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지속가능을 위한 '사회적 가치 추구 경영'이 최근 주요 글로벌 포럼의 주제로 채택되는 것을 뛰어 넘어 세계 학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세계적인 기업들이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등의 사회적 책임경영 강조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SK그룹처럼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이를 경영에 직접 접목하는 사례는 유일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SK그룹은 더블 보텀 라인(DBL·Double Bottom Line) 경영을 도입하고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도록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등 기업 경영의 본질적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하버드·스탠포드 등 사례연구 주제로 채택7일 SK그룹과 학계관계자 등에 따르면 하버드 경영대학원이 발간하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BR)'는 지난달 사례연구로 'SK그룹:사회성과인센티브(SK Group:Social Progress Credits· SPC)'를 게재했다.조지 세라핌 교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