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구성원들과 행복토크를 하면서 저 스스로 더 행복해졌다"며 "그동안의 행복토크를 통해 구성원 여러분이 행복에 더욱 전념하고 헌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회사 구성원들과 89, 90번째 '행복토크' 자리를 가진 후 전한 소감이다.최 회장은 올해 신년회에서 직원들과 100번의 만남의 자리를 갖겠다고 약속한 바 있는데, 28일 밤 SK그룹 사내 게시판을 통해 모집한 그룹 구성원 140여명과 서울 광화문과 을지로 일대 한식당 두 곳에서 '번개 행복토크'를 연달아 연 것이다.이날 오후 5시쯤 첫 번째 행복토크 장소인 을지로의 한 모던 한식주점에 모여 있던 구성원들은 최 회장이 면바지와 자켓 등 캐주얼한 복장으로 들어서자 직원들은 환호성을 터트렸다.자리를 잡은 최 회장은 "그동안 관계사별로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했던 행복토크에서 탈피해 오늘은 그룹 전체 구성원들에게 제가 밥을 사면서 행복 스킨십을 강화하는 자리"라며 "우리가 행복을 위해 오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국내를 넘어 중국 대륙까지 ‘사회적 가치 경영’ 전도에 나섰다.29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24~26일 중국 상하이를 방문, 글로벌 구성원들을 만나 행복토크를 진행했다.이어 26일에는 ‘2019 상하이 포럼’에 참석해 중국 기업들도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상하이 포럼은 ‘글로벌 개편 속의 아시아: 도전과 발전,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열렸는데, 최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가 없다면 지속가능한 기업도 없다고 생각한다”며 기업과 시민, 단체 등 모두가 사회적 가치 창출에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최 회장은 중국의 사회문제와 기업의 역할을 논의하는 ‘사회적 가치’ 세션에도 참석했다.상하이 포럼은 2015년부터 ‘사회적기업’을 정규 세션으로 만들고 중국 내 사회적 가치 확산에 힘써왔는데 올해는 주제를 ‘사회적 가치’로 더욱 확장시키고, 마두로 전 포르투갈 장