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펀드 가입 고객 이벤트 ‘I.FUND.U.(아이펀드유) 시즌4’를 전개한다.3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해당 이벤트는 우리금융그룹 계열 자산운용사인 ‘우리자산운용’과 ‘우리글로벌자산운용’ 합병 기념으로 마련됐다.우리은행을 통해 우리자산운용 상품 중 이달의 펀드로 추천된 펀드를 가입한 고객이 이벤트 참여 대상으로 오는 3월 29일까지 약 2달 동안 진행된다. 먼저 우리은행 WON뱅킹 또는 인터넷뱅킹에서 우리자산운용 펀드를 월 10만원 이상 적립식이나, 1000만원 이상 거치식을 가입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최근 IBK금융그룹과 연합자산관리(유암코)가 ‘PF 정상화 펀드 결성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양 기관은 총 1500억원의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부실 또는 부실예상 사업장의 ▲채권인수 ▲채권재구조화 ▲지분 투자 등의 방식을 통해 PF 사업 정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IBK금융그룹(IBK기업은행 500억원, IBK캐피탈100억원, IBK투자증권100억원)이 700억원, 유암코가 800억원을 출자했다.펀드운용을 맡고 있는 유암코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HL디앤아이한라가 비건설분야 M&A 및 스타트업 회사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중장기적으로 비건설 부분 비중을 확대해 경기변동에 따른 대응능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HL디앤아이한라(HL D&I Halla, 대표이사 홍석화)는 한국자산평가 매각이 성공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4년만에 2.67배의 높은 투자수익률 기록하며, 총 375억원의 수익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HL디앤아이한라는 지난 2019년 펀드(PEF)를 통해 한국자산평가에 178억원을 투자했고, 2020년 기존 원금에 4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메리츠증권이 운영하고 있는 국내외 펀드 분산 투자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28일 메리츠증권(대표이사 최희문)은 국내와 해외 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메리츠펀드마스터Wrap’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펀드 투자에 관심이 있지만 어떤 펀드를, 언제 사야 하는지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문가들이 직접 펀드를 고르고 운용하는 랩어카운트다.메리츠펀드마스터Wrap은 메리츠증권의 리서치센터와 상품부서가 협업해 운용을 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리서치센터는 글로벌 경기와 시장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한국 경제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중국의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최근 부동산 위기까지 발생하면서 국내 투자자들이 중국 투자에 발을 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펀드 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5일) 기준 국내에서 운용 중인 설정액 10억원 이상 해외 주식형 펀드 가운데 중국·홍콩 펀드 설정액은 최근 1개월 동안 2387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중국·홍콩 펀드 다음으로 설정액 감소분이 많은 아시아·태평양 펀드(767억원)의 3배를 넘는 수준이다.중국 경제 위기에 따른 투자 손실 위험이 커지면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IBK기업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RE100 펀드’ 금융 주선에 성공했다.2일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SK E&S와 협업해 총 3000억원 규모의 ‘RE100 펀드‘ 금융주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도록 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번 펀드는 RE100 달성을 추진하는 기업에게 신재생에너지 플랫폼을 제공해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국내 RE100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롯데손해보험과 메리츠증권이 메리츠증권의 펀드 판매 위법 여부를 놓고 갈등을 보이고 있다.롯데손해보험이 자사에 미국 프론테라(Frontera) 가스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 펀드를 판매한 메리츠증권의 위법 여부를 조사해달라고 금융감독원에 요청하면서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6일 금감원에 메리츠증권이 프론테라 발전소 관련 펀드를 위법으로 판매해 자사에 손실을 야기했다는 민원을 제기한 상태다.앞서 메리츠증권은 지난 2018년 12월 1억6000만달러(한화 2080억원)의 해당 펀드 조성을 추진한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이하 쿨리지코너)는 100억 원 규모의 ‘CCVC 신디케이트리드펀드 II’를 결성했다고 19일 밝혔다.해당 펀드는 지분참여형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하고 있거나 동 크라우드펀딩을 성공한 이력이 있는 스타트업에 주목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다.본 펀드는 스타트업에 신주 투자 뿐만 아니라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했던 개인들의 구주인수 또한 주목적으로 포함돼 있다.이에 따라 개인들에게 회수가 가능하고 회수한 금액으로 다시 초기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등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쿨리지코너는 설명했다.쿨리지코너는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크라우드펀딩 플랫폼)가 운영하는 플랫폼에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하는 모든 스타트업들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또한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진행하는 케이캠프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의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들이 크라우드펀딩을 할 경우 적극 투자 검토를 할 계획이다.이번 펀드는 초기기업 투자에 다양한 운용실적을 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올해 전 세계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액이 처음으로 1조달러(약 1182조원)를 넘어섰다.세계적인 증시 호황 속에서 적은 투자금으로도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ETF로 투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다만, 전문가들은 증시가 위축될 경우 피해가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투자정보업체 모닝스타의 자료를 인용해 전 세계 ETF에 유입된 자금이 지난달 말 기준 1조달러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이는 사상 최대 규모로, 지난해 유입액 7357억달러(약 867조원)을 웃도는 규모다.이에 따라 글로벌 ETF 자산 총액도 9조5000억달러(약 1경1229조원)로 불어났다.2018년 말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유입된 자금의 대부분은 자산 운용사인 뱅가드 그룹, 블랙록, 스테이트 스트리트 등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에 쏠렸다.이들 3사가 운영하는 ETF는 미국 전체 ETF 시장의 75% 이상을 차지한다.뱅가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CJ대한통운이 미래에셋과 손잡고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해 개방형 혁신을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과 상생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CJ대한통운은 '미래에셋CJ대한통운신성장투자조합1호'를 결성한다고 8일 밝혔다. 펀드 규모는 200억원이다. CJ대한통운과 미래에셋이 각각 50%씩 출자한다.펀드 운용기간은 7년으로 미래에셋캐피탈이 맡으며 물류·유통·로봇 등 ICT 하드웨어, ICT 솔루션, 디지털 플랫폼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할 계획이다.CJ대한통운과 미래에셋은 이번 펀드 조성을 통해 산업 트렌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신기술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대기업-중소기업 간 개방형 혁신을 이끌어내는데 노력하기로 했다.CJ대한통운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을 비롯해 융합형 풀필먼트, 신(新)라스트 마일, 친환경 등 물류산업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술의 연구개발과 도입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기술경쟁력이 곧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 여부 결정을 연기했다.승인을 거부한 것이 아니라 연기했다는 점에서 승인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나오고 있다.하지만 이번 연기가 처음이 아니라는 점에서 업계에서는 사실상 승인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16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 SEC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시카코옵션거래소(CBOE)에 비트코인 ETF를 상장해 달라는 암호화폐(가상자산) 업체들의 요청에 대해 "더 많은 것을 고려해야 한다"며 이를 연기한다고 밝혔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SEC는 미국 자산운용사인 반에크(VanEck)가 신청한 비트코인 ETF에 대해 7월 또는 8월까지 추가적인 여론 수렴해 검토할 예정이다.ETF는 펀드이지만 주식처럼 누구나 거래할 수 있는 펀드를 의미한다.반에크의 비트코인 ETF는 블록체인 기술 또는 비트코인과 관련된 주식에 투자하는 기존 ETF와 달리,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한다는 점에서 전 세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미국 대형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월가 최초로 '비트코인 펀드'를 운용하기로 했다.금융업계에서는 비트코인이 제도권 자산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경제 전문 매체 CNBC는 17일(현지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모건스탠리가 대형 은행 중 처음으로 자사의 고객들이 비트코인 펀드에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며 "비트코인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 3개의 펀드를 출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펀드가 직접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한 모건스탠리의 조치는 월가에서 처음이다.앞서 골드만삭스,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은 자체 암호화폐를 출범했지만 아직까지 투자 자문역들에게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하는 것은 금지해왔다.이런 가운데 고객 자산 운용 규모가 4조달러 수준인 모건스탠리가 본격적으로 비트코인 투자에 나선 만큼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CNBC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월가 주용 금융회사들이 비트코인 투자 대열에 합류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펀드 투자설명서만 읽어줬을 뿐 고객이 이해했는지 묻지도 않았고, 심지어 설명서에 나온 전문용어조차 설명하지 못하는 판매 직원도 있었다."지난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 사태는 우연한 것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성 없는 직원이 제대로 상담도 없이 펀드를 판매하면서 투자자들에 손실을 끼친 셈이다. 지난해 펀드 판매사들의 투자자 보호, 펀드 성과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이들 삼품을 판매한 금융사들이 최하위권의 평가를 받아 이런 정황을 뒷받침 했다.평가는 투자자로 가장해 펀드 판매 상담 내용을 들어보고 점수를 매기는 '미스터리 쇼핑'을 절반 이상 반영했는데, 라임자산운용 펀드를 판매해 형사고발을 당한 우리은행과 신한금융투자가 최하위인 28위와 하위권인 23위에 자리했다.◇ 수익률 높았지만 펀드상담내용은 엉터리16일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실시한 '제13차 펀드 판매회사 평가'에서 우리은행과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