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정부와 주요 대기업들이 손잡고 장애인·고령자·자녀를 둔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적 일자리'를 만들어나가기로 선언했다.정부와 일부 기업들이 도맡다시피 했던 취약계층 일자리에 대해 대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고용노동부는 19일 이재갑 장관이 명동 로얄호텔에서 17개 주요 대기업 사회공헌(CSR) 책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포용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 참석한 대기업은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포스코, 한화, GS, 농협, 한국조선해양, KT, CJ, 두산, 효성, 한국투자금융, 하림, OCI, IBK기업은행 등이다.이들은 선언문에서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확대와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문화 정착 ▲연령에 따른 차별 없이 생애 전반에 걸쳐 능력에 따라 일할 수 있는 관행 조성 ▲출산·육아로 인한 여성의 경력 단절을 예방할 수 있는 근무 여건 조성
ESG일반
최인호 기자
2019.06.19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