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최근 여자 프로농구 통산 13회 우승을 달성한 우리은행이 대규모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8일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여자 프로농구 우승을 기념해 푸짐한 사은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우리WON 여자 프로농구단’은 지난 달 2023~24시즌 WKBL 챔피언 결정전 4차전에서 KB스타즈에게 78-72로 승리해 챔피언 결정전 통산 12승이자 13회 우승을 달성했다.이번 승리로 ‘우리WON 여자 프로농구단’은 대한민국 프로 스포츠구단 중 ‘가장 많이 우승한 구단’이라는 위업도 달성했다는 게 우리은행 측 설명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체계가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면서 그 동안 꽉 막혔던 스포츠 경기장인 공연장에도 활기가 넘치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우선 포스트시즌이 시작된 프로야구 경기장에는 1만명이 넘는 관중이 몰려들어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승리를 기원하며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푸는 모습을 보였다.KBO는 100% 관중 입장을 허용하되 경기장의 모든 좌석을 백신 접종자 구역으로 운영키로 하고, 성인의 경우에는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나 48시간 이내의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보여줘야만 입장을 허용하고 있다. 단, 만 18세이하의 경우 제한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전날 치러진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는 2만명에 가까운 1만9846명의 관중이 입장한 것으로 알려졌다.프로야구 외에도 프로배구와 프로농구 경기장에도 관중 입장이 가능해지면서 오랜만에 활기찬 모습이 보였다.문화·예술·공연계도 반가운 소식이 이어지고 있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프로농구 KT 소닉붐의 연고지가 기존 부산에서 수원으로 이전된다.KBL은 9일 오전 서울 논현동 KBL 센터에서 제26기 제4차 임시총회 및 제5차 이사회를 열고 "KT 농구단의 연고지를 2021-2022시즌부터 부산광역시에서 경기도 수원시로 변경하며 홈 경기장은 서수원칠보체육관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로써 KT는 기존 프로야구 구단 KT위즈에 이어 프로농구 KT 소닉붐까지 모두 수원에 둥지를 틀게 됐다.특히 수원은 KT외에도 프로축구 삼성블루윙즈와 수원FC, 프로배구 한국전력(남자), 현대건설(여자) 등 국내 4대 프로스포츠 구단을 모두 품은 스포츠 메카가 됐다.참고로 수원은 과거 프로농구 삼성썬더스의 연고지이기도 했다.한편, KBL은 이날 KT의 연고지 이전 건외에도 제27기 KBL 사업계획 및 예산, 임원 선출, 신규 회원 가입, 구단 연고지 이전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임시총회에서는 KBL 제10대 총재로 김희옥 前 동국대학교 총장을 선임했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남자 프로농구 무대에 진출한다.KBL은 2일 “한국가스공사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프로농구단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KBL은 오는 9일 오전 8시 임시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해 한국가스공사의 전자랜드 농구단 인수를 승인할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 농구단은 오는 9월 공식 창단할 예정이다.한국가스공사는 전자랜드 농구단 인수를 통해 B2C 기업으로 변화 모색, 수소충전소 등의 수소 사업과 신성장사업의 효율적 홍보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국내프로스포츠 산업 진흥 및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계획을 수립해 진행할 방침이다.체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이번 농구단 인수를 계기로 B2C 기업으로 변모해 대중에게 한발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 국내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지난 2003-2004시즌부터 리그에 합류한 전자랜드 농구단은 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프로야구 개막이 4월 20일 이후로 연기됐다.KBO(총재 정운찬)는 24일 오전 10시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2020년 KBO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국민 건강을 위한 정부 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야구팬과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정규시즌 개막을 4월 20일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한 “4월 6일로 예정된 학교 개학일 이후 코로나19의 사회적 상황을 지켜본 뒤 7일부터는 타 구단과의 연습경기를 준비할 예정”이라며 “연습경기는 TV 생중계를 편성해 수개월간 프로야구를 즐기지 못한 야구팬들의 갈증을 풀어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KBO는 이에 앞서 지난 10일 이번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이달 28일 개막 예정이었던 정규시즌 개막일을 4월 중으로 잠정 연기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까지 사태가 계속되고 있어 추가 연기 방침을 밝힌 것이다.KBO는 또 시즌 개막 이후 코로나19로 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면서 국내 프로 스포츠가 전면 중단됐다.KBO는 10일 오전 야구회관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3월 28일 개막 예정이었던 2020 KBO 정규시즌 개막일을 4월 중으로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국내 4대 프로스포츠인 야구와 축구, 배구, 농구리그가 전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KBO 이사회는 이날 "사태 추이를 지켜본 뒤 개막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며, 개막일은 선수단 운영과 예매 등 경기 운영 준비 기간을 고려해 2주 전에 확정, 발표키로 했다"고 잔했다.KBO는 구단 당 144경기 거행을 원칙으로 하되, 상황에 따라 무관중 경기도 검토할 방침이다. 프로야구 개막 연기와 무관중 경기는 KBO 출범 후 사상 처음이다.한편, 이에 앞서 프로축구가 개막을 연기한데 이어 프로배구와 프로농구가 리그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우선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24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이번 사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에서 급속히 확산 중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프로 스포츠계를 강타하고 있다.우선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오후 2시 연맹 회의실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고 “오는 29일 개막 예정이던 2020시즌 K리그 개막을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연맹은 이번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추이를 지켜본 후 변경된 리그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또한 연맹은 이날 이사회에서는 AFC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각 구단들의 홈경기를 당분간 무관중 경기로 치를 것을 권고키로 했다.이에 앞서 여자프로농구(WKBL)가 지난 21일 전격적으로 ‘무관중 경기’를 선언한데 이어 25일 마지막 6라운드를 앞두고 있는 프로배구도 이에 동참했다.국내 최고 인기 프로스포츠인 프로야구도 예외는 아니다.프로야구는 다음달 14일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앞으로 사태 추이에 따라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