다.‘부부의 날’은 지난 2007년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가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뜻을 담아 매년 5월 21일에 이를 기념하고 있다.일반적으로 ‘부부’는 짧게는 몇 개월에서 길게는 십년 이상 연애를 하다 결혼을 해 안정적인 삶을 꾸려간다.이 과정에서 연애기간 동안 가졌던 긴장은 풀어지게 되고, 그야말로 진짜 ‘가족’이 된다.가족이 된다는 것은 아름다운 과정이지만 뜻하지 않은 부작용도 발생한다.그 중 가장 많은 사례는 사라진 긴장과 반비례로 늘어나는 ‘살(체중)’이다.특히 많은 부부들이 술과 야식 등을 함께 하며 연애시절 지켜왔던 날씬한 몸매는 찾아볼 수 없게 된다.최근 부부들은 서로가 ‘술친구’인 경우가 많다. 또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홈술’도 부쩍 늘어나는 추세다.결혼 전에는 술을 찾는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결혼 후 ‘애주가’로 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