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비용은 평균 1억5900만원, 투자비 회수 기간은 평균 3.6년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는 가맹본부 800사 및 가맹점 1000개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3년 프랜차이즈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프랜차이즈 가맹점 신규 창업에 드는 비용은 평균 1억5900만원이었다. 세부 업종별로는 제빵이 2억63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안경 2억2300만원, 피자·버거 1억6200만원, 한식 1억5600만원, 커피 1억4200만원, 이미용 1억2100만원, 분식 1억19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노동계의 염원이었던 최저임금 1만원시대가 시작될수 있을까?2023년도 최저임금안을 통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그동안 노동계와 경영계가 의견을 대폭 좁히면서 최저임금 1만원시대가 곧 열릴 것으로 보인다.노동계와 경영계는 지난 1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3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6차 수정 요구안으로 각각 1만620원과 9785원을 제시했다.올해 최저임금(9620원)보다 노동계는 10.4%, 경영계는 1.7% 올린 금액을 요구한 것이다.또한 지난 12차 전원회의 때의 1만20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우리나라 급여생활자 중 상위 20%와 하위 20%간의 소득격차(상위 20% 근로소득/하위 20% 근로소득)가 1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2021년 귀속 근로소득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상위 20% 근로자의 근로소득은 9898만원으로 지난 2017년(8770만원)보다 1128만원(1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기간 하위 20% 근로자의 근로소득은 538만원에서 654만원으로 116만원(21.6%) 늘었다.단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현재 최저시급이 적절하다는 의견이 높게 나온 조사 결과가 나왔다.리서치 전문기업 미디어리얼리서치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최저임금(9160원)에 대해 응답자의 38.9%가 ‘적당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다소 낮다(27.0%)’, ‘다소 높다(13.81%)’ 는 의견이 뒤를 이었으며, ‘너무 높다’와 ‘매우 낮다’는 각각 11.8%, 8.5%로 집계됐다.내년도 적정 최저임금으로 얼마를 예상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9500원~1만 원 미만’이 22.7%로 가장 많았다.△’1만1000원 이상’(21.2%) △’1만 원~1만500원’(20.0%) △’1만500원~1만1000원’(19.3%) △’9160원’(9.15%) △’9170원~9500원’(7.7%)가 뒤를 이었다.이번 조사는 지난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대한민국 성인남녀 3455명을 대상으로 ‘내년 최저임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한편, 지난 29일 최저임금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9620원으로 결정됐다. 올해 9160원보다 460원(5.0%) 올랐다. 월 환산액(주 40시간·주휴수당 포함)은 201만580원이다. 올해 191만4440원보다 9만6140원 오른 액수다.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을 9620원으로 의결했다. 임금 인상률은 올해 정부가 전망한 물가상승률 4.7%보다 0.3%p 높은 수준이다. 하반기에도 물가상승 전망이 우세해 노동자들의 내년 실질임금 감소가 우려된다. 하지만 노사 양측은 결과에 반발했다. 특히 민주노총의 반발이 거세다.표결에 앞서 민주노총 소속 4명이 공익위원안에 반발해 퇴장하고, 사용자위원 9명 전원이 표결 선포 뒤 퇴장하면서 기권처리돼 찬성 12표, 반대 1표, 기권 10표로 가결됐다. 노동자위원들은 ‘노동자 생계비 보장과 물가 인상’을 근거로 인상을 주장했다. 반면 사용자위원들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물가가 급등하면서 서민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이에 노동계에서는 물가 상승에 맞는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가 무리한 임금인상은 오히려 추가적인 물가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며 자제를 요구하고 있어 향후 상당한 마찰이 예상된다.실제로 올초부터 시작된 기준금리 인상으로 주택담보대출 등 각종 대출을 받은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2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형(혼합형) 금리는 연 4.7~6.4%를 기록했다. 은행별로 보면 KB국민은행이 4.70~6.20%, 신한은행 4.72~5.55%, 하나은행 5.10~6.40%, 우리은행 5.41~6.20%, NH농협은행 4.73~6.13% 수준이다.신규 코픽스 연동 변동금리는 3.63~5.796%로 KB국민은행 3.69~5.19%, 신한은행 4.22~5.27%, 하나은행 4.496~
[정치]◇ 靑 국민청원 폐지하고 ‘국민제안’ 신설... 20만 동의 없어도 답변대통령실은 문재인 정부가 운영해온 대국민 온라인 소통창구인 청와대 '국민청원'을 폐지하고 '국민제안'을 개설.대통령실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 가능하며 크게 네 가지 창구로 구성.각각 행정 처분에 대한 민원을 내는 민원·제안 코너, 공무원의 공무 집행에 시정을 요구하거나 법률, 조례, 명령, 규칙 등에 대한 의견을 내는 청원 코너,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동영상 제안 코너, 문의 사항을 접수하는 102 전화 안내 등.국민제안은 법률에 따른 비공개 원칙을 준수하고, 매크로를 이용한 여론 왜곡을 방지하기 위해 100% 실명제로 운영.아울러 특정 단체나 집단의 이익을 대변하는 댓글을 제한하고, 법정 처리기한 내 답변을 보장할 계획.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소관 부처인 행정안전부와 권익위에서 '유효한' 질문이라고 판단하면 대부분 답변할 것"이라고 밝힘. ◇ 이준석-배현진, 최고위원회의서 신경전국민의
[정치]◇ 尹 대통령 “공공기관 혁신 미룰 수 없어... 방만경영 개선할 것”윤석열 대통령은 "공공기관 평가를 엄격하게 하고, 방만하게 운영돼 온 부분은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고 말함.특히 윤 대통령은 공기업 호화청사 매각과 임대를 통해 비용 절감이 필요하다고 발언.이어 윤 대통령은 "공공기관 부채는 지난 5년간 급증해 작년 말 기준 583조 원에 이른다"며 "부채 급증에도 조직과 인력은 크게 늘었다"고 진단. ◇ 與, ‘서해피격TF’ 가동... “文 정부가 월북 몰이”국민의힘은 2020년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서해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가 '월북몰이'를 했다며 공세를 가함.국힘은 이같이 밝히며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진상규명 작업에 나섬.특히 국민의힘은 해수부 공무원 이 모씨가 북한에 잡혀가 피격되고 소각되기까지 6시간 동안 문재인 정부가 어떤 조치를 했는지 집중적으로 살피겠다는 입장.국민의힘은 문재인 당시 대통령에게 전달된 서면 보고 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노동계가 내년(2023년) 최저임금의 최초 요구안으로 시간당 1만890원을 제시했다.이는 올해(9160원)보다 18.9%(1730원) 인상된 금액으로, 월급(월 노동시간 209시간 적용)으로 환산하면 227만6010원이 된다.참고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5년간 최저임금 변동 추이를 보면 7530원(16.4%)→8350원(10.9%)→8590원(2.9%)→8720원(1.5%)→9160원(5.0%)를 나타냈다.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들은 21일 오후 제5차 전원회의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노동계는 이번 임금 인상안의 이유로 "최저임금의 결정 기준 및 대내외 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코로나 이후 저성장 고물가의 스태그플레이션 등 경제상황 악화가 현실화하면서 소득이 낮은 계층의 상황은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전체 노동자의 평균 임금인상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최저임금이 인상되면 임금 불평등이 심화할 우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물가가 폭등하면서 ‘최저 임금’을 둘러싼 우리 사회의 갈등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지난 9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에선 노동계와 경영계 모두 소비자 물가를 근거로 경영계는 동결을, 노동계는 대폭 인상을 주장했다.4차 회의는 오는 16일 예정돼 내년 최저임금 인상 폭을 놓고 더욱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경영계 “인건비 부담 커... 근로자·서민에게도 피해갈 것”경영계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인건비까지 오르면 영세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크다는 입장이다.이에 따른 피해가 근로자와 서민에게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13일 전경련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의 절반 이상 51.8%는 현재 최저임금(시급 9160원)이 경영에 부담된다고 응답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8~26일 전국 자영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및 근로실태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밝혔다.‘보통’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3.4%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연봉 2297만3280원.경영진의 주식 먹튀 논란이 일었던 카카오페이의 신원근 대표 내정자가 '연봉 최저임금' 카드를 꺼냈다.목표 주가는 경영진의 주식 매도 사태 이전 수준인 20만원이다.남궁훈 카카오 대표 내정자에 이은 카카오의 두 번째 최저임금 선언으로, 대내외적으로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카카오페이는 신 대표 내정자가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신뢰회복을 위한 실행 방안'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실행 방안에는 △ 재발방지를 위한 매도 제한 △ 주식 재매입 및 이익 환원 △ 책임경영 및 사회적 책무 강화 △ 충실한 의무이행을 위한 재신임 절차 등이 포함됐다.이는 카카오페이 경영진의 주식 먹튀 논란 이후 구성한 '신뢰회복협의체'의 합의 사항이다.앞서 지난해 12월 류영준 현 카카오페이 대표와 신 대표 내정자 등 카카오페이 임직원 8명은 주식 44만993주를 블록딜 방식으로 매도하면서 차익으로 878억원을 챙겼다.당시 20만8500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인한 영세자영업자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특히 지난달 정부가 7월부터 완화된 거리두기를 적용, 사적모임 인원 및 영업시간 확대 방침을 밝히면서 자영업자들의 숨통이 트일 것이란 기대가 나왔으나 최근 다시 급속하게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돼 그 실망감이 더 커지고 있다.정부는 이에 이번 방역조치로 인한 손실의 일부를 보상해주겠다고 밝혔으나, 영세자영업자들은 실효성이 부족하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이에 성난 자영업자들은 지난 14일 밤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집합 금지 조치 철회를 요구하는 차량 시위를 벌였다.김기홍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공동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도대체 언제까지 가게 문을 닫아서 코로나19가 종식된다고 믿는 것이냐"며 "당장 자영업자는 폐업하고 빚더미에 앉는데 정부는 아직
[경제·금융]◇ 내년도 최저임금 9천160원, 5.1% 인상…"경기회복 고려"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1% 오른 시간당 9160원으로 결정.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제9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9160원으로 의결.최저임금위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을 5.1%로 높인 것은 지난 2년 동안 유지한 최저임금 인상 억제 기조에서는 벗어난 것으로, 코로나19 이후 경기 회복 전망을 부분적으로 반영한 결과.◇ 아파트값 뛰니 빌라로...서울 빌라 거래량 6개월째 아파트 추월서울에서 '빌라'로 불리는 다세대·연립주택의 거래량이 아파트 거래량을 6개월 연속 추월한 것으로 나타나.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다세대·연립주택 매매 건수(신고일 기준)는 총 4359건으로, 아파트 매매 건수(2835건)를 1.5배 이상 넘어선 것으로 집계.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다세대·연립주택 거래량은 아파트 거래량보다 각각 0.8%, 15.3%, 35
[정치]◇ 문 대통령 "2030년까지 명실상부한 배터리 1등 국가 될 것"문재인 대통령은 “우리의 목표는 2030년까지 ‘명실상부한 배터리 1등 국가’가 되는 것”이라고 선언.문 대통령은 8일 충북 오창에 있는 LG에너지솔루션 공장을 찾아 K-배터리 산업이 이뤄낸 성과를 평가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발전전략을 논의.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반도체에 이어 배터리는 대한민국의 또 하나의 자랑"이라며 "제2의 반도체로 확실히 성장해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말해.◇ 윤석열-이준석, 6일 비공개회동...입당 논의한 듯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6일 비공개 회동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윤 전 총장 대변인실은 기자단 알림에서 "두 사람은 지난 6일 서울 서초동의 한 식당에서 1시간가량 단둘이 저녁 식사 만남을 가졌다"며 "비공개 상견례 자리였으며, 두 사람은 조만간 공개 회동을 하기로 했다"고 밝혀.윤 전 총장은 이날 만남에서 "야권
[경제·금융]◇ 소상공인들 "최저임금 노동계 요구안 1만800원 부담…동결해야"내년도 최저임금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소상공인들은 노동계가 요구한 시간당 1만800원이 부담스럽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5일 소상공인 1026명을 온라인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91.9%가 이같이 답변했다고 밝혀.이 가운데 매우 부담을 느낀다는 응답은 79.4%, 다소 부담을 느낀다는 대답은 12.5%로 집계.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정책홍보본부장은 "소상공인의 월평균 순수익은 최저 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형편"이라며 "소상공인의 지불능력이 한계에 달해 내년도 최저임금은 최소한 동결돼야 한다는 것이 소상공인의 중론"이라고 말해.◇ 대장주의 귀환…애플, 5개월만에 최고가 기록 경신미국 뉴욕증시의 '대장주'인 애플이 7일(현지시간) 전장보다 1.8% 오른 주당 144.57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으로 역대 최고가 기록을 경신.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지난 1월 26일 주당 143.1
[정치]◇ 송영길, 대깨문 '작심' 발언 후폭풍…이낙연·정세균 강력 반발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 원팀 정신을 강조하던 중 '대깨문'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당내 논란이 빚어져.송 대표가 5일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강성 지지층의 이재명 경기지사 배제 움직임을 경고하는 과정에서 '대깨문' 용어를 꺼낸 것을 두고 강성 지지층과 범친문 대권주자 일부가 "지지층 비하", "특정주자 편들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선 것.이에 대해 이낙연 전 대표 캠프의 오영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원팀'으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을 만들어낸 당원들은 모욕감을 느꼈다"며 "당원들에게 사과하고, 공정한 경선 관리를 수행하라"고 촉구.정세균 전 총리도 페이스북에서 "아예 특정 후보가 다 확정된 것처럼 사실상 지원하는 편파적 발언을 했다니 눈과 귀가 의심스러울 지경"이라며 "도대체 당을 어디로 끌고 가려 하느냐"며 송 대표를 비판.◇ 문 대통령 "비상한 상황…불법 대규모 집회 단호한 법적조치"
[경제·금융]◇ GTX-D 노선, 결국 '김부선'으로...강남 직결 무산'GTX-D'로 불리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의 서울 강남 직결이 무산되고, 초안대로 김포 장기에서 부천종합운동장을 연결하는 것으로 확정.국토교통부는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국토교통부는 향후 GTX-B노선(송도∼마석) 사업자와의 협의를 거쳐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GTX-B노선을 공용해 용산역까지 열차 직결 운행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빚투' 역대 최대 약 23조8000억...사흘째 증가세최근 증시 강세에 개인 투자자들이 빚을 내 주식을 사는 이른바 '빚투'가 최대치를 경신.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8일 기준 개인의 신용융자 잔고는 23조8494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이는 지난 24일부터 사흘째 증가세.◇ 내년 최저임금 심의 '난항'…노동계 "1만800원으로 인상" vs 경영계 "8720원 동결"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
[정치]◇ 문 대통령, 최재형 사표 수리…"바람직하지 않은 선례"문재인 대통령이 최재형 감사원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5시 50분께 최재형 감사원장의 사의를 수용하고 감사원장 의원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혀.문 대통령은 "감사원장의 임기 보장은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최재형 감사원장은 바람직하지 않은 선례를 만들었다"며 유감과 함께 아쉬움을 나타냈다고 박 대변인이 전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오늘 대선 출마 공식 선언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늘(29일) 오후 1시 서초구 양재동의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윤석열이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리는 자리'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 날 기자회견은 윤 전 총장은 며칠 동안 외부 일정을 잡지 않은 채 '출마의 변'을 다듬은 것으로 알려져. 윤 전 검찰총장은 15분 동안 선언문을 통해 공식 출마선언을 한 이후 40분 간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을 가질
[경제·금융]◇ 노동계, 내년도 최저임금 1만800원 요구…경영계 "소상공인 충격"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들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1만800원을 최저임금위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혀.이는 올해 최저임금(8720원)보다 2080원(23.9%) 많은 금액으로, 월급으로 환산한 금액(월 노동시간 209시간 적용)은 225만7200원.이에 대해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전무는 "1만800원이라는 요구안 자체가 어떻게든 생존하고자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들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고 대폭 인상을 요구한 데 대해 우려를 표현.◇ 당정, 재난지원금 '하위 80%' 가닥…캐시백+피해지원 병행5차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를 두고 100%와 70%를 주장하며 맞서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소득 하위 80%'에 지급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당정은 고소득층에 대해서는 직접 현금지원을 하지 않는 대신 신용카드 캐시백으로
[경제·금융]◇ 경영계-노동계, 내년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 놓고 대립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 여부를 논의했으나 노사의 팽팽한 입장 차이로 결론을 내지 못해.경영계는 최저임금의 차등 적용을 도입해 숙박·음식업 등 임금 지급 능력이 부족한 업종에는 최저임금을 낮게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노동계는 최저임금 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반대.최저임금위는 오는 24일 제5차 전원회의에서 논의를 이어가기로 해.◇ 가상자산 당정회의…투자자 보호·감독 논의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오늘(23일) 오전 국회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의 제도화·입법 방안을 논의.이날 가상자산TF 첫 회의에는 박완주 정책위의장, TF 단장인 유동수 정책위 수석부의장, 유관 상임위 소속 의원들이 참여하고, 정부에서는 윤성욱 국무조정실 2차장, 김태경 기획재정부 민생경제정책관, 김정각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장을 비롯해 유관부처 관계자들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