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LG에너지솔루션 사내독립기업 에이블(AVEL)이 재생에너지 사업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8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에이블과 한국남동발전, 탐라해상풍력발전은 '전력시장 제도개선 제주 시범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제주시 한경면 탐라해상품력발전 본사에서 열렸다.3사는 해상풍력발전기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계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및 관리 시범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에이블은 에너지 전력망 통합관리(EA) 기술을 활용해 ESS 등을 운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남동발전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LG화학과 한국남동발전이 RE100 달성을 위해 공동 협력에 나선다.LG화학은 지난 18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한국남동발전과 'RE100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RE100은 '재생 전기(Renewable Electricity) 100%'를 뜻하는 말로, 사용하는 전력량 전부를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자는 국제 캠페인이다.각 사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RE100 실행을 위해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 및 사용 관련 업무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구체적으로 ▲한국남동발전 보유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RE100 이행 방안 협의 ▲신규 재생에너지 개발사업 정보 교류 및 공동투자 방안 구축 ▲실무 전문가 양성 교육 및 기술 교류 등에 힘을 합칠 예정이다.첫 협력 과제로는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태양광발전소에서 발생한 9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에 대한 시범 거래가 떠올랐다.유지영 LG화학 부사장은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두산중공업이 한국남동발전의 경인과 서남해, 제주의 2기가와트(GW) 규모 해상풍력 사업에 협력하고, 메가와트(MW)급 부유식 해상풍력 시스템과 단지 구축에 함께 나선다는 계획을 밝혔다.두산중공업은 한국남동발전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해상풍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27일 체결했다.또 두산중공업이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서 추진 중인 '8MW 대용량 해상풍력발전 상용화'를 위한 기술 교류도 확대한다.한국남동발전은 2013년 국내 최초 풍력 상용화 단지인 영흥 풍력 단지를 준공했고, 두산중공업은 이 단지에 풍력발전기 10기(30MW)를 공급했다.두 기관은 2017년 국내 최초 상업용 해상풍력단지인 탐라해상풍력도 국내기술로 준공했다.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로 국산 해상풍력 발전기의 대규모 실적확보를 통한 상용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